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 동안 와이프가 대상포진에 2번이나 걸리면서 대상포진이라는 병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어렸을 때 수두에 걸리고 그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성화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와이프 사례를 함께 공유드리겠습니다. 1. 와이프에게 찾아온 대상포진 대상포진이란 명칭대로 풀이하자면, 길게 띠 형태로 나타나는 물집 홍역이라고 합니다. 와이프가 보여주었는데, 붉은 반점과 물집이 자잘하게 겨드랑이 아래쪽부터 어깨를 타고 목까지 번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피부가 쓸리면 너무 통증이 심해서 와이프는 바로 한의원에 갔습니다. 왜 내과가 아니라 한의원에 갔냐 하면, 만성 천식이 있어서 원래부터 면역력이 좋지는 않았고, 양약에 대한 거부감이 심해서 몸이 안 좋으면 일단 한의원에 먼저 가곤 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