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며 : 작년 겨울에는 벽에 곰팡이가 이렇게 심하지 않았습니다. 올해 겨울에 한파가 심해지면서 외벽과 방안의 온도차가 심해지면서 물기가 맺히는 현상이 심해지면서 곰팡이가 서식하는 조건이 잘 맞아떨어진 것 같습니다. 습기와 따뜻한 온도가 만나서 곰팡이가 더 잘 생긴 것은 알겠는데, 유독 제 서재방의 양쪽 모서리에만 극심하게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곰팡이 청소하는 날로 정해서 주기적으로 닦아내고 있습니다. 곰팡이 냄새도 심하게 나기 시작해서, 청소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곰팡이를 없앨 수 있을까 고민을 거듭하게 되었습니다. 1. 좌충우돌 시행착오 처음에는 물티슈로 닦아 냈습니다. 물티슈로만 닦아도 벽지에 서식하는 곰팡이는 쉽게 닦여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잠시였고 일주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