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프랭클 박사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는 삶이 힘들고 괴롭다고 느껴질 때 읽으면 새로운 용기를 낼 수 있는 명작입니다. 독후감으로 정리해서 해피캠퍼스에 올려 두었는데, 아래 내용 살펴보시고 필요하신 분은 사용하세요.
1. 죽음의 수용소란 무엇일까?
책에서 말하는 죽음의 수용소는 바로 빅터 프랭클이 수용되었던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말합니다. 사람의 목숨이 자연이나 신에 의해서 통제받는 것이 아니라 인간에 의해서 통제받는 곳입니다.
공정과 자비라고는 손톱만큼도 없는 곳입니다. 가족의 죽음을 옆에서 지켜봐야 하고, 아무런 이유 없이 죽을 수 있다는 공포에 하루하루를 견뎌야 하는 곳입니다.
사방에서 죽는 사람이 너무 많다 보니 저자는 죽음에 대해 무감해졌다고 합니다. 죽은 사람의 얼굴과 눈을 지그시 바라볼 수 있을 정도니 얼마나 죽는 사람이 많은지, 알 수 있습니다.
타인에 의한 고문, 폭력, 독가스 등에 의한 이유 없는 죽음도 있었고, 그 공포와 고통을 이기지 못해 자살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았다고 합니다.
책을 읽는 내내 빅터 프랭클 박사가 지냈던 3년이 얼마나 끔찍한 시간이었는지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하루하루 보내기 힘든 시기가 있습니다. 왜 살아야 하는지 몰라서 방황하고, 누군가의 괴롭힘으로 참기 힘든 날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런 이유 없이 생명이 사라질 수 있는 가혹한 현실에서 3년, 약 1,000일을 생존했던 저자는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요?
저는 이 책을 2번째 읽었지만, 읽을 때마다 받는 감동은 전혀 달랐습니다. 왜냐하면, 읽는 저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었습니다.
지금의 현실이 정말 견디기 힘들고 끔찍하고, 버티기 어렵다면 지금의 현실이 바로 [죽음의 수용소] 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현실 속에서 3년을 버티고 자유를 되찾은 빅터 프랭클의 비결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다면, 우리는 지금의 힘든 현실을 버티고 견뎌낼 수 있지 않을까요?
2. 빅터 프랭클 박사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
빅터 프랭클은 어떤 마음으로 그 힘든 시간을 견뎌냈을까요?
제가 생각할 때 이 분은 극한 상황 속에서 부처가 열반에 오른 것처럼 득도를 하게 된 정신적인 계기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빅터 프랭클은 아무리 폭력과 공포와 억압이 심하여 우리의 자유, 생명, 존엄성 등을 다 빼앗더라도 우리에게 빼앗을 수 없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그것들 때문에 빅터 프랭클은 생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첫 번째, 나의 태도를 내가 결정할 수 있는 선택권은 어떠한 경우도 빼앗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내가 스스로 긍정적으로 살자라고 마음먹던지, 내가 스스로 희망을 갖겠다고 마음먹고 내 태도를 바꾸는 것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억압을 행사할 수 없다는 논리입니다.
두 번째, 삶의 의미를 발견해 내는 힘도 어느 누구도 빼앗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영화에서 보면 가끔 극한의 고통에 있는 주인공이 작은 꽃이 피어나는 것을 보면서 삶의 의지를 피워내기도 하고, 산들산들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면서 삶의 의미를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계기든지 우리는 스스로 삶의 의미를 발견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죽음의 수용소를 읽으면서 제가 생각했던 것은 지금 현대 사회에서는 어떠한 경우도 빅터 프랭클이 경험했던 곳보다 힘들고, 희망이 없는 상황은 없다는 것입니다.
그에 비하면 지금의 괴로움과 힘듬은 새발의 피, 매우 약소하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위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의 의지를 불태우지 못하는 나약한 나를 다그칠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빅터 프랭클은 [죽음의 수용소에서]라는 책을 쓰면서 누구든지 살아갈 용기를 스스로 낼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3. 독후감으로 정리한 이유
이 책의 핵심은 바로 "삶에 대한 의미를 찾아야만, 어떠한 고난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삶의 의미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 생각한 시기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일정한 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막연하게 우리는 삶이 힘들 때, 왜 살아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철학적인 고민에 빠집니다. 인생은 정말 무엇이고, 성공은 무엇이고, 행복은 무엇인지 고민에 빠져듭니다.
이러한 모든 고민은 모두 우리가 삶에 대한 의미를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독후감으로 정리를 해서 해피캠퍼스에 올려둔 이유는 나중에 저에게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 때 읽어보면서 저의 삶의 자세를 다시 가다듬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독후감 자체가 요즘은 부업 수단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 의미 있는 수익이 될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올려두면 독후감을 목록으로 정리하고 보관하는 의미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독후감 정보]
독후감은 해피캠퍼스에서 파일로 구매 가능합니다.
(MS워드, 6page, 폰트 12pt, 줄간격 1줄)
- 제목(검색어)
[독후감 A+] 죽음의 수용소에서(깔끔)
- 목차
1. 빅터 프랭클 박사에 대하여
2.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잔혹함
3. 카포와 친일파
4.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이 곧 삶의법칙
5. 삶의 의지를 불러일으키는 미래에 대한 기대
[부록] 1페이지 요약 서비스 제공
자세한 내용은 해피캠퍼스 모바일에서 검색해 주세요.
'글쓰기와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학생 독후감 모음 : 테일러 피어슨이 생각한 '직업의 종말' (0) | 2022.07.16 |
---|---|
다른 사람의 평가에서 자유롭기 (1) | 2022.01.17 |
다른 사람과의 비교에서 벗어나는 법 (0) | 2022.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