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민영 작가는 벌써 책을 4권 이상 집필했고, 미니멀리스트와 내향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나이가 아직 20대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은 20대가 아닙니다.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라는 책은 패배주의적이나 자기 방어적인 내용이 아닙니다. 1. 삶의 만족은 누가 책임지는가? 우리가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그런 일을 하겠어요?"라고 말했다면, 그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한번 생각해 봅시다. 저는 이 책의 제목과 같은 말을 하게 될 때는 보통 어떤 공적을 세우기 위한 일을 하거나, 경제적인 이득을 취하기 위한 일을 진행하다가 뜻한 대로 잘 되지 않아 포기하거나 실패했을 때 멋쩍으니까 자기를 방어하기 위해 하는 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작가 진민영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