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며 : 저와 와이프는 모두 20년 차 회사원입니다. 저는 심한 비염에 시달리고 있었고, 와이프는 심한 천식에 고생을 하고 있었습니다. 비염과 천식은 모두 만성염증 때문에 발생하는데 혈관을 따라 염증세포들이 돌아다니면서 몸에 안 좋은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최근에 와이프 천식 증상이 심해져서 음식 맛도 느끼지 못하고, 계단도 오르내리지 못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집 근처에 그나마 좋은 내과를 정해서 5년이나 꾸준히 치료를 해 왔는데 소용이 없었습니다. 이번에 와이프를 데리고 편강한의원으로 가게 된 이유는 와이프가 내과 의사와 진료상담을 하는데 펑펑 울었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양방 의사에게 치료받는 것은 한계가 있겠다 싶어서 편강한의원을 소개 받았습니다. 와이프 선배가 추천해 주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