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10년 전에 미리 준비하는 구글 애드센스 수익 극대화

재테크와 부업

퇴직 10년 전에 미리 준비하는 구글 애드센스 수익 극대화

월리만세 2022. 12. 15. 05:07
반응형

노후 대비를 위해 2년 전부터 시작했던 티스토리 블로그가 이제는 생존의 필수 조건이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이미 오를 수 있는 한계까지 직급이 올랐기 때문에 더 이상의 소득개선은 기대할 수 없고, 하루하루 다가오는 퇴직 날짜만 바라보게 생겼으니까요.


1. 회사생활 20년 이상 회사원의 고민


회사생활을 10년, 20년을 하다 보면 어느덧 회사에서 올라갈 수 있는 마지막 직급에 오르게 됩니다. 부장이나 상무가 될 수도 있고, 아니면 그 바로 밑일 수도 있습니다. 상무나 부장까지 올라갈 수 있는 사람도 그 회사에서 10~20% 이내일 것입니다. 대기업은 10% 이내라고 하니 그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운이 좋든 실력이 좋든 진급을 한 회사원은 기쁜 마음으로 회사생활을 하고, 더 이상 진급을 하지 못하는 회사원들은 진급에 누락되었다는 괴로움으로 술 한잔 하면서 남은 회사생활을 보낼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진급이라는 사건이 우리가 통제할 수 없다는 사건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본인이 통제할 수도, 나를 담당하는 상사가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그 결과가 누구의 탓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비록, 그 결과가 부당하다고 생각되어도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회사생활에서 부장이나 임원의 생활은 아무리 길게 잡아도 5년을 갈 수 없습니다. 보통 3~5년입니다. 그 기간이 우리 인생을 크게 좌우할 기간은 아닙니다.

실제로 다가오는 현실적인 문제는 그 시점이 오면 곧 퇴직 시즌이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회사에서 보직이 해임되는 임원이나 부장을 보면 그 나이는 대부분 55세 전후입니다. 임원은 계약직이므로 바로 집으로 돌아가고, 부장은 보직 없이 약 5년을 보내야 합니다.

그렇게 60세가 되면 회사생활도 마감을 해야 하는데, 통상 30년 정도 회사를 다니면 퇴직을 한다고 봐야 합니다. 이미 20년 이상 회사생활을 했다면, 체감상 점점 빨라지는 시간을 고려하면 퇴직 후 무엇을 할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는 시기가 온 것입니다.


2. 나에게 구글 애드센스 수익이란?


2년 전 회사생활 20년 차가 되었을 때 여러 가지 고민을 한 끝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이 블로그에 애드센스 광고를 붙여 작게나마 부수입을 만들어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미 블로그만으로 충분히 독립적인 경제생활을 하는 많은 사례가 나와있었기 때문에 그 비전에 대해서는 의심을 하지 않았지만, 과연 내가 끈기 있게 블로그 생활을 잘 유지할 수 있을지 반신반의하면서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2년간 포기하지 않고 블로그를 작성했고, 작지만 월평균 20~30만 원까지 수입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을 때는 70만 원까지 수입이 났지만, 아차하는 순간에 다시 20만 원대로 떨어졌습니다.

달러로 지급되는 애드센스 수입
(달러로 지급되는 구글 애드센스 수입)


블로그 3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과연 퇴직 후 이 블로그 수익이 나의 소득을 대체할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느리지만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남은 10년간 꾸준히 유지를 한다면 어떤 가시적인 성과가 날 수 있다는 느낌은 받고 있습니다.

현재로서 가장 걸림돌은 꾸준히 블로그를 작성하는 일입니다. 구글 애드센스 수익은 블로그에 광고를 게재하고 방문자의 클릭으로 발생합니다. 때문에 조회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포스팅되어야 합니다. 다른 기술적인 방법은 다 필요 없습니다. 압도적인 양의 콘텐츠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1일 1포스팅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제가 벤치마킹 사례로 연구하는 분들의 블로그를 보면 대부분 포스팅 개수가 3천~4천 개, 심지어 1만 개까지 글을 올린 분들입니다. 그 정도면 10년 이상 꾸준히 블로그를 했던 분입니다.

이 분들의 수입은 보통 월평균 300~1천만 원입니다. 저도 블로그를 하다 보니 어쩌다 조회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때는 수입이 함께 늘어나는데 아무 활동을 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받쳐주는 조회수 때문에 최소 소득은 유지가 되는 편입니다. 고수들은 그 최저소득이 약 300만 원 수준은 되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저에게 구글 애드센스 수익은 퇴직 후 월급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월급의 금액은 제가 매일매일 올리는 콘텐츠의 품질로 결정될 것입니다. 퇴직 후 월급은 결국 제가 만드는 것이니까요.

3. 회사생활하면서 구글 애드센스 수익 극대화


부수입의 파이프라인은 다다익선이기 때문에 많을수록 좋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원칙이 있는데 한가지 파이프라인이 먼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은 후에 두 번째 파이프라인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첫번째 파이프라인과 엮어서 두번째를 시도해야 좀 더 쉽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도미노라는 표현도 많이 사용합니다. 첫 번째 도미노를 세우는 것이 어렵지, 두번째 도미노부터는 쉽게 만들 수 있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그 이유는 첫번째의 작은 성공이 바탕이 되기 때문입니다.

저의 첫번째 도미노는 구글 애드센스 수익 월평균 50만 원입니다. 현재 20만 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니 1년 정도 정신 차리고 제대로 노력하면 달성이 가능할 것입니다. 요즘 돈의 가치가 흔해져서 월 100만 원을 크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블로그로 월평균 100만원을 만드는 것은 블로그계에서는 상위 1%에 속하는 성공입니다.

블로그로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은 딱 하나입니다. 최대한 많은 콘텐츠를 빠르게 업로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3개월 단위로 평가해서 수익이 나는 콘텐츠에 사용한 키워드를 확장하여 유사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그렇게 3개월 단위로 반복하면서 글의 주제 범위를 확장해 나가는 것입니다.

문제는 끈기인데, 올해 만 2년째 블로그를 운영하지만 최근 3개월 거의 블로그에 손을 대지 못했습니다. 슬럼프가 찾아와서 마음은 있는데 몸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최저로 소득이 내려가면 얼마인지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 금액이 월 20만 원 수준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블로그가 좋은 점은 최신 이슈만 따라다니면서 쓴 글이 아닌 제대로 된 정보성 콘텐츠로 개수를 쌓아가면 수개월은 블로그를 작성하지 않아도 소득이 유지된다는 것입니다. 마치 연금 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블로그로 월 100만 원을 넣는다는 것은 현금 3억을 즉시연금에 넣는 효과와 같습니다. 즉시연금 1억을 넣으면 종신으로 월 30만원을 줍니다. 그러니, 블로그로 월 100만원을 번다는 것은 굉장히 의미가 큽니다.

한 달에 30~60개의 콘텐츠를 꾸준히 쓰면서 그 개수를 1만 개를 채우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퇴직은 10년 남았고, 블로그를 통한 애스센스의 가치는 2년간 확실히 검증했다고 판단합니다. 애드센스 수익은 달러로 들어오는데 최근 환율이 좋아서 달러로 지급된다는 것도 구글 애드센스의 매력이 아닌가 합니다.

 


블로그 글쓰는 법 : 주말동안 10개 포스팅 하기

블로그 글쓰는 법 : 주말동안 10개 포스팅 하기

| 들어가며 :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글을 얼마나 자주 업로드해야 할지 궁금했던 적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선배 블로거들은 1일 1포스팅을 이야기합니다. 하루에 1편씩 블로그를 업로드

wally33.tistory.com

직장인 부업 월 100만원 벌기

직장인 부업 월 100만원 벌기

| 들어가며 : 저는 올해로 직장생활 21년 차인 회사원입니다. 길게 잡아서 10년이면 퇴직이 예상됩니다. 그리고, 명확하게 퇴직 이후 비전을 세워두지는 못했습니다. 아직 집 대출상환이 진행 중

wally3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