사이트 최적화의 의미와 블로그 초기 방문자의 변화

수익형 블로그를 시작한지 1개월이 채 안되었습니다. 매일 글을 올리면서 틈틈이 수익형 블로그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하다보니 '사이트 최적화'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동영상 강좌를 보니 사이트 최적화를 해야 한다고 하면서 이거 해라, 저거 해라 가르쳐 주시는 내용이 많이서 영문도 모르고 따라서 진행을 했습니다. 무엇인지 모르고 했지만, 처음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려면 무조건 해야 하는 통과의례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오늘은 그 의미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1. 사이트 최적화란?

 

사이트 최적화라는 용어를 수익형 블로그 강좌에서 많이 들었는데, 사실 이 용어는 검색엔진의 웹마스터 도구 사이트에 메뉴로 존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결국, 사이트 최적화는 검색엔진들이 본인의 검색엔진에 검색되기를 원하는 URL 주소를 등록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단순히 URL만 등록하는 것이 아니라 RSS, 사이트맵 등 여러 가지를 등록합니다. 

 

이렇게 기술적인 요소에 대한 언급이 많으니 초보자 입장에서는 마치 이런 등록을 하면 사이트 최적화가 되는 것인 줄 착각을 하게 됩니다. 사이트 최적화는 등록한 검색엔진에서 검색이 가능한 상태가 되는 최소한의 수준이라고 이해하는 것을 좋을 듯합니다. 

 

마치, 이런 사이트 최적화가 되면 무조건 검색결과의 상위 노출이 되는 것으로 표현하기도 하는데, 상위 노출과 사이트 최적화는 같은 개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사이트 최적화는 한 번에 끝나는 개념이 아니라 끊임없이 사이트를 관리하면서 이룰 수 있는 것이고, 상위 노출은 그렇게 사이트 최적화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성과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이트 최적화는,

 

첫번째 단계로 웹마스터 도구에 사이트 URL을 등록하고, 사이트맵을 제출하고, 콘텐츠별로 수집 요청을 한 이후에 2~3일이 지나면 해당 검색엔진이 등록한 사이트의 콘텐츠를 수집하기 시작합니다. 

 

두 번째 단계로 콘텐츠의 개수, 분량, 체류시간, 키워드, 제목 등에 의해 점차 해당 검색엔진에서 상위 노출을 할 수 있는 최적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됩니다. 

 

검색 결과에 상위 노출이 어떤 공식처럼, 문제지의 답안처럼 작성했다고 해서 같은 점수를 준다면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는 누구라도 원하는 수익을 얻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이트 최적화는 기본 단계를 넘어서고부터는 야생에서 나만의 최적화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정답일 것입니다. 이미 인터넷을 뒤져보면, 여러 가지 좋은 블로그가 되는 방법에 대해 나와 있습니다. 그중에서 나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해서 꾸준히 밀고 갈 수 있느냐가 핵심입니다. 

 

 

2. 사이트 최적화와 시간과의 관계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동영상 강좌를 뒤지다 보니까 사이트 최적화는 약 1개월에서 1.5개월이 지나면 어느정도 자동적으로 만들어진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1개월이 되지 않았느니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강사들이 이야기하기로는, 블로그를 개설하고 1개월 동안은 어떤 글을 써도 방문자가 늘지 않고, 제대로 나의 글이 검색되지 않는 현상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실망하고 그 기간 중 블로그를 접는다고 합니다. 

 

그 시기를 견뎌야만, 사이트 최적화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사이트 최적화가 되지 않았다는 증거는 티블로그 통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아래 통계를 보면 방문자 그래프에서 주황색으로 된 부분이 전체 방문자 중 높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주황색이 바로 검색을 통해 방문한 사람들이고, 회색부분이 그 외 방법으로 유입된 방문자입니다. 초반이라 몇 명 되지도 않는 방문자 중에서도 검색으로 방문한 사람이 50% 수준이 안된다면 아직 제대로 최적화가 되었다고 볼 수 없다고 해석하는 것입니다. 

 

(티스토리 방문자수)

 

저는 사이트 최적화가 정말 시간에 의해서 어느정도어느 정도 가능한 것이라면, 약 1.5개월까지 꾸준히 매일 1개의 콘텐츠를 올리면서 통계를 체크해 보려고 합니다. 만약, 검색으로 방문하는 주황색 수치가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한다면, 유명 강사들이 이야기하는 사이트 최적화가 시간에 의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모든 강사들이 공통적으로 블로그 개설하고 1~2개월은 무슨 짓을 해도 상위노출이 잘 안되고 방문자가 늘어나지 않으니 절대 실망하지 말고,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 제가 수익형 블로그 운영에 있어서 첫번째 난관을 지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3. 사이트 최적화의 검증방법에 대해서

 

사이트 최적화에 대해 검증 방법은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을 뒤지면서 수익형 블로그 강좌를 공부하다 보면 여러 가지 상반된 정보가 나옵니다. 그럴 때마다 맞는지 틀리는지 모르겠지만, 한 번씩 해 봅니다. 그렇게 한 번씩 해 보면서 저도 지식을 쌓게 되는 것이니까요. 

 

사이트 최적화를 해당 검색엔진에서 '검색될 준비가 충분히 되었는가'로 정의한다면,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블로그명'을 검색해서 그 결과가 '사이트' 영역에서 검색되면 사이트 최적화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검색엔진에 제대로 등록되지 않은 블로그는 검색결과 중 '사이트' 영역에서 검색되지 않을 테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저도 제 블로그를 검색엔진마다 입력하고 검색을 해 보았는데, 네이버, 다음, 구글 모두에서 제대로 제 블로그가 검색되었습니다. 

 

강사의 말에 의하면 제 블로그는 이미 네이버, 다음, 구글에 사이트 최적화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상위 노출이 안 되는 부분은 앞으로 노력해야 할 부분인 것이지, 현재 사이트가 크게 잘못돼서 안 나오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네이버에서 블로그명으로 검색해 보니 웹사이트 영역에 잘 검색이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이렇게 검색이 되니 약간 안심이 되었지만, 여전히 방문자는 증가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꾸준히 글자 수가 충분한 글을 올리면서 최대 2개월까지는 인내의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4. 사이트 최적화와 초기 블로그 방문자의 관계

 

이번 블로그의 제목이기도 합니다만, 저는 여러 수익형 블로그에서 이야기하는 사이트 최적화가 블로그 초기에 방문자 변화를 가져오는지가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제 블로그를 사례로 판단해 본다면, 크게 관계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저보다 훨씬 블로그 운영에 고수들이 테스트를 해 본 것이라고 하니 맞을 것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1개월차인 저도 하루에 몇 번씩 티스토리 앱을 클릭해 틈틈이 방문자를 살펴보지만, 정말 미미하게 움직이는 방문자를 보면서 정말 이 시간을 견디면 방문자가 더 늘어날 수는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좀 더 열심히 글을 올려서 한두 달 뒤 방문자가 크게 오르거나, 최소한 방문자 그래프에서 검색 유입 비중이 월등히 높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저도 자신있게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 사이트 최적화와 방문자는 크게 관계가 없으니 초반 한두 달은 끈기 있게 글을 쓰면서 버티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최적화에 대해 제가 본 동영상인데 한번 시간 되실 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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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며, 

 

확실히 네이버 블로그 보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재미가 있습니다. 무언가 정형화되어 고정된 길만 가게 되는 네이버 블로그와 다르게, 티스토리 블로그는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많이 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저도 간단하게 웹마스터 도구에 제 블로그 주소를 등록하고, 해당 검색엔진에서 제 블로그의 색인을 수집하는 것을 확인하고, 사이트 영역에 제 블로그가 자랑스럽게 검색되는 것을 보면서 사이트 최적화가 다 된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바로 사이트 최적화의 시작단계였습니다.

 

앞으로 갈 길이 구만리인데 쉽게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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