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김포 라임 베이스에서 A2 충전기를 5개를 받아왔습니다.
하남 베이스를 갈까 김포 베이스를 갈까 고민하다가 하남은 차가 많이 밀릴 것 같아 김포로 갔는데, 교통은 덜 막힌 것 같은데 정작 건물에 도착해서 라임 베이스 사무실을 찾는데 애먹었습니다.
김포 라임베이스는 김포 물류창고 지대에 있는데, 사무실 출입구를 찾는데 조금 어렵습니다. 그래서 찾아가는 방법을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김포 라임베이스 주소입니다.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아라육로 57번길 108, 로지스 밸리 서울 3층
1. 김포 라임베이스는 MQ로지스틱스 물류창고 건물 내에 위치합니다.
아마도 대부분 위 주소로 찾아가면, '로지스 밸리 서울'이란 건물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겠지만, 건물 외관상 '로지스 밸리 서울'이란 명칭은 찾을 수 없습니다. 이곳은 수많은 김포 물류창고 중 1개일 뿐 건물명이 없었습니다.
찾아가고 보니 이곳은 MQ로지스틱스 물류창고였습니다. 건물 내에 조감도가 있는데, 건물의 모양은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조감도에는 '로지스 밸리 서울'이란 단어가 있습니다.
라임코리아에서 보내준 메일에 보면 찾아가는 방법은 아래와 같이 나와 있지만, 실제로 찾아가기에는 조금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차량 이용 시,
5층 지상 주차장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차단기 통과 후 좌측 구역 주차장을 이용하시기 바라며, 엘리베이터로 3층까지 내려오신 후 맞은편 라임 코리아 스티커가 표시되어 있는 사무실로 찾아오시면 됩니다. (좌측 구역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셔야 사무실로 연결이 됩니다.)
도보 시,
건물 정문에서 우측 끝 엘레베이터를 이용, 3층으로 올라오셔서 라임 코리아 스티커가 표시되어 있는 사무실로 오세요.
저는 도보로 찾아갔는데, 로지스 밸리 서울이라는 건물을 확인하고, 정문을 찾는 것부터 쉽지 않았습니다.
2. MQ로지스틱스(로지스밸리 서울)의 정문을 찾아야 합니다.
아래 사진이 로지스 밸리 서울의 정문입니다. 정문처럼 보이 않아서 찾기 어려웠습니다. 건물을 한 바퀴 돌아보면 찾을 수 있습니다. 건물이 좀 큽니다.
정문 바로 맞은편 건물모습을 보고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좀 더 빠를 수 있을 것 같아서, 로지스 밸리 서울 정문의 맞은편 사진을 함께 공유드립니다.
라임코리아 안내 메일에는 "정문 오른쪽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오세요"라고 되어 있습니다. 정문의 오른쪽 엘리베이터는 아래 사진에 보이는 우측의 문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안내가 마치 건물 안에 들어와서 사무실 안내처럼 되어 있어서 헷갈립니다.
여기는 사무실이 아니라 물류창고 하역장입니다. 정문이란 차량이 들어가는 하역장 정문을 의미합니다. 이곳으로 들어가면 우측에 작은 문이 보입니다. 이곳이 엘리베이터를 타는 곳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가려고, 건물 층별 안내를 보아도 라임 코리아는 없습니다. 3층에는 MQ로지스틱스 오피스 말고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저는 이 건물에 라임 코리아가 있는지 없는지 혼동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건물에 라임 코리아 사무실이 있는 것은 맞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갑시다.
3. 3층에서 라임코리아 스티커를 찾으세요.
흔히 사무실이라 하면 출입구에 큼직하게 회사명칭이 인쇄되어 있어나, 복도에 회사명이 아크릴 간판으로 매달려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만, 여기는 물류창고라서 그냥 철문에 작은 스티커를 붙여 놓았을 뿐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실제로 3층에 가면 MQ로지스틱스 사무실만 보입니다. 그런데, 우측에 작은 라임 코리아 스티커가 보입니다. 좀 작은데 보이시나요? 저도 이 스티커를 못 보고 다른 건물 통로로 잘못 들어온 줄 알고 다른 곳으로 나갈 뻔했습니다.
이 스티커를 확인하고, 골목을 들어서면 철문이 보이고 역시 작은 라임코리아 스티커를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이곳이 김포 라임 코리아 물류창고입니다.
4. 충전기를 5개 받았습니다.
개인이 취미로 라임쥬서를 할 때는 최대 충전기를 5개까지 줄 수 있다고 해서 받았습니다. 라임 코리아 직원과 이야기를 해 보니 김포 라임 베이스는 찾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본인은 하남 라임 베이스를 추천한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어렵게 김포 물류창고 위치를 확인했으니 나중에 또 오게 될 일이 있으면 김포로 오는게 오히려 더 편할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이 사람이 없어서 한가했는데 아마도 찾기 어려워서 그런가 싶기도 했습니다.
라임쥬서 관련 승인부터 충전기 수령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무사히 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절차는 마쳤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것은 간단한 안내 정도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는 안내전화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로지스밸리 서울이란 건물이 MQ로지스틱스 건물이라는 것을 알기까지 헤매었던 생각을 해 보면 조금 시간을 낭비했던 것 같습니다.
정리하며,
이제 라임쥬서 활동을 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제가 기대했던 매월 10만 원 정도의 용돈벌이를 할 수 있을지 스케줄링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임 코리아 직원 이야기기로는 반환 포스트가 매번 바뀌니 확인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라임 쥬서 교육자료를 다시 한번 읽어볼 것을 추천하였습니다.
라임쥬서 교육자료는 라임쥬서 승인완료 메일에 링크로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교육자료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따로 정리해서 올려 놔야겠습니다. 저도 틈틈히 보면서 활동하려면, 블로그에 올려두는게 저에게도 편리할 듯 합니다.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충전기까지 받았으니 즐겁게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라임코리아는 고객센터 대표번호가 없어 전화로 물어볼 수 없는 것이 아쉬운 점입니다. 사무실 위치를 못 찾아 헤매고 있다면, 건물 주변에 있는 담배피는 곳에 가서 사무직원 처럼 보이는 분들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인부들은 짐만 나르기 때문에 건물구조를 모릅니다. 사무직원도 건물이 커서 잘 모르는 사람이 있는데 몇 번 물어보다 보면 가르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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