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최근에 라임 쥬서에 등록을 마치고, 무료 충전기를 물류센터에서 받아 왔습니다. 라임쥬서는 공유 킥보드 라임 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충전 아르바이트입니다. 배터리가 부족하거나 방전된 킥보드를 회수해서 충전한 후 지정된 장소에 갖다 놓으면 건당 평균 4,000원씩 지급합니다. 모든 것은 앱을 통해 킥보드를 픽업하고 반환하기 때문에 별도의 지시 없이 제가 하고 싶을 때 하면 되는 자유로운 형태의 아르바이트입니다. 요즘은 이런 형태의 일을 긱(Gig)워크라고 부릅니다. 긱워크는 초단기 계약직으로 흔히 말하는 임시 고용직이지만, 최근 부업의 유행과 함께 인기가 급상승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자유롭게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만 일하고 온라인으로 수익을 측정하고, 온라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