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와이프는 제주도 여행을 가면 한림공원을 자주 들러봅니다. 계절에 따라 테마 전시를 하기 때문인데, 작년엔 6월에 한림공원 수국축제를 갔었고, 올해는 2월 매화 수선화 축제를 다녀왔습니다. 봄여행 코스로 한림공원은 아주 좋습니다. 1. 제주도 봄을 가장 빨리 느낄 수 있는 곳 제주도에는 유채꽃도 있지만, 저는 한림공원에서 매화를 보며 봄을 가장 빨리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벌써 9번째 제주도에 오는데 보통 절물휴양림과 비자림, 사려니숲 등을 많이 다녔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한림공원을 꼭 한 번씩은 들러서 산책을 합니다. 왜냐하면, 한림공원은 넓이가 10만 평 정도 되는데, 계절별로 테마공원을 운영하기 때문입니다. 2월은 매화와 수선화 축제를 합니다. 작년에는 한림공원에서 수국축제를 보았는데, 그 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