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블로그 스팟으로 제 2의 인생부업 설계하기

재테크와 부업

구글 블로그 스팟으로 제 2의 인생부업 설계하기

월리만세 2022. 10. 30. 13:02
반응형

퇴직 후 용돈벌이를 위해 키우고 있던 티스토리 외에 또 다른 인생 부업을 위해 구글 블로그 스팟을 개설하고 운영 중입니다. 오늘은 블로그 스팟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블로그 스팟이 필요한 이유 

 

블로그 스팟은 구글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입니다. 저는 이미 네이버 블로그 1개와 티스토리 블로그 3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애드센스 광고를 운영하면서 부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미 4개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음에도 블로그 스팟 블로그를 개설하게 된 이유는 안정성 때문입니다. 사실 퇴직 후 티스토리 블로그를 여러 개 운영하면서 애드센스 수입을 통해 용돈을 벌 생각이었는데, 어느정도 블로그가 성장을 하면서 수입 흐름에 안정성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로 하루에 10~20달러 정도 평균적으로 수입을 내면서 조금씩 정장하던 저에게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로 모든 수익이 거의 0에 수렴할 정도로 감소하였습니다. 일주일 정도 지나면서 다시 조회수가 회복은 되고 있지만, 수익은 여전히 크게 변화가 없습니다. 

 

아마도, 각 블로그에 광고 송출도 정상이 아닐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렇게 사이트에 문제가 있어 4~5일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애드센스 광고를 실어주는 구글 입장에서는 그에 맞는 페널티를 부여했을 것입니다. 

 

광고단가를 떨어뜨렸다던지, 조회 순위가 후순위로 처졌겠지요. 다시 회복하려면 신뢰를 쌓아야 하니 또 좋은 콘텐츠를 꾸준히 올리면서 구글에 쓸만한 블로그라는 것을 증명해야 할 듯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블로그 스팟 블로그를 3개를 추가로 개설하였습니다. 블로그 스팟은 구글에서 운영을 하기 때문에 최소한 화재 등 큰 사고로 인해 서버가 멈추는 일은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경험했지만, 다시 발생하지 않으리란 보장도 없고, 티스토리 사이트는 사실 네이버 블로그만큼 잘 관리되는 편이 아니라는 소문이 많았거든요. 

 

유튜브를 보면서 블로그 스팟에 대해 공부를 하고 3개를 덥썩 만들었는데, 이제 첫번째 블로그 스팟에 글을 채우고 있습니다. 향후 10년을 바라보고 블로그를 하고 있는데, 역시 티스토리 채널 하나로는 안정성이 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 스팟을 며칠 쓰면서 글을 채우고 있는데, 그림보다 글을 중심으로 블로그를 작성하는 저로서는 크게 불편한 점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적인 감각을 떨어지지만 구글이라는 회사의 서비스들은 메일도 그렇고 아기자기한 맛은 없으니까요. 

 

블로그를 통해 애드센스 수입을 벌어들이던 분들은 이번에 크게 타격을 입었을 것 같습니다만, 즉시 대안을 찾아 광고 채널을 늘리는 결심이 필요합니다. 블로그 스팟은 그 좋은 대안이 될 것입니다. 

 

 

 

2. 블로그 스팟 세팅하기 

 

구글 아이디와 같은 계정으로 블로그 스팟을 생성했습니다. 같은 구글 계열 서비스인 구글 서치 콘솔이나 애드센스 신청에 자동으로 연결되는 등 편리한 점이 많습니다. 

 

그리고, 한 계정에 100개까지 블로그를 추가 생성할 수 있어서 이 점은 계정별로 블로그 생성 제한이 있는 티스토리보다 편리합니다. 그러므로, 기존 구글 계정 하나만 있어도 다수의 블로그 스팟을 운영하는데 크게 지장이 없을 것입니다. 

 

테마는 Essential(에센셜)로 만들었습니다. 여기저기 관련 콘텐츠를 찾아보니 이 테마가 모바일과 PC에서 가장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와서 즉시 결정했습니다. 구글에서는 사이트 속도가 빨라야 상위 랭크되기 쉬우니까요. 테마는 예쁘거나 기능이 좋은 것으로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레이아웃에서 가젯이란 서비스를 세팅해 줍니다. 티스토리의 플러그인 같은 작은 기능들이라고 보면 좋습니다. 프로필 가젯은 삭제했고, 페이지 가젯, 가장 많이 본 글 가젯도 삭제했습니다. 어차피 광고수익을 위한 블로그인데, 익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불필요한 것들은 제거했습니다.

 

나머지 태그 가젯, 이 블로그 검색 가젯, 페이지 헤더 가젯, 애드센스 가젯, 추천 게시물 가젯, 저작자 표시 가젯, 신고하기 가젯은 남겨두었습니다. 

 

설정 메뉴에서는 제목과 사이트 설명은 정성스럽게 작성을 해서 입력했고, 검색엔진에 표시는 켜 두고, 기본 페이지 게시물 수는 8개로 늘렸습니다. 메타 태그 부분도 검색 설명을 입력하고 설정을 켜 두었습니다. 

 

댓글과 같은 사이트 피드백 기능은 모두 최소한으로 세팅해서 운영하는데 번거롭지 않도록 했습니다. 블로그 스팟 세팅은 티스토리 블로그보다 심플해서 금세 마칠 수 있었습니다. 

 

운영 목적이 브랜딩이 아니라 콘텐츠 조회를 통한 애드센스 수익이기 때문에 그에 맞게 불필요한 것은 모두 제거하고, 효율성 중심으로 세팅하면 됩니다. 

 

블로그 스팟을 세팅하면서 아직 완벽하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 과정입니다. 검색으로 확인한 바로는 별도로 신청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알아서 콘텐츠만 쌓이면 승인이 된다고 하니, 이 부분은 나중에 확인해야 할 듯합니다. 

 

그리고, 광고는 자동 광고를 사용할 텐데 클릭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포스팅 중간에 광고를 넣을 수 있게 코드 작업을 해야 하는데, 이 부분은 티스토리와 동일하게 넣으면 되는 것인지도 아직 확인을 못해 보았습니다. 일단 첫 번째 블로그 스팟에 애드센스 승인이 되면 테스트를 해 보아야겠습니다. 

 

 

3. 블로그로 부업을 하게 된 이유 

 

향후 회사를 그만 두면 무엇을 하게 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부족한 노후준비를 위해 약간의 돈벌이가 되면서 나만의 소일거리가 있어야 했습니다. 그렇다고, 몸을 쓰는 일은 싫었습니다. 또, 내 몸을 움직여야만 돈을 벌 수 있는 일도 싫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집에서 할 수 있으며, 매일매일 무리하지 않고 꾸준히 했을 때 그 노력이 쌓여 나중에는 크게 일을 하지 않아도 수익이 유지되는 그런 종류의 일이 필요했고, 금액은 큰 액수가 아니어도 되며, 매월 일정 금액 이상만 유지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한 애드센스 광고수입을 벌어들이는 것이었고, 2년 전부터 콘텐츠를 열심히 포스팅해서 이제 700여 개의 글을 올린 상태입니다. 

 

수입은 크게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최근 50~70만 원 수준으로 올라서 유지되는 편이었는데, 정전사로 한 번으로 모두 망가진 상태입니다. 살다 보면 여러 가지 사건사고가 많기 때문에 시간의 문제지 이 또한 지나갈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회사를 다니면서 월급을 받고 있었으니 망정이지 블로그 수입 하나만 바라보고 살 수는 없으니 다른 부업 채널을 추가로 확보해야겠다는 교훈을 얻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이 갑자기 오르는 순간

 

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이 갑자기 오르는 순간

인생의 부업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지 만 2년이 되어 갑니다. 지금도 높은 수익이라고 부를 수는 없지만, 수익이 오르는 순간이 발생해 그 경험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애드센스 수익이

wally33.tistory.com

리캡차, 로봇이 아닙니다 메세지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리캡차, 로봇이 아닙니다 메세지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저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3개 운영하면서 저품질과 리캡차로 고생을 하다가 리캡차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 본 경험이 있어서 글을 공유드립니다. 저품질은 해결할 수 없는 문제긴 하지만, 리캡차

wally3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