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저품질 활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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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저품질 활용방법

월리만세 2021. 8. 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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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다 보면 언젠가 한 번은 저품질을 경험하게 된다고 합니다. 저는 1년 만에 저품질이 왔는데, 놀라서 검색해 보니 어떤 분은 2개월 차에 저품질을 맞게도 하더군요.

 

오늘은 티스토리 저품질에 대해 전체적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애지중지하며 키운 블로그가 갑자기 저품질에 빠진다면 마음이 착잡할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블로그를 포기하는 것은 아까우니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이 글을 읽고 티스토리 저품질이 무엇인지 전체적으로 살펴보시고, 나름대로 본인만의 해결방법을 찾기 바랍니다. 

 

 

1. 티스토리 저품질 확인

 

검색을 해 보시면 티스토리 저품질 확인 방법은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사이트 검색창을 '사이트'로 설정하고 본인 블로그명을 입력하고 검색하면 됩니다. 본인 블로그명이 사이트 검색결과에 나오면 최적화가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고, 검색 결과가 없으면 저품질인 것입니다. 

 

그런데, 굳이 이렇게 확인하지 않고도 검색량이 급작스럽게 하락하는 것을 보셨다면 순간적으로 저품질을 직감하셨을 것입니다. 

 

매일 500명, 1,000명 이상이 나오던 다음검색 유입이 갑자기 1/10 토막, 1/20 토막이 났다면 십중팔구 저품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유입량이 갑자기 1/10으로 줄어들어 이상하다 싶었는데 역시나 저품질로 확인되었습니다. 

 

저도 저품질을 처음 받아 보았기 때문에 궁금하여 티스토리 저품질에 대해 검색을 많이 해 보았습니다. 운영을 잘 해왔다고 생각했는데도 저품질을 받은 것에 대해 의문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검색을 하면서 알게된 사실은 굉장히 많은 분들이 저품질로 고민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티스토리 저품질을 받는 사람은 본인뿐만이 아니라 수많은 블로거들이 경험하고 있는 사실이라는 것을 먼저 인지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만 무엇을 잘못해서 받은 것도 아니고, 굉장히 많은 사람이 저품질을 받고 당황하고 있다는 점을 알면 조금 냉정하게 상황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티스토리 저품질이 왜 오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2. 티스토리 저품질 원인

 

이슈글 한번 안 쓰고, 느리지만 천천히 차곡차곡 정보성 글을 쌓아 올리자고 생각했던 제가 저품질을 당하고 보니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 궁금했습니다. 

 

이슈글이나 실검을 사용해서 큰 조회수나 큰 광고수익을 받은 후라면 덜 억울하겠는데 말입니다. 마치 아무 잘못 없이 모범적으로 행동했는데 벌을 받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티스토리 저품질 원인에 대해 조사해 본 결과, 그 원인은 티스토리의 운영 시스템의 버그라고 보시는 것이 정확할 듯합니다. 

 

흔히 티스토리 저품질이 되면 내가 무엇인가 잘못했기 때문에 로봇이 감지를 해서 패널티를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티스토리 저품질로 검색어를 넣고 조회해 보면, 아무런 특이사항이 없었던 분들이 저품질로 확인된 사례가 너무 많습니다. 

 

육아 블로거를 키우시는 분, 음식 블로거 등 이슈키워드나 실검 등 부정적인 방법으로 포스팅하는 분들이 아님에도 저품질로 고생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아무런 글을 쓰지 않고 방치해 두셨던 분도 갑자기 저품질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래서, 티스토리 블로그 저품질의 원인을 말씀하시는 분들은 대부분이 바로 그 직전 본인 활동에 대해 어떤 문제점이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제 경우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정확하게 8월9일부터 유입량이 1/10으로 감소했는데, 그날 올린 글은 "귀촌해서 살기 좋은 곳"입니다. 제가 퇴직하면 살고 싶은 곳과 선정 기준에 대해 쓴 글입니다. 

 

이런 글을 썼다고 저품질이 된다는 것은 좀 이상했습니다. 

 

반대로, 일반적으로 쓰면 안된다는 글을 써도 저품질이 되지 않는 사람들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또 왜 그럴까요? 어째서 기준이 일관적이지 않은 것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저품질로 고민하시는 분들은 한번 생각해 보세요. 

 

조회수가 급감한 당일과 전일 본인이 했던 활동이 우리가 알고 있는 정책 위반과 관련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면, 느낌이 오실 것입니다. 이것이 어떤 시스템 오류일 가능성도 있겠구나 하는 가정입니다. 

 

그래서, 어떤 분은 티스토리 저품질은 아무 기준이 없다는 말씀도 합니다. 그냥 아무 이유 없이 저품질이 된다는 것입니다. 저도 지금 상황에서 고민한 결과 티스토리 저품질은 아무 이유 없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에 한표 드리고 싶습니다. 

 

 

3. 티스토리 저품질 탈출방법

 

많은 분들이 티스토리 저품질 탈출방법에 대해 글을 써 주셔서 열심히 읽어 보았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모두 본인 경험에 의한 '카더라 통신'과 임시조치일 뿐이었습니다. 

 

티스토리 저품질 탈출방법으로 가장 많이 언급하신 것은 카카오 고객센터에 접수를 해서 사이트 재등록을 요청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도 운이 좋으면 되고, 운이 나쁘면 아무 소용이 없었는데, 재미있는 것은 다른 블로거들이 고객센터에 채팅으로 요청한 내용을 캡쳐한 것들을 읽어보면, 고객센터 상담사들이 이러한 요청을 건별로 처리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만약, 해당 브로거가 정말 잘못된 콘텐츠를 포스팅해서 로봇에 의해 측정되어 저품질 판정을 받았다면, 그리고 그 결과의 정확도가 신뢰할 수 있을 정도로 높다면, 고객센터 상담사들이 건별로 확인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미리 세팅된 안내문구 정도 내보내고 종결했겠죠. 

 

그런데, 이렇게 신고를 하면 반나절쯤 지나서 재등록 했다는 안내를 받고 저품질에서 탈출했다고 글을 올리시는 것이었습니다. 고객센터에서는 어떻게 처리를 한 것이었을까요? 

 

고개센터는 문제를 처리하는 곳이 아니라, 접수하는 곳이고 접수내용을 전달하는 곳입니다. 아마도 이렇게 접수된 건은 특정 전산실에 전달을 할 것입니다. 

 

전산실에서 과연 이런 문의들을 하나하나 확인하고 대응할까요? 그 수많은 저품질에 대한 문의를 공정하게 판단하기 위해 로그나 해당 블로거의 사이트를 재평가할까요? 

 

IT업무의 AS프로세스를 생각해 보면, 담당자 입장에서는 죽을 맛일 겁니다. 끊임없이 같은 종류의 불만건이 접수되고 있으니 말입니다. 가장 손쉬운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그냥 사이트 재등록을 해 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저품질이 될만한 행동을 했던 사람들은 억울하다고 신고를 하지 않을 테니까요.  

 

근본적인 문제는 저품질을 판정하는 로직을 개선해서 정확하게 운영을 하는 것인데, 아마도 이 부분에는 신경을 안쓰거나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나 봅니다. 

 

위에 말씀드렸지만, 저품질 탈출방법은 고객센터 문의가 가장 현실적입니다. 

 

간혹 매일 새로운 글을 열심히 포스팅했더니 벗어났다는 분이 있었는데, 그것은 본인 경험의 카더라 통신인데 그 말을 믿고 매일 새로운 포스팅을 열심히 하면서 하루하루 저품질을 벗어나기를 기도하는 것은 무의미한 행동일 것 같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티스토리 저품질이 확인되면 카카오 고객센터에 상황을 설명하고 사이트 재등록을 요청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방법을 통해 해결되지 못했다면, 티스토리 블로그에 대한 다른 활용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4. 티스토리 저품질 활용방법

 

만약, 카카오 고객센터를 통해 티스토리 저품질을 신고했는데도 해결이 안되었다면 블로그 저품질은 탈출하기 어렵다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그 정확한 의미는 어떤 글을 작성해도 다음 사이트에서 상위노출이 어렵다는 뜻입니다. 저는 저품질이 돼도 검색이 통으로 누락되는 것은 아니라 상위 노출만 불가한 상태입니다. 

 

URL을 입력하거나 블로그 제목을 100% 입력하면 다음 사이트에서 검색은 되는데, 한 페이지 10~15 정도에 노출이 되니 유입은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

 

이 블로그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렇게 저품질이 된 블로그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새로운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여 기존 블로그 내용 중 수익이 높았던 콘텐츠나 조회수가 꾸준히 나왔던 콘텐츠의 키워드만 추출해서 새로운 블로그에 글을 포스팅하는 것입니다. 

 

기존 블로그 내용을 그대로 복사하면 유사문서에 걸려 새로운 블로그도 바로 저품질이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효과가 좋았던 키워드만 추출하여 새로 글을 작성하면 됩니다. 

 

이정도 역할만 해 주어도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같은 주제의 글을 처음 쓸 때와 다시 반복해서 쓸 때는 난이도가 크게 경감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속칭 블로그를 이사할 때 비교적 손쉽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게다가 성과가 좋았던 글만 뽑아서 옮기기 때문에 새로운 블로그를 초기 세팅할  때 훨씬 유리합니다. 

 

이렇게 새로운 블로그를 생성하는데 발판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저품질로 판정된 블로그에 이제는 거리낌 없이 원하는 콘텐츠를 모두 올리는 것입니다. 이미 저품질이 되었는데, 또 저품질로 만들지는 않을 테니까요. 

 

이렇게 할 수 있는 배경에는 구글과 네이버, 줌에 검색량이 있는 경우에 한합니다. 

 

다음은 점차 검색량이 줄어들어 0에 수렴할 것이고, 구글과 네이버에 약간이라도 검색량이 확보되어 있다면 이 블로그는 아직 포기하기에는 이릅니다. 

 

사실 구글이나 네이버가 다음보다 검색량이 훨씬 많은 사이트입니다. 다음을 선호했던 이유는 저품질만 아니라면 상단 노출이 쉽기 때문입니다. 

 

비로 티스토리로 네이버와 구글에 상위노출이 어렵다고는 하지만, 검색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시장이기 때문에 이 사이트에서 유입이 존재한다면 한번 도전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험, 대출, 의료서비스 등 분야도 업체홍보나 대가를 요구하는 형식의 콘텐츠만 아니면 구글 정책 위반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자유롭게 콘텐츠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CPC가 높은 키워드로 구글, 네이버 노출을 시도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역발상이긴 한데 티스토리 저품질을 받았다고, 마음의 상처를 받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조금 시간이 걸리겠지만 새로 블로그를 만들어서 처음 블로그 보다 완성된 모습으로 재구성을 해도 되고, 반대로 마음 편하게 CPC가 높은 글을 써서 다른 검색사이트(네이버, 구글) 노출을 노려볼 수도 있습니다.    

 

 


 

저는 두 가지 방법을 동시에 시도 중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새로 만들어서 성과가 좋았던 글을 옮기는 동시에 기존 블로그에는 수익성이 높은 키워드를 써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밑져야 본인이기 때문에 카카오 고객센터에서도 저품질 사이트에 대한 재등록을 요청해 볼 생각입니다. 

 

만약, 저품질이 아님에도 글이 누락되었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다음 사이트 검색누락 해결하는 3가지 방법

| 들어가며 : 지금까지 95개의 블로그 콘텐츠를 올리고 있지만, 다음 사이트에서는 검색 누락이 발생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구글에서 색인검색이 안 되는 현상은 확인해 보니 구글 자체의 문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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