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며 : 인류는 생존을 위해 수렵한 원료 식품을 오래 보존하고자 갖가지 방법을 시도해 왔습니다. 가열, 건조, 소금, 연기(훈연) 등 자연적인 방법과 아질산염 등 보존료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인류의 기아문제를 해결하고 식량공급에 공헌한 보존료는 화학물질이라는 독성과 안전성 때문에 현재는 계륵처럼 평가받고 있습니다. 식품 첨가물은 유용한 기능과 유해한 기능이 함께 있는데, 유독 나쁜 면이 강조되어 먹어서는 안 되는 것, 사용해서는 안 되는 물질로 인식되곤 합니다. 현대 사회는 너무나 많은 화학물질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정확한 사실을 알고 살아야 합니다. 식품 첨가물이 문제가 될 때는 언제나 무분별한 남용과 써서는 안 되는 곳에 사용한 사람들이나 제조업체가 문제가 됩니다. 그런 측면에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