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잇몸염증으로 치과에서 신경치료를 받고 난 후 염증관리를 위해 잇치 치약을 쭉 사용해 왔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식이유황이라는 성분에 대해 알게 되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식이유황이 함유된 치약을 찾아보니 있어서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잇몸염증 관리에 효과가 어떤지 알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1. 급성치수염 신경치료 후 잇몸관리
어느 날 잇몸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고 평상시처럼 약국에서 진통제를 사 먹고 출근을 했습니다. 하지만, 진통제를 3알을 먹어도 줄어들지 않는 치통으로 치과를 찾아갔는데, 별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고 돌아와 그날 밤 치통으로 꼬박 밤을 새웠습니다. 너무 아파서 벽에 머리를 부딪히면서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두 번째 찾아간 치과에서 급성 치수염 진단을 받고, 바로 신경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발치를 하고, 신경을 모두 뽑아내고 내부를 막고, 크라운 작업을 하고 마무리를 했습니다. 저는 급성 치수염이 걸린 시기가 당시 코로나 백신을 맞은 직후라 지금까지 코로나 백신의 후유증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신경치료가 너무 아파서 이후 이런 일을 겪지 않기 위해서 치간칫솔, 잇치 치약, 메가스트랭스 베타시스테롤 등 3가지를 준비했습니다. 메가스트랭스 베타시스테롤은 영양보조제인데, 치아 염증을 가라앉히고 잇몸을 튼튼하게 하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사실 그 이후 지금까지 치아에 큰 문제가 없이 지내고 있는데, 주요한 영향으로 잇치 치약을 들 수 있습니다. 매일 3회 이상 치약을 사용하는데, 우리가 치약의 효과를 간과하는 경향이 있지만 좋은 치약을 사용하면 확실히 잇몸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그 이후 치약은 조금 비싸더라도 항상 잇치 치약을 사용했는데, 이번에 미스미네랄 치약이라는 새로운 종류를 발견해서 한번 테스트를 해 보려고 합니다. 잇몸 염증은 생겼다 없어지곤 합니다. 치아를 많이 사용하는 고기 음식을 자주 먹고 단단한 음식을 많이 먹으면 잇몸에 압력이 작용해 염증이 생겼다가 좀 쉬면 다시 가라앉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잇몸 염증 관리를 해 줄 수 있는 치약으로 칫솔질을 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더 빠르고 신속하게 잇몸을 안정화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양치는 식사 후 거의 즉시 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치아에 음식물이 끼는 경우 치간칫솔로 바로바로 제거해 주어야 잇몸에 세균증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2. 잇몸 염증에 잇치 치약을 사용한 경우
저는 급성 치수염으로 신경치료를 받고 난 후 치약은 계속 잇치 치약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잇치 치약에 포함된 세 가지 성분은 모두 염증억제, 염증완화와 관련된 성분들인데, 생약성분으로 염증 치료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약국에서만 파는지 모르겠지만, 보통 1개에 1만 원대 초반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큰 약국에서는 1만 2천 원 정도에 판매하고, 작은 약국에서는 1만 6천 원에 판매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예전에는 1만 원 이상의 치약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한번 지독하게 아프고 난 후에는 차라리 치약에 좀 투자해서 통증을 미리미리 방지해 보자는 생각이 더 강해졌습니다.
집과 회사에 모두 잇치 치약을 구입해 두고 꾸준히 사용한 결과 4년이 흐른 지금 아직 잇몸에 큰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잇치 치약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한 적은 가끔 육식을 많이 한 후 잇몸이 부을 때가 있는데, 잇치 치약으로 충분히 닦아 내면 신속하게 부기가 가라앉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리고, 새벽에 가끔 잇몸이 욱신 욱씬 쑤셔서 일어날 때가 있습니다. 저는 이런 경우 살짝 걱정이 돼서 바로 잇치 치약으로 양치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쑤시는 정도가 줄어들어 다시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치과 선생님 말씀으로는 잇몸의 염증은 작은 음식물 찌꺼기에서도 생기고, 입안에는 늘 세균이 가득하기 때문에 얼마나 자주 닦아 내느냐가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반복적으로 아팠다가 안 아팠다가 하는데, 제때 관리를 안 해주면 급격하게 확산되어 잇몸이 망가지게 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약간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잇몸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아직 잇몸문제로 병원에 가지는 않고 있습니다.
3. 식이유황 치약 미스미네랄 치약 사용하기
병 중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만성염증입니다. 우리 몸에는 여기저기에서 염증이 생겨나는데 얼마나 효과적으로 염증관리를 하느냐가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척도가 됩니다. 치아와 잇몸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잇치 치약만 고집했던 이유가 바로 잇몸 염증관리를 위해서였으니까요.
그러다가 식이유황 성분이 염증 감소에 효과가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혹시 치약으로 나온 제품이 있나 찾아보니 딱 제 마음에 드는 치약이 있어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잇치 치약과 미스미네랄 치약을 번갈아 사용해 보고 있는데, 둘 다 상쾌한 느낌이 좋습니다. 미스미네랄 치약은 좀 더 청량한 맛이 강한 편입니다. 잇치 치약도 그렇지만 미스미네랄 치약도 1분 이상 닦으면 치아가 뽀득거리는 느낌이 납니다.
식이유황은 MSM이라고 표기하는데 메틸설포닐메테인(Methyl sulfonyl methane)의 줄임말입니다. 독성을 제거하여 식용으로 먹을 수 있는 유기유황 성분을 의미합니다. 다른 말로 ‘식이유황’이라고 부릅니다. 치약으로도 나오지만, 먹는 영양제도 있고, 피부에 바르는 크림 제품도 있습니다.
잇몸이 허약하거나 저처럼 신경치료를 받아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한다면, 가능하면 염증관리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제품을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효약은 아니겠지만, 사용하지 않는 것보다는 효과가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믿고 열심히 양치를 하면 잇몸병에 걸릴 확률은 점점 더 낮아질 것입니다.
치약 하나 바꾸었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작은 것부터 신경 쓰는 것이 나중에 늙어서 덜 고생하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참, 이 치약이 국산 제품이라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구매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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