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울적해서 '깃털처럼 가볍게 살아라'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마스노 순묘라는 1953년생 일본 스님이 쓴 책인데, 쉬운 문장, 쉬운 설명으로 어려운 개념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열등감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쓰신 내용을 공유하여 드립니다. 1. 망상의 의미 평소에 망상이란 단어를 잘 사용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망상이라는 단어는 아무런 근거 없는 상상을 하거나, 엉뚱한 생각 정도로 이해를 할지 모릅니다. 쉽게 떠오르는 단어로 '과대망상증'과 같은 것이 있겠네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망상에 빠진 적이 없고, 평소에도 망상을 하지 않는다고 자신 있게 말합니다. 생각해 보면 저도 과대망상에 빠졌다고 생각한 적은 없으니까, 망상을 하지 않는 편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망상은 전혀 다른 의미였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