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며 : 2개월 전에 손수 더덕을 씻어 더덕주를 담았습니다. 최소 6개월은 익혀야 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방에 두고 먹을 날만을 기다리고 있지만, 시간이 참 더디게 흐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더덕주를 담근 지 2개월이 지난 더덕주의 상태를 살펴보고 가을에 오픈하게 되면 어떻게 먹을지에 대해 생각한 바를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더덕을 몸안의 염증을 통제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기 때문에 장기간 섭취를 해야 하는 건강식품으로 선택했기 때문에 술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더덕주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형태인 것 같습니다. 이제 4개월 남았는데, 오픈하고 마실 생각에 기분이 좋습니다. 1. 2개월 된 더덕주 상태 더덕주를 담그고 밀봉을 했을 때는 투명한 소주에 큼직한 더덕 뿌리들이 둥둥 떠 있는 모양새였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