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며 : 한 어린이가 학교 급식으로 나온 카레를 먹고 뇌사에 빠진 사건이 있습니다. 그 원인은 카레가 아니라 카레에 30% 이상 함유된 우유로 알려졌습니다. 이 아이는 심한 우유 알레르기 환자였는데, 우유를 먹은 것뿐만 아니라 우유에 접촉만 해도 몸 전체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고 호흡곤란까지 유발되는 쇼크가 유발되는 케이스였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모두 약 15%가 알레르기를 겪었거나 겪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10년간 계속 증가 추세라고 하니 주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저의 가족 중에서는 와이프가 낙지에 대해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와이프도 몰랐는데, 어릴 때 모르고 낙지를 먹었다고 얼굴과 목이 탱탱 부어서 호흡곤란이 와서 병원에 실려간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것 때문에 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