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독후감 모음 : 글쓰기로 부업하라

글쓰기와 독서

대학생 독후감 모음 : 글쓰기로 부업하라

월리만세 2022. 8. 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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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해피캠퍼스에 독후감을 등록하게 만든 계기가 된 책입니다. 구독해서 보는 전자책 알고리즘이 저에게 추천해서 우연히 읽게 되었는데, 이런 방법으로 인생을 계획하고 살아가는 사람도 있구나 싶어서 저도 따라 하고 싶었습니다. 글쓰기로 부업하라는 이야기는 저에게 상당히 끌림이 있었습니다.  

 

 

 

1. 글쓰기로 부업을 한 이유 

 

작가는 저와 같은 회사원으로 책을 10년간 5천 권의 독서를 하고, 1천 편의 독후감을 쓰고, 10권의 책을 출판한 분입니다. 기존 직장이 있어서 책을 출판할 때 가명을 사용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분이 부업으로 글쓰기를 택한 이유는, 누구나 할 수 있으면서, 투자비용이 들지 않고, 본업을 능가할 가능성이 있고, 시간이 지나도 수익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독후감 쓰기와 함께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는데, 블로그도 사실 같은 이유로 시작을 했습니다. 둘 다 글쓰기를 베이스로 하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도 있고요. 

 

저자는 돈을 벌기 위해 독후감을 쓰고 해피캠퍼스에서 독후감을 판매했다고 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라는 말을 돌려 표현하지 않은 점이 마음에 들었고, 오히려 여기서 들어오는 수수료가 더 책을 열심히 읽도록 하는 동기 부여가 되었다고 합니다. 

 

책을 수백 권 읽으면 인생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고 하는데, 약 5천 권의 책을 섭렵한 작가의 눈에는 인생이란 행복하게 놀다가 죽는 것이란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사람의 일생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태어나서, 배우고, 공부하고, 일을 합니다. 그리고,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으면, 어쩔 수 없이 놀다가 결국 죽게 됩니다. 

 

사람의 인생에 대해 이렇게 표현하는 분은 본 적이 없지만, 어느 철학자 못지않게 심플하게 설명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저는 어쩔 수 없이 놀게 될 시기를 대비하기 위해 돈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그래서, 저자는 회사를 다니면서 부업으로 끊임없이 글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조건은 글 쓰는 것이 행복해야 한다는 것이죠. 비록 처음의 시작은 독후감을 판매하기 위해서라지만, 책을 1천 권 이상 읽게 되면 어떤 방식으로라도 깨우침이 있기 때문에 글쓰기의 레벨도 많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저는 글쓰기를 부업으로 하고 싶은 이유로 돈을 벌고 싶은 욕망도 있지만, 책을 많이 읽어 삶에 대한 어떤 깨우침을 얻고 싶습니다. 이 분이 인생을 행복하게 놀다가 죽는 것이라고 표현한 것처럼 저만의 인생관을 갖고 싶은 것이 소망입니다. 

 

 

 

2. 독후감 판매로 정말 부업이 될까? 

 

첫 번째 독후감을 작성해서 어설프게 해피캠퍼스에 올려 보았습니다. 설마 팔릴까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1편을 등록했습니다. 

 

첫번째 판매가 발생하는데 무려 3개월이 걸렸습니다. 사실 저도 그렇게 기대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겨우 독후감 1편 올리고 팔릴 생각을 하다니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3개월 만에 1편이 팔려 450원의 수수료가 들어왔을 때는 말도 못 하게 기뻤습니다. 누가 내가 쓴 독후감을 사겠나 싶었는데도 팔렸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용기를 가지고 그다음 독후감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30편의 독후감을 올린 상태인데, 잠시 정체기가 와서 독후감을 빨리 등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자와 같이 1천 편의 독후감이 올라갔다면 정말 수수료도 어마어마했을 것 같습니다. 

 

해피캠퍼스에서 독후감을 판매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내가 읽고 싶은 책이 아니라 잠재적인 고객이 읽어야 하는 책을 대신 읽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대부분, 최신 서적이 아니라 매우 유명했던 에세이나, 대부분 인문고전과 철학책이었습니다. 

 

다행히 제가 그런 류의 책을 싫어하지는 않아서 잘 읽는 편인데, 이런 책은 한번 읽는데 시간이 상당히 오래 소요가 되기 때문에 독후감을 쓰는데 효율이 그렇게 높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1일 1 책을 소화해 냈다고 하니 책을 다독을 하면서 어떤 특별한 방법을 익히게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독후감 판매로 부업은 가능하다는 것을 제가 체험했습니다. 문제는 어떤 독후감을 얼마나 빨리 누적하느냐인데 이 부분은 블로그로 광고수입을 얻는 것과 사실상 일치합니다. 

 

어떤 분야이던 내가 직접 작성한 진실한 콘텐츠라면 통하기 마련이라는 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3. 궁극적인 종착지는 바로 책 쓰기 

 

왜 저자가 해피캠퍼스에 독후감을 1천 편이나 업로드했는데, 책을 쓰기 시작하면서 모두 삭제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말씀으로는 책 쓰기에 대한 재미에 빠져서 그랬다고 하는데, 다른 이유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 분은 기존 회사를 다니면서 책을 쓰기 때문에 아마도 책을 출판한다는 것을 숨기기 위해 기존 독후감 쓰기 활동을 숨기려고 했을 수 있고, 아니면, 책 내용이 대부분 기존에 작성한 독후감의 옴니버스였다면 중복내용인 점을 고려해 독후감을 미리 삭제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찌 되었든, 저자는 800권쯤 읽었을 때 첫 번째 책을 출판했다고 하는데, 책 쓰기를 표현할 때 독후감을 쓰던 가락을 활용하면 그리 어려운 작업이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쉽게 설명해서 70~100여 개의 꼭지 글을 쓸 수 있다면 책 한 권이 된다는 콘셉트입니다. 비슷한 주제끼리 묶어나가면서 목차를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4~5개의 큰 분류를 만들면 책이 된다는 것이죠. 

 

이런 방식이 바로 다독가들이 할 수 있는 책 쓰기 방법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기존에 책으로 흡수한 많은 지식들이 융합이 되어 새로운 지식이 되듯이 같은 주제에 대해서도 다양한 꼭지 글을 뽑아낼 수 있는 능력은 역시 책 읽기에서 나올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독후감을 1천 편까지 쓴다면 글쓰기의 욕망은 책 쓰기로 이동하기 않겠나 싶습니다. 글쓰기로 할 수 있는 확장성 중에 작가가 된다는 것은 정말 꿈과 같은 일이니까요. 

 

어느 분의 책이었는데, 작가가 돼서 반드시 스타의 반열에 오를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10만 부가 팔리는 베스트셀러 작가나 1만 부씩 10권을 쓰는 작가나 같다고 한 거죠. 

 

이 책을 쓴 분은 아마 후자와 같이 다작을 통해 수입을 내는 분 같습니다. 제가 만약에 작가가 된다 하더라도 이와 같이 자작을 하는 작가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독후감 정보]

독후감은 해피캠퍼스에서 파일로 구매 가능합니다.
(MS워드, 6page, 폰트 12pt, 줄간격 1줄)

◇제목(검색어)
[독후감 A+] 글쓰기로 부업하라

[목차]
1. 작가에 대하여 
2. 독후감을 판매하는 것에 대하여
3. 독서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
4. 독후감을 넘어 책쓰기로 진화
5.'글쓰기로 부업하라'고 말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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