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에 강릉에 2박 3일 여행을 하면서 첫 코스로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에 들렀습니다. 아침식사를 초당순두부 마을에서 먹었는데, 마침 기념관이 근처에 있었거든요. 우연히 방문했던 여행지였는데 의미가 있어 공유드립니다. 1. 허균, 허난설헌 기념과 둘러보기 우리 가족은 기차를 타고 강릉에 왔기 때문에 아침식사를 마치고 주변 구경하면서 허난설헌 기념관까지 걸어갔습니다. 차량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기념관 바로 옆에 작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중앙에 허균과 허난설헌의 자료를 모아 전시한 기념관이 있고, 기념관 앞에는 작은 공원이 있습니다. 아마도 그 기념관과 공원도 예전에는 허균과 허난설헌 집안의 마당이었을 것입니다. 작은 공원 건너편에 허균과 허난설헌이 태어난 생가가 있습니다. 으리으리한 대궐일 줄 알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