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곡 차곡 정리하는 삶

| 들어가며 : 처음 2020년 아이맥 27인치를 구입할 때만 해도 아이맥 사용법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애플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유명하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사용 매뉴얼도 없이 판매할 정도로 사용이 쉽다는 것을 강조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집에서 아이패드를 사용하는데, 처음 사용해 보는 iOS였지만 사용하는데 크게 불편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이맥을 켜고 이것저것 간단한 조작을 해 보는 순간 아차 싶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사용해 왔던 윈도우와 너무 달랐고,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막막해졌습니다. 막연히 아이맥이 더 사용하기 편하고 쉬울 것이라고 생각했던 분들을 위해 윈도우와 차이점을 비교해 볼까 합니다. 저도 아이맥을 알아가는 과정입니다만, 배우고 나면 아이맥이..

| 들어가며 : 2020년 아이맥을 구입해서 사용해 본 지 아직 충분한 시간이 지나지 않았지만, 윈도우 유저였던 입장에서 아이맥을 설치하고, 느꼈던 7일간의 감상을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윈도우 3.1 버전부터 사용했었고 윈도우 10까지 다른 OS는 구경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윈도우 유저 입장에서 아이맥을 바라보면서 느낀 불편함을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아이맥이 나쁘다는 의미는 아니므로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맥 초심자의 입장에서 이런 생각이 들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셔서 아이맥을 구입하시기 전에 고려하시면 좋겠습니다. 1. MS 오피스와 유틸 제가 디자인, 그래픽, 음악을 위한 고차원적인 목적으로 아이맥을 구입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블로그와 문서작업을 위해..

| 들어가며 : 13년간 초창기 삼성 일체형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이제는 그 느린 속도와 어두워진 화면, 밝게 해도 흰색보다는 누런 빛깔이 감도는 디스플레이를 보면서 2021년에도 이 컴퓨터를 사용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단 1주일 폭풍 검색을 하고 아이맥을 구입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바로 300만원에 가까운 비용을 투자해서 인생 처음으로 원하던 제품을 갖게 되었습니다. 결혼 이후 13년간 저만을 위해 돈을 사용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저를 위해 제가 번 돈을 사용했습니다. 오늘은 아이맥을 저의 작은 방에 설치하고 알게 된 점에 대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1. 2020년 아이맥 27인치를 구입한 이유 일단 오래된 모델이었지만, 일체형을 사용했었기 때문에 일체형의 장점을 많이 느껴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