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5가지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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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5가지 원칙

월리만세 2022. 1. 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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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는 적금과 예금, 저축보험을 제외하고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방법 중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본인이 위험도를 판단할 수 있고, 자체적으로 분산투자를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ETF를 투자하는 5가지 원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분이나 현재 ETF를 투자하고 계신 분도 참고하시면 앞으로의 투자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떤 일을 하던지 마음에 기준이 될 원칙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1. ETF 투자 무작정 따라 하기 5가지 원칙 

 

① 시장은 결국 성장한다.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원칙으로 ‘시장은 결국 우상향 한다’는 것입니다. 이때 ‘시장’이란, ETF 중 대표적인 상품인 지수 ETF 종목입니다.

 

이 종목들은 코스피, 코스닥, S&P500, 상해종합지수와 같은 시장 지수를 의미하는데, 개인 투자자라면 이러한 대표 지수 ETF에 먼저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시장은 ‘10년 주기의 큰 사이클이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대략 10년에 한 번씩 큰 변곡을 지나는데, 3년 주기로 상승, 횡보, 하락이 반복됩니다. 만약 지금이 ‘상승’ 기간으로 예측된다면 개인 투자자들은 다음의 시장 추세를 예상하며 ETF 투자에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식시장이 성장한다는 믿음 없이는 장기투자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주식시장이 장기적으로 성장하는 이유는 자체적으로 정화작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익을 내지 못해 주주들에게 수익을 안겨주지 못하는 회사들은 정기적으로 시장에서 퇴출되기 때문에 시장은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단기적으로 하락을 견디고 장기적으로 투자를 유지할 수 있는 정신자세가 중요한 것입니다. 

 

 

② 시장은 매일 열린다.     

주식투자를 하면서 하루하루 희비가 엇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식이 오르면 하루가 기쁘고, 주식 가격이 떨어지면 슬픕니다. 그러나, 내가 투자한 주식이 오를지 떨어질지는 알 수 없습니다. 시장의 흐름은 신의 영역이니까요. 

 

그러므로, 하루하루의 결과에 낙담할 필요는 없습니다. 시장은 매일 열리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시장이 매일 열리기 때문에 우리는 장기투자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시장 지수를 따르는 ETF에 투자를 한다면 매일매일의 결과와 무관하게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TF에 꾸준히 투자를 한다면 개인 투자자라 할지라도 무조건 이길 수 있다고 합니다.

 

조심해야 할 점은 바로 시장의 흐름인데, 전체적으로 10년에 한 번씩, 3년 사이클로 움직이는 상승, 횡보, 하락 사이클을 보고 장기적으로 상승시장인지만 판단하면 됩니다. 

 

지금은 어떨까요? 

 

코로나로 전 세계의 모든 경제생활이 재편되고 있는데, 인류가 바보가 아닌 이상 수년 내에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경제질서를 재편하여 새로운 발전단계를 모색하지 않을까요?  

 

수소경제나 2자전지나 메타버스 등 예전에 인터넷이나 아이폰이 나올 때의 충격적인 기술기반이 곧 열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최소한 세계의 수준이 이전보다 하락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③ 계좌 관리가 중요하다.

ETF에 투자할 때 목돈을 한꺼번에 투자를 하는 방법도 있고, 잘게 나누어 투자하는 방법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무조건 시장이 상승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하락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투자를 할 때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쪼개서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ETF도 위험도에 따라 구분할 수 있기 때문에 계좌를 분리하여 위험도에 따라 분산을 해 주어야 합니다. 안 그러면 시장의 변동을 견디지 못하고 계좌가 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혹은, 위에서 시장은 결국 성장할 수밖에 없다는 말을 믿고, 하락장에서 꿋꿋이 버틴다면 큰 위험을 당할 수 있습니다. 

 

계과관리라는 것은 자신이 투자할 금액을 어떻게 투자할지 결정하는 능력과 시장이 하락할 때 손절하여 피해를 줄이면서 다시 시장이 상승할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지혜를 의미합니다. 

 


④ 수익은 시장이 준다.

어떤 투자든 투자자가 잘나서, 종목 개발을 잘해서, 기술적인 분석능력이 좋아서 수익이 나는 경우는 없다고 합니다. 

 

투자를 해서 수익을 내는 것은 ‘시장이 수익을 줄 때 투자한다’는 원칙을 지켰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시장이 어떤 요소로 움직이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시장을 분석하는 방법은 무궁무진하고, 누가 맞다고 확신할 수 없습니다. 모두 자기 나름대로 판단하는 것이죠. 

 

경제기사를 빼곡히 스크랩하면서 시장 흐름을 읽는 방법을 공부할 수도 있고, 유명한 투자 구루들의 목소리를 주의 깊게 들으면서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그나마 단순한 방법은, 

 

해외시장의 경우는 대표적으로 미국 시장의 S&P500 지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애플이나 아마존의 주가 등을 모니터링하고, 우리나라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변화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대표 주식이라고 부르는 것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보고 시장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짐작하는 것이죠. 

 

 

⑤ 정액적립식 투자를 한다.

계좌 관리를 가장 확실하게 하는 방법은 정액 분할매수입니다. 그럼 과연 얼마간의 간격을 두고 정액적립식 투자를 해야 할까요?

일반적으로 분할매수를 할 때는 월 단위로 하는 것을 가장 많이 추천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투자 접근성, 즉 진입 후에 바로 수익이 나는 것과 손실이 나는 것을 경험한 뒤에 추가 매수를 통해 평균 단가에 대비해 수익률을 따져보고 코스트 에버리지 효과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해가면서 투자 역량을 키워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액적립식 투자를 활용하면 통장 쪼개기 방식으로 매달 받는 이자를 다시 은행에 저축하는 것보다 10배 정도의 수익을 거둘 수 있습니다. 직장인은 월급이 오르는 만큼 투자금액을 늘려갈 수 있습니다. 앞의 종잣돈을 포함해서 늘어나는 저축 여력 자금을 다시 분할 투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청산하는 기준은, 매수 평균 단가와 비교해 수익률 5%에서 청산할지, 10%에서 청산할지 스스로 청산 원칙을 세우면 됩니다.

 

5% 수익이 났을 때 50% 수익을 청산하겠다고 원칙을 정하면, 그대로 해 보면 됩니다. 이러한 비중 관리 방법은 추가 상승 혹은 하락을 염두에 두는 것입니다. 이 같은 투자 전략은 하락장에서도 평균 단가를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합니다. 

 

ETF 분할매수를 하더라도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하락할 때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는 이런 하락장에서 다 정리하고 손절하기 마련인데, 어느 정도 손절을 하면서도 시장 회복을 기다리면 다시 수익을 낼 수 있는 흐름을 탈 수 있습니다. 

전략적 분할매수란, 내가 기대하는 만큼 가격이 바로 오르지 않더라도 그 가격 라인에서 여러 가지 경제지표와 보조지표를 보면서 내 투자 원칙에 부합하면 추가 매수를 하고, 부합하지 않으면 추가 매수를 하지 않고 손절하거나 다른 대응 방법을 찾는 것을 말합니다.

흔히 물타기라고 부르는데, 계속 손실이 날 때 매입단가를 낮추기 위해 하락장에서 추가 투자를 하려면 무언가 나름대로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그 기준을 벗어났을 때는 손절을 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입니다. 

 

계획과 원칙에 따라 투자하는 것과 밑도 끝도 없이 투자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2. 내가 ETF를 투자하는 방법 

 

저도 초보 투자자이지만, 나름대로 원칙을 가지고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ETF 계좌에는 매월 급여에서 30만 원이 이체되도록 설정을 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매주 금요일 투자를 할지 손절을 할지 결정을 합니다. 

 

ETF를 들여다보는 날짜는 매주 금요일로 한정했습니다. 매일 들여다봐야 마음만 불안해지고 근무하는데 지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ETF 종목은 메타버스와 2차 전지, 수소경제 등 향후 반드시 세상을 바꾸게 될 새로운 기술 그룹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보통 이럴 때 직접 투자를 한다면 어느 회사에 투자를 할지 고민하겠지만, ETF는 알아서 해당 그룹 내에서 다양한 기업에 투자를 분산해 주기 때문에 매우 편리합니다. 

 

투자를 할 때는 예수금을 모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주간 흐름, 월간 흐름을 비추어 보아 다음 주에 상승이 될만한 종목에만 일부 투자를 합니다. 

 

물론, 하락을 했을 했을 경우 주간 흐름, 월간 흐름을 보아 연속으로 하락하고 있다면 일부는 매도하여 손실을 줄여줍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복잡한 기술 분석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시장이 상승인지 하락인지 보합인지만 추정하여 조금씩 매수를 하거나 조금씩 매도를 하는 방법을 반복해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다른 지표들이 보이고, 나름대로 얼마를 더 매수해야 하는지, 얼마를 더 매도해야 하는지 감을 잡을 수 있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저는 ETF에 투자를 하기 전에 연금보험이나 부업을 통해 노후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다양한 방법으로 노후를 대비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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