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암 치료법 알고 선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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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암 치료법 알고 선택하기

월리만세 2021. 10. 1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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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걸렸을 때 치료방법은 면역치료, 입양 세포치료, 항체치료 등 4가지가 대표적입니다. 각 치료방법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암에 걸리면 안 되겠지만 혹여 암 진단을 받게 된다면 어떤 치료를 받게 될지 미리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반드시 수술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나에게 맞는 치료법 선택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1. 대표적인 암 치료법

 

면역치료

면역치료는 능동면역치료와 수동면역치료가 있습니다. 능동 면역치료는 환자에게 백신을 투여해 암에서만 발생하는 특이한 면역반응을 생성시키는 방법입니다. 수동면역치료는 이미 형성된 항체와 사이토카인, T세포를 투여해 직간접적으로 암세포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면역요법의 종류로 백친치료와 사이토카인 치료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면역요법은 백신치료입니다. 종양에 대한 특이 항원에 대한 지속적인 면역반응과 항종양 효과를 유도하는 치료방법으로 위에서 언급한 능동 치료방법입니다.

 

종양을 일으키는 백신 효과를 통해 2차 발생에 대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은 자궁경부암, 두경부암을 예방하고, B형 간염 바이러스 백신은 간암 예방하는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다른 치료방법으로 사이토카인 치료가 있습니다. 사이토카인을 투여해 종양 환자의 억제된 면역기능을 증강시켜 항종양 효과를 얻는 치료방법입니다. 

 

알파인터페론은 백혈병(모발 세포 백혈병, 만성 골수구성 백혈병, 피부 T세포 림프종)과 악성 흑색종, 카포시육종에 사용하고, 인터루킨은 악성 흑색종, 신장암 치료제로 사용합니다. 

사이토카인 치료법은 면역기능을 활용하기 때문에 그 콘셉트는 매우 좋지만, 효과가 제한적이고 상당수 환자에게 독성을 보이는 약점이 있습니다. 특히,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생체표지자가 밝혀지지 않아 활용에 제약이 있습니다. 

입양 세포치료

 

이미 종양에 면역기능을 가진 것으로 예상되는 세포를 투여해 항종양효과를 기대하는 수동적 면역치료방법입니다. 치료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림포 카인 활성화 살해 세포치료는 정상 림프구를 추출해 인터루킨 2와 함께 배양하면 강한 항암능력을 갖게 되는 점을 치료에 활용합니다. ② 종양침윤림프구 이용방법은 종양 내 침투한 림프구를 추출해 인터루킨 2로 처리하면 암세포 살해 능력 증가하는 특징을 활용합니다. ③ 세포독성 T림프구 이용방법은 세포 독성 T림프구를 체외에서 생산하여 주입시켜 암세포를 파괴하는 것입니다.

 

항체치료

 

단클론항체가 특정세포 또는 특정 리간드에 결합하는 특이성을 이용한 일종의 표적치료 방법입니다. 단클론항체는 종양세포의 특정 수용체에 결합하여 수용체를 억제하고 세포자멸을 유도하고, 결합된 단클론항체들은 면역기능 활성화를 통해 종양세포 파괴를 유도하고 종양 내 혈관형성을 억제합니다. 

 



 

2. 종양표지자

 

암에 대해서 알아보니 암을 발견하고, 치료 후 그 증상의 완화를 판단하는데 어떤 특수한 반응을 보이는 표지자를 활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것을 종양표지자라고 부릅니다. 


종양표지자는 종양세포에서 생성되어 분비되거나 종양조직에 대한 반응으로 정상조직에서 생성되는 물질로 암세포의 존재 유무를 결정하거나 암 조직을 감별하는데 이용합니다.

여러 가지 종양표지자가 있는데, 저는 갑상선에 악성 결절 2개가 발견되어 벌써 4년째 추적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크기가 커지면 암이 될 수 있다고 해서 늘 신경이 쓰입니다. 

 

갑상선암 종양표지자는 대표적으로 사이로 글로불린과 칼시토닌이 있고, 보조 표지자로 CEA, TPA가 있다고 합니다. 만약에 제가 갑상선 암에 걸리면 이 수치가 크게 증가하게 되나 봅니다.

 

샘플로 다른 표지자들을 살펴보면 신장암은 BFP, 방광암은 BFP와 TPA, 자궁암은 SCC와 CA125, 난소암 CA125과 CA130, 고환암은 AFP와 BFP, 전립선암은 PSA, PAP 등의 표지자로 판단합니다. 용어는 알 수 없지만, 각 암에 대해서 수치로 그 증감을 볼 수 있는 물질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면 이 검사 저 검사를 하면서 계속 결과를 보면서 진단을 하는데, 모두 이런 수치를 다각도로 검증해 보기 위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늘 종합병원에 가면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검사받는 것이 정말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지금의 의학은 지구 상의 질병을 모두 정복했다고 말할 정도로 발전했다고 하니, 상당히 과학적으로 높은 수준까지 이른 것 같습니다. 

 

 

3. 암 진단비 청구에 필요한 조직 검사지

 

암에 걸리면 우리는 진단서를 첨부하여 보험사에 진단비를 청구합니다. 이때 필요한 조직 검사지에 어떤 내용이 기재되는지 살펴보도록 합시다.

 

병리조직검사 결과에는 환자의 성별과 나이를 적고, 조직 채취 부위와 채취 방법과 조직 채취 일자를 기재합니다. 그리고 조직 채취 의사, 환자의 증상 및 기간, 과거력과 가족력, 혈액검사 등 임상병리검사 결과를 적습니다. 그리고, 방사선 치료 소견, 수술 전, 후 임상진단과 같은 내용을 종합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병리조직검사 결과지에는 종양의 진단(양성, 악성, 경계성 종양 여부 등), 종양의 종류와 분화 정도, 종양의 크기와 침윤 정도, 종양의 절단면에 종양의 침윤 유무, 주위 장기로의 침범 유무, 혈관이나 림프관 침범 유무, 림프절로의 침윤 유무, 수술 전 방사선이나 항암요법 시 치료효과 여부가 기재됩니다.

 

위와 같은 모든 소견서를 병원에서 받아 보험사에 제출하면 보험사는 최종적으로 위 내용을 검토하고, 환자의 진료기록부와 진단서의 진단명이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보험금이 지급됩니다.

 

저도 물론 암보험을 가입해 두었지만, 그렇게 진단비가 충분하지는 않습니다. 아주 옛날에 가입한 암보험은 진단비가 1천만 원이고, 중간에 부족해서 추가로 기존 보험에서 특약 형태로 추가했는데, 3천만 원을 추가했으니 진단비는 총 4천만 원입니다. 

 

누군가 암과 관련된 보험은 1억까지 가입해야 그나마 안심할 수 있다고 하는데, 걱정이 됩니다. 치료비는 실손보험에서도 조금 보완이 될 텐데, 진단비와 입원치료비는 확실히 부족한 것이 맞으니까요. 

 

 


 

암에 대해서는 알면 알수록 겁이 납니다. 암에 대한 수기나 치료 후기를 읽어 보면 저는 도저히 그런 치료를 이겨낼 자신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치료를 포기하고 생을 마감하는 것도 겁이 나니 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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