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블로그 티스토리 초반 운영전략 - 수익기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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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블로그 티스토리 초반 운영전략 - 수익기반 확보

월리만세 2020. 9. 25.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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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구글 애드센스 승인이 완료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블로그를 어떻게 운영할지 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20년 9월 2일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했고, 오늘이 겨우 22일째입니다. 콘텐츠는 간신히 25개를 등록한 초보 블로거입니다. 하루 방문자 중 35명이 가장 높은 방문자 수치입니다. 시작은 미미하지만, 이 상태를 베이스로 놓고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보고자 합니다. 

 

'20년 9월 2일부터 블로그를 시작했고, 방문자수는 35명이 최고치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보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목적이 광고 수익일 텐데, 목표를 안정적인 광고수익 확보로 설정하고 생각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어차피 블로그 운영은 전형적인 1인 기업 형태의 업무입니다.

 

컨설팅 회사가 전략을 세워주는 것도 아니고, 상사가 이렇게 하라고 지시를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내가 생각하고 맞다고 생각하면 해 보고, 틀렸으면 개선하고, 효과가 있으면 더 확대하는 것입니다. 단순한 전략이지만, 늘 효험이 있습니다. 

 

결국 내 마음대로 해 보면 되는 것인데, 제가 생각한 방법이 맞는지 잘 모르겠지만 블로그 운영하실 때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1. 블로그 지수라는 것에 대해 

 

제가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5년간 운영은 해 보았지만, 거북이를 키우는 취미형 블로그여서 방문자수나 이웃 증감이나, 상위 랭크 같은 것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수익형 블로그는 누군가 많이 보고, 배너광고를 클릭함으로써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좀 더 좋은 곳에 노출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블로그 지수가 높아야 검색결과 첫 페이지 같은 좋은 곳에 노출이 된다고 하는데, 실체가 무엇인지 궁금했습니다. 수익형 블로그에서는 블로그 지수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니 고민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마도, 여러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로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누적적으로 지수가 올라가는 것은 아니고 가점 형태로 올라가는 요소와 감점 형태로 점수가 깎이는 요소가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도 블로그 지수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모르기 때문에 저 나름대로의 로직을 세우고 접근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것은 가점이 되는 요소 1~2개에 집중하고, 감점이 될 만한 행동은 최대한 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회에는 '블로그 지수'와 같은 평가 로직이 많이 있습니다. 회사에서 승진 과정, 프로젝트 수주 프로세스, 신입사원 채용 업무 등 수많은 업무에 '블로그 지수'와 같은 플로스 로직과 마이너스 로직을 복합해 지수를 만들고 순위대로 평가합니다.

 

이런 경우 확실하게 승리하는 방법은 바로, 가점이 될 만한 항목 몇 가지에 집중하고, 감점을 당하지 않는 것입니다. 가점 요소가 무엇인지 알려지지 않는 경우 전방위적으로 가점을 따려고 하면 죽도 밥도 안되고, 무리한 가점 플레이를 하다가 거꾸로 감점을 당할 리스크가 높기 때문입니다. 

 

조금 떨어져서 수익형 블로그를 바라보면,

 

단기적인 급성장 보다는 서서히 성장하는 대기만성형 접근방법이 유리하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더구나, 초보자인 제가 유행 키워드나 이슈 키워드를 접목하거나, 광고 클릭률을 높이는 기술적인 영역까지 건드리기에는 아직 역부족이기 때문입니다.  

 

 

2. 콘텐츠 분량과 개수가 미치는 영향

 

기본 전제는 본인의 경험과 생각이 녹아든 가치 있는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입니다. 이런 전제를 깔고 그다음 상위 노출이 되기 위한 조건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구글의 입장에서 보면 블로그는 광고 채널이기 때문에 광고주가 광고를 싣기 위해 경쟁할 만한 블로그를 선호할 것입니다. 광고주들이 입찰 경쟁을 벌여야 높은 단가로 광고를 받아 애드센스에 참여하는 블로거에게 조금 떼어주고 구글 본인이 이익을 많이 얻을 수 있을 테니까요.

 

그래서, 광고주들이 입찰 경쟁을 일으킬만한 블로그는 무엇일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런 블로그를 상위 노출시켜주는 것은 어쩌면 당연할 것입니다. 

 

첫째, 콘텐츠 분량에 따른 체류시간입니다. 

 

콘텐츠가 가치있고, 방문자에게 도움이 되는 경우 오래 머물러 있을 것이고, 사이트에 오래 있다 보면 광고를 클릭할 확률이 높을 것입니다. 때문에 '구글은 체류시간이 평균 이상 인 사이트를 선호할 것이다'라는 가정을 해 봅니다.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2,500자 이상의 분량과 볼거리를 위해 동영상 자료를 약간씩 첨부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콘텐츠가 적절하다면, 적절한 분량이 체류시간에 가장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합니다. 

 

둘째, 콘텐츠 개수입니다. 

 

이렇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콘텐츠 품질이 아주 좋은 블로그 2개가 있는데, 하나는 콘텐츠 개수가 100개이고, 다른 하나는 콘텐츠 개수가 1,000개입니다. 평균적인 방문자수는 우연히도 동일했습니다. 

 

이럴 경우 광고주는 어떤 블로그를 선호하고, 구글은 어떤 블로그를 광고주들에게 추천할까요? 물론, 콘텐츠 개수가 많은 것이 좋겠죠.

 

이것도 역시 가설인데, 콘텐츠 개수가 많을수록 블로그 지수가 높은 것이 아니라, 일정량을 초과해야 받을 수 있는 블로그 지수가 존재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읽은 안동수 님의 '구글 애드센스로 돈 벌기'란 책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포스팅 내에 포함된 정보 뿐 아니라 블로그가 가지고 있는 전체 포스팅 총량도 중요합니다. 검색포탈은 포스팅 총량이 많을수록 꾸준히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블로그라고 인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블로그 트래픽 조사기관 자료에 포스팅 개수가 최소 400개가 넘는 경우에 방문자 트래픽이 급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블로그의 포스팅 총량이 최소 400개 이상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책의 전반에서 반복적으로 6개월 내 400개의 콘텐츠를 올리면 어떤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콘텐츠 400개가 넘을 때 방문자 트래픽이 급상승했다는 의미는, 그런 블로그들을 검색엔진이 상위 노출을 해 주었다 라고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결국, 이 부분도 테스트를 해 봐야 합니다.  

 

3.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

 

블로그 초반 운영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평균 글자수 2,500자를 준수한다.

② 콘텐츠 400개를 최단시간에 등록한다.

③ 리스크가 있을 만한 행동을 삼간다.

 

이 중 가장 어려운 과제는 최단시간에 콘텐츠 400개를 돌파하는 것입니다.

 

1일 1포스팅을 했을 때 400개의 콘텐츠를 등록하기 위해서는 약 13개월이 소요됩니다. 저자가 6개월 만에 해 보라고 했던 것은 본인도 했다는 이야기인데, 하루에 2~3개씩 포스팅을 했던 것 같습니다. 쉽지 않은 목표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하면 포스팅을 하루 2개 이상을 유지할 수 있는지 방법을 찾아야겠습니다. 물론, 키워드를 발굴하고, 제목을 섹시하게 작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런 기술적인 부분은 최소한의 에너지를 투입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많은 글을 올리는 방향으로 운영을 해 보고 싶습니다.  

 


정리하며, 

수익형 블로그를 시작하고 심심할 틈이 없습니다. 현재 제 생활은 하루 2개 포스팅을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아침에 새벽에 일어나 포스트를 1개 작성하고, 퇴근 후 집에 돌아와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하고 설거지를 끝낸다음 포스트를 1개 더 작성하려고 합니다. 

 

이 생활습관이 저에게 익숙하게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에 비해 방문자가 적기 때문에 초반에 블로그를 활성화하는 데까지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래서 어렵다는 이야기가 돌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서핑해 본 결과 확실이 수익형 블로그답게 잘 정리된 콘텐츠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런 사이트들과 경쟁을 하여 페이지 상단에 검색 결과가 나타나게 하려면,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 합니다. 비록 수익형 블로글 시작한 지 초반이지만, 스스로 결심한 전략을 끝가지 밀고 나가 달성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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