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 막대걸레로 가볍게 소음없이 먼지청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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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막대걸레로 가볍게 소음없이 먼지청소하기

월리만세 2022. 7. 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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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입장에서 청소는 정말 귀찮은 일입니다. 평소 게으른 편이라 청소를 잘 안 했는데, 여러 가지 방법을 테스트해 보다가 3M에서 나온 막대걸레로 청소도구를 최종 결정하게 된 사연을 공유드립니다.  

 

 

 

1. 먼지청소를 자주 하지 않으면 발생하는 문제

 

우리는 먼지 속에서 살고 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겉으로 볼 때는 깨끗해 보이지만, 실제로 청소를 해 보면 늘 먼지가 나옵니다. 

 

저도 건강할 때는 먼지가 좀 있어서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어렸을 때는 정말 지저분한 곳에서 뒹굴러도 크게 몸에 이상이 없었으니까요. 지금 생각해 보면 면역력의 차이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4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몸의 컨디션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변화를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바로 염증입니다. 저에게 비염과 결막염이 자주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비염이 없는 사람이 누가 있냐고 말씀하실 수 있지만, 제가 근무하는 사무실만 하더라도 한두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비염환자들입니다. 

 

3~4월이나 9~10월 환절기 때에는 비염환자들이 가장 증상이 심할 때입니다. 저도 매년 두 차례씩 비염 때문에 고생을 했는데, 미세먼지가 심할 때 그 증상은 엄청나게 악화됩니다. 

 

그 작은 먼지들이 제 몸에 그렇게 나쁜 영향을 주는지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다 몸이 건강할 때는 모르다가 면역력도 약해지고, 신체가 민감하게 되면서 먼지가 나쁜지 알게 되었습니다. 

 

결막염도 비염과 함께 시작되었는데, 먼지가 많은 곳에서 눈을 실수로 잠깐 비빈 것 만으로 눈에도 염증이 생겼습니다. 한두 번이면 모르겠는데, 이제는 겁이 나서 함부로 눈도 비비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방부제가 없는 인공눈물과 항히스타민제가 포함된 안약까지 준비해서 다니면서 결막염이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먼지를 평소에 청소하지 않으면 편히 쉬어야 할 집에서도 비염과 결막염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먼지청소는 집에 돌아오면 습관처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게으른 제가 청소를 자주 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2. 3M 막대걸레가 전기청소기 보다 좋은 이유 

 

청소는 하고 싶지 않은데, 몸상태가 안 좋아서 해야만 하다 보니 별별 방법을 다 사용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일반적인 무선 청소기를 사용했는데, 사용하다 보니 소리가 너무 시끄러웠고, 무겁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먼지통을 청소하는 것도 사실 좀 귀찮았습니다. 

 

그래서, 요즘 유행하는 로봇청소기를 구입했습니다. 물청소가 함께 되는 에브리 봇이라는 모델을 사용했는데, 처음에 집안 구석구석 청소를 하길래 착하다 싶었는데, 몇 개월 사용하다 보니 이것도 단점이 드러났습니다. 

 

6개월쯤 지나고 보니 배터리 성능이 낮아지기 시작했는지 청소가 다 끝나기 전에 멈춰서 거실에 덩그러니 멈춰있는 것이었습니다. 

 

최종 대안으로 요즘 유행하는 자동충전이 되고, 자동 클리닝이 돼서 3~4개월에 한 번만 먼지를 털면 되는 삼성 비스포크 제트봇과 같은 모델을 사고 싶었습니다. 

 

배터리가 떨어지면 알아서 충전하면서 청소를 하고, 먼지통도 알아서 비우고, 소음이 좀 시끄럽다고는 하지만 예약을 걸어두면 회사 출근했을 때 알아서 청소를 해 줄 테니 이보다 좋은 물건은 없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회사 근처 백화점에서 점심시간에 삼성 비스포크 제트봇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일단 가격이 거의 100만 원에 육박하는 것도 좀 놀랐지만, 청소기 지름이 상당히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형태라면 일반적인 공간은 잘 청소를 하겠지만, 우리 집처럼 세간이 많고 구석구석 먼지가 쌓이는 형태의 집안에는 충분하지 않겠다 싶었습니다. 사실 구입을 망설인 이유는 너무 비싸서였습니다. 

 

최종적으로 선택한 청소도구는 마트에서 장 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3M 막대걸레였습니다. 정전기를 활용한 부직포를 끼워서 밀고 다니는 청소도구인데, 사용해 보고 유레카를 외쳤습니다. 

 

가볍고, 소음도 없고, 한번 사용하고 부직포를 빼서 그냥 버리면 뒤처리도 간단했습니다. 더구나, 소파 밑이나 수납장 밑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넣어서 먼지를 닦아낼 수 있었습니다. 

 

정전기를 이용해서 그런지, 부직포가 미세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청소포에 먼지가 가득 묻어 나오면 집안이 깨끗해지는 것 같아 만족스러웠습니다. 

 

(3M 막대걸레)

 

 

3. 40대 남자 입장에서 본 3M 막대걸레 총평 

 

제가 굳이 40대 남자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대부분의 중년 남자들이 청소를 싫어하고 게으르다는 통념 때문입니다. 물론 저와 같지 않고 부지런하고 위생관념이 철저한 분도 계실 것입니다. 

 

만약, 저처럼 게으른 40대라면 3M 막대걸레가 가장 최적의 청소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전자제품이 복잡하면 고장이 나기도 하고, 매번 들고 AS센터에서 줄 서기도 했지만, 이것은 절대 고장이 날 리 없고, 부서지면 다시 구입하면 될 정도로 저렴합니다. 

 

귀찮은 뒷마무리도 없습니다. 그냥 부직포를 빼서 버리면 됩니다. 

 

부직포를 매번 버리는 것이 아깝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대략 비용은 부직포 1장에 100원 정도 합니다만, 양면을 번갈아 사용하면 50원 정도 비용이 든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막대걸레로 쇼파밑 청소
(3M 막대걸레로 쇼파밑 청소하기)

 

그 정도면 전기청소기를 사용할 때 전기료 수준은 될 것이고, 무엇보다 귀찮은 먼지통 비우기나 먼지통 세척을 안 해도 되니 제가 볼 때는 막대걸레를 사용하는 것이 세상 편했습니다. 

 

그리고, 청소 후 먼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청소를 하는 쾌감이 증가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한번 사용해 보시면 알게 될 것입니다. 

 

 

 


구매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참고해 주세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 3M 막대걸레 세트 : 가격확인

3M 정전기 청소포 30매 : 가격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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