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며 : 지난달에 와이프가 주방에 새로운 장비를 들여놓았습니다. 아이닉 에어프라이어 오븐 AO-16L라는 모델입니다. 몇 개월 좀 더 큰 오븐이 필요하다고 투덜투덜 하더니 결국 새로운 오븐을 구입했던 것입니다. 특이한 것은 이 장비는 에어프라이어 기능이 함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집에 있던 작은 오븐과 지금까지 활용도가 높았던 구형 에어프라이어를 폐기물로 내놓아 처리했습니다. 제가 당근 마켓에 중고로 팔까 했는데, 너무 오래된 제품이 이어서 이웃들에게 민폐가 될 것 같아서 버렸습니다. 오늘은 이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새로 구입을 하자마자 와이프와 딸이 어찌나 좋아하는지 매뉴얼을 넘겨보면서 하고 싶은 요리에 대해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저는 오븐과 같은 조리장비에 약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