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모스 점보 콜드컵(720ml)과 방짜유기 맥주컵(500ml)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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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모스 점보 콜드컵(720ml)과 방짜유기 맥주컵(500ml) 비교

월리만세 2023. 8. 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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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혼자만 사용하는 전용컵에 대해 큰 애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써머스 점보 콜드컵을 구입했고, 그전에는 주로 바른 유기라는 브랜드에서 나온 방짜유기 맥주컵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그전에는 유리컵을 사용했는데, 내열이중컵으로 결로가 생기지 않는 특수컵이었습니다.  

 

 

 

1. 써모스 점보 콜드컵 vs 방짜유기 vs 내열이중컵 비교  

 

저는 집에서 혼술을 좋아해서 저만 사용하는 전용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써모스 점보 콜드컵을 구입해서 총 3개가 되었는데, 각각 장단점이 있어서 비교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써모스 점보 콜드컵입니다. 

 

스테인리스 재질로 되어 있고, 용량이 720밀리리터로 가장 큽니다. 구입한 이유 중 하나가 제가 가진 컵 중에 가장 큼직해서였습니다. 500밀리 맥주캔을 모두 따라도 공간이 남아서 얼음이나 소주를 더 첨가할 수 있습니다. 

 

맥주 500밀리 캔 1개와 소주 반 병을 섞어 소맥을 만들면, 삼겹살 한판 구울 때 추가로 술을 따르지 않을 정도가 됩니다. 보냉 효과가 좋아서 얼음 몇 개 넣어두면 식사 내내 시원하게 술을 마실 수 있습니다. 

 

매우 얇게 이중으로 제작되어 차가운 음료를 담아도 물방울이 맺히는 등 결로현상이 생기지 않고, 뜨거운 음료를 담아도 열기가 밖으로 전달되지 않습니다. 맥주 마실 때 물방울이 안 생기는 것은 매우 좋습니다. 

 

크기가 큼직해서 설거지할 때 좋습니다. 제가 손이 큰 편이라 안쪽 닦을 때 좀 불편한데, 컵이 크니까 세척도 쉽습니다. 물론 식기세척기에 넣어도 됩니다. 하지만, 저는 전용컵은 제가 직접 닦는 편입니다. 

 

써모스 점보 콜드컵, 방짜유기 맥주컵, 내열이중컵
(써머스 점보콜드컵, 방짜유기 맥주컵, 내열이중컵)

 

다음은 바른 유기의 방짜유기입니다. 

 

방짜유기는 고급스럽습니다. 묵직해서 잔을 드는 맛이 있습니다. 사이즈는 500밀리리터인데 맥주 한 캔 모두 담을 수 있고, 소주도 한병 다 넣을 수 있습니다. 물론 가득 담으면 찰랑찰랑해서 살짝 마셔줘야 합니다. 

 

방짜유기도 보냉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두툼한 놋쇠를 망치로 두들겨서 만들었기 때문에 무게감이 있고, 냉장고에 미리 넣어 두었다가 술을 따라 마시면 얼음을 넣지 않아도 식사 내내 시원하게 술을 마실 수 있습니다. 

 

방짜유기 맥주컵은 세척하기 제일 좋습니다. 입구가 좀 넓은 편이라 손을 쑥 넣어서 깨끗하게 닦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방짜유기는 식기세척기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전 주로 손수 세척을 하기 때문에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불편한 점은 2가지인데, 결로가 생겨서 물방물이 맺혀 밑에 받침대를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방짜유기라서 오래 사용하면 얼룩덜룩 녹이 생깁니다. 물론 식초물에 담갔다가 전용 수세미로 닦으면 다시 반짝반짝해집니다. 

 

마지막으로 내열이중 유리컵입니다. 

 

평소에 가장 자주 사용하는 컵입니다. 용량은 세 가지 중에 가장 적습니다. 소주 한병을 간신히 담을 수 있습니다. 내열이중 구조라서 겉에서 보는 것 보다 용량이 조금 더 작습니다. 

 

가장 편한 점은 내열이중구조라서 차가운 음료를 마셔도 결로현상이 없습니다. 뜨거운 커피를 마실 때도 좋습니다. 식기세척기에 넣어도 전혀 문제가 없어서 평소에 제일 자주 사용하는 컵입니다. 

 

이 컵은 제가 직접 세척하기 조금 어려운데 입구가 좁아서 손이 잘 안 들어갑니다. 물론, 일반 수세미가 아니라 컵을 닦을 수 있는 스펀지 세척솔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설거지하면서 여러 가지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귀찮아서 일반 수세미만 쓰고 있습니다. 

 

나만의 전용컵을 좋아하시는 분은 이 정도 선에서 마음에 드는 컵을 골라보세요. 

 

 

 

2. 써모스 점보 콜드컵 관리하기 

 

스테인리스 컵은 처음인데 금속냄새도 안 나고 가벼워서 좋았습니다. 관리는 일반 유리컵보다는 세심하게 해야 합니다. 세척을 하고 그대로 말리면 물방울 자국이 생겨 얼룩덜룩해집니다. 

 

그래서, 세척을 하면 마른 수건으로 안과 밖을 닦아서 물기를 제거해 주면 반짝반짝한 컵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방짜유기와 비슷한 수준의 관리 난이도입니다. 

 

손잡이가 달려있어서 좋습니다. 제가 가진 다른 컵은 손잡이가 없거든요. 보관할 때 약간 공간을 더 많이 차지하지만, 안 쓰는 도자기 컵을 치워버렸습니다. 

 

이 컵은 금속재질이라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안 됩니다. 남자들 중에는 모르고 넣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금속이기 때문에 음료를 담아 오래 보관하면 변색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진공이중구조라서 내부에 진공층이 있는데, 사용하다가 떨어뜨리거나 하면 금이 가는 수가 있어서 진공층이 갈라져서 내부에서 물소리 같은 평소와 다른 소리가 들리면 사용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이 컵을 미리 차갑게 만들고 싶다고 냉동실에 넣으면 파손의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방짜유기는 가끔 냉동실에 넣어서 급속하게 차갑게 했었는데, 스테인리스 컵은 조심해야겠습니다. 

 

세척할 때 산소계 세제는 사용할 수 있지만, 염소계 세제는 사용하면 안 됩니다. 산소계 세제는 일반적인 주방세제이고, 염소계 세제는 락스와 같은 것입니다. 정신이 올바르다면, 설마 컵을 락스로 소독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 컵은 뜨거운 물에 삶으면 안 됩니다. 보냉, 보온효과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별도의 금속수세미나 클렌져를 사용하면 안됩니다. 일반적인 부드러운 브러시로 닦고 물기를 제거해 두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오래 사용하면 가끔 표면이 까끌해지거나 붉은 반점이 생길 수 있는데, 식초를 섞은 물에 30분간 담가두거나, 미지근한 물에 구연산을 풀어 3시간 넣어두면 깨끗해집니다. 

 

써머스 점보 콜드컵에 소주 마시기
(써머스 점보 콜드컵에 소주와 진토닉 칵테일)

 

3. 상황별 전용컵 사용하기 

 

평소에 일반적으로 냉수를 따라 마시거나, 아이스커피를 마실 때는 유리로 된 내열이중컵이 좋습니다. 손으로 잡기도 편하고, 약간 유리가 두툼한 느낌이어서 입술에 닿을 때도 편합니다. 

 

물론, 내열이중 유리컵으로 맥주나 소주를 마실 때도 있지만, 주로 소주를 마실 때는 방짜유기 맥주컵을 사용합니다. 소주 한 병이 딱 들어가는 사이즈고 얼음도 몇 개 띄울 수 있습니다. 

 

묵직해서 잔을 사용하는 느낌이 좋아서 방짜유기는 주로 소주를 마시거나 소맥을 만들어 먹을 때 사용했습니다. 이때 불편했던 점이 매주와 소주를 중간에 보충해야 한다는 점인데, 이번에 써머스 점보 콜드컵을 구입해서 해결되었습니다. 

 

소맥이나 하이볼을 마실 때 써머스 점보 콜드컵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가장 용량이 커서 술을 많이 담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술을 많이 마셔서 과음을 하겠다는 의미는 아니고, 매번 술을 보충하는 것이 귀찮을 때가 있거든요. 혼술을 할 때는 내 맘대로 마시고 싶으니까요. 

 

아.. 생각해 보니 양주를 섞어야 하는 하이볼은 금속잔에 마시면 좀 안 어울릴 것 같습니다. 하이볼은 내열이중 유리컵이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컵이 세 종류나 생겨서 좋습니다. 혼술을 줄여야 하는데 큰일입니다. 

 

 


구매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참고해 주세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 내열이중유리컵 : 가격확인

◇ 방짜유기맥주컵  : 가격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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