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 특히 한국사회에서 살면서 다른 사람의 평가에서 자유롭기란 매우 힘듭니다. 어느 조직에 속하든지 평가를 하고 그에 맞게 무언가 차등을 주니까요. 사실 우리는 거의 이런 것을 자연스러울 정도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마도 우리 사회 전체가 평가와 나래비에 익숙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깃털처럼 가볍게 살기라는 책을 읽고 그 책에 나온 내용을 조금씩 인용해서 다른 사람의 평가에서 자유롭게 사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평가는 듣고 흘려보내면 된다. 일본에서는 몇십 년 전부터 유행하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해님이 보고 계셔” 사실 이 말은 예전부터 일본인의 행동을 규정해 왔다고 합니다. 해님이 보고 계시니 이런 행동은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보고 계신 해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