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사운드 Explore 아웃도어 1개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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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사운드 Explore 아웃도어 1개월 리뷰

월리만세 2022. 12. 15.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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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피커 중에 뱅앤올룹슨이라는 브랜드에 대해 로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너무너무 갖고 싶지만, 너무너무 비싸서 가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제가 뱅앤올룹슨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사운드 Explore 리뷰를 해 드리겠습니다.

 

 

 

1. 뱅앤올룹슨에 대한 좋은 기억 

 

뱅앤올룹슨 브랜드를 모를 때였습니다. 회사 연수원에 교육을 받으러 갔을 때 중앙홀에서 음악이 흘러나왔습니다. 카페를 겸해서 운영을 하고 있었던 중앙홀에서 커피를 한잔 했는데, 재즈 음악이 너무 청명하고 아름답게 들렸습니다. 

 

중앙 무대 양쪽에 스피커가 멋들어지게 설치되어 있었는데, 사진을 찍어 검색을 해 보니 뱅앤올룹슨 스피커였습니다. 가격은 무려 1억에 가까운 고가였습니다. 역시 대기업 연수원에만 설치할 수 있는 그레이드라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쳤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뱅앤올룹슨이란 브랜드가 머릿속에 자리를 잡아 이어폰이나 가정용 오디오 스피커 등에 뱅앤올룹슨 브랜드를 늘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성능보다 그 가격에 기가 죽어 감히 엄두를 낼 수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볼 때는 그 가격이면 더 맘에 드는 브랜드의 최고급 기종을 구입할 수 있었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뱅앤올룹슨은 저의 로망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사용해 보고 싶은 최애 브랜드였습니다. 

 

 

 

2. 뱅 앤 올룹슨 베오사운드 Explore 아웃도어 리뷰 

 

결국 저는 뱅앤올룹슨 브랜드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아웃도어용 블루투스 스피커라 할지라도 뱅앤올룹슨이라 그런지 비용은 20만 원 중반 대였습니다. 저는 체스넛 색상으로 구입했는데, 짙은 회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디자인은 아주 정교한 알루미늄 가공이 뛰어납니다. 한 손에 쥘 수 있는 사이즈지만, 무게가 아주 가볍지는 않습니다. 유닛이 금속이라서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지만, 휴대성이나 아웃도어용으로서 스크래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뱅앤올룹슨 블루투스 스피커
(뱅앤올룹슨 블루투스 스피커)

 

조작성은 장갑을 끼고 있더라도 누를 수 있는 방식이라 최근 유행인 터치 방식이 아니라 사용성은 매우 높은 편입니다. 역시 아웃도어용으로 디자인돼서 그런 듯합니다. 물론 IP67 방수등급이라 안심도 되고요.

 

홍보 문구에서는 631그램의 경량성을 자랑하지만, 실제 들어보면 그렇게 가볍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차라리 이 정도면 어디서 떨어뜨려도 고장은 나지 않겠다는 튼튼한 외골격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최대 27시간이라서 사용하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고, 충전은 C타입 케이블이라 별도의 충전 케이블을 구입할 필요가 없어서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사운드는 고음과 저음 모두 충분한 밸런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흔히 뱅앤올룹슨 스피커 음색은 고음과 청명함에 촛점이 맞춰져 있던데 실제로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맑은 음색은 분명한 장점이었습니다. 저음과 중음의 묵직함을 전혀 느낄 수 없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뱅앤올룹슨 블루투스 스피커는 수백만원, 수천만원대의 뱅앤올룹슨 스피커 만큼의 성능은 아니었겠지만, 같은 레벨의 블루투스 스피커 수준에서는 최고의 음색이 아닐까 싶습니다. 

 

 

3. 뱅앤올룹슨 베오사운드 Explore 활용방법

 

저는 이 휴대용 스피커를 구입하고 디자인과 음향에 대단히 만족했습니다. 그도 그걸 것이 지금까지 블루투스 스피커는 3만 원~10만 원 선에서 구입을 했으니, 당연히 20만 원대의 스피커 소리를 들었으니 당연히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아웃도어용 블루투스 스피커로 구입했지만, 사실 매일 방에서 듣고 있습니다. 퇴근하면 설거지를 해야 하는데 앱앤올룹슨 스피커를 켜고 부엌에서 음악이나 그날 뉴스를 들으면서 설거지를 합니다. 사실 그렇게 사용을 시작해서 잠들기 전까지 계속 음악을 듣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여행 갈 때 가져갈까 생각했는데, 실제로 사용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무게가 그렇게 가볍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제가 가벼운 여행에는 가져가고 싶었는데, 최근 갔던 여행이 짐이 많았던 제주도 여행이라 여행에 가져가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사용하다 보니 배터리 용량이 상당히 커서 27시간이 표준 사용시간이라고 하지만, 훨씬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배터리 충전 걱정 없이 상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큰 장점이었습니다. 

 

기존에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었는데, 주로 잠을 잘 때 옆에 놓고 음악이나 좋은 강의를 듣는 데 사용했었습니다. 하지만, 금세 배터리가 나가고 음질이 좋지 않아서 늘 짜증이 났는데, 이번에 꿈에 그리던 뱅앤올룹슨 스피커를 구입하고 그런 생각은 모두 없어졌습니다. 

 

20만 원대라는 비용이 어떤 분에게는 저렴하거나 합리적이라고 말씀하실 수 있지만, 저에게는 20만원대 휴대용 스피커는 고가의 제품입니다. 하지만, 큰마음먹고 구입한 제품이라 대만족하고 있고, 그 음질과 배터리 용량과 휴대성을 생각하면 정말 최고의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구매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참고해 주세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 뱅 앤 올룹슨 베오사운드 Explore : 가격확인

◇ 뱅앤올룹슨 베어사운드 포터블 : 가격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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