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며 : 최근 와이프와 퇴직 후 살 곳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도시만 고집하던 와이프도 이제 나이가 들어서인지 지방에서 사는 것에 대해 어느정도 거부감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저와 와이프가 은퇴를 했을 때 살만한 곳의 조건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최소 조건만 맞으면 서울 집을 팔고 지방으로 내려가 조금 더 쾌적한 삶을 즐기고 싶습니다. 인생의 절반 이상을 서울에서 살았으니, 남은 시간은 좀 더 여유롭게 살만한 곳을 찾으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귀촌은 산골마을이나 인적이 드문 산속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지방 소도시의 한적한 곳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제가 생각한 살기 좋은 곳의 조건이라 모든 분들께 동일하지는 않겠지만, 귀촌을 생각하고 계신 분은 참고해 주세요. 1. 병원과 생활인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