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캠퍼스를 통한 독후감 등록 절차와 판매 수수료

재테크와 부업

해피캠퍼스를 통한 독후감 등록 절차와 판매 수수료

월리만세 2020. 9. 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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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해피캠퍼스를 통해 독후감을 등록하고 판매해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홈페이지 메뉴 구성을 간단하게 살펴 보고, 독후감을 등록하는 방법과 판매 수수료 구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홈페이지 메뉴는 기능이 어렵지 않았고, 주로 독후감만 판매한다고 했을 경우에는 익숙해져야 할 메뉴는 몇 개 없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활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1. 누구나 해피캠퍼스에서 독후감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해피캠퍼스는 보통 대학생들이 수업 강의노트나 시험문제 풀이, 원서 요약 등의 자료를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사실 그렇게 알고 있어서 해피캠퍼스로 돈을 벌 수 있다고 해서 잘 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꽤 많은 분들이 독후감으로 고정 수익을 올리고 계시고, 독후감이라는 일반인도 누구나 할 수 있는 분야기 때문에 접근성 측면에서 부담이 없습니다.  

 

독후감은 교양자료 코너에 있습니다. 현재 독후감은 58,440건('20.9.6일)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독후감을 판매한 다면 등록되어 있는 5만여 건의 독후감과 경쟁을 벌여야 합니다.

 

독후감이 5만건이라고 하니까, "우와~ 이렇게 많은 독후감 중에서 어떻게 내 독후감이 팔리지? 이거 경쟁이 너무 치열한 것 아냐?"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해피캠퍼스에서 독후감을 판매 수수료를 받나, 수익형 블로그로 광고수익을 얻나 똑같습니다. 두가지 모두 어떤 분들에게는 할만 하고, 어떤 분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테니까요. 

 

다만, 온라인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수익 다각화를 위해 수익형 블로그와 해피캠퍼스를 함께 연결해 보려는 것입니다.  

 

독후감 코너를 보면, 가장 많이 팔린 책 10권과 나머지는 인기순으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저는 목록을 보면서 제가 예전에 읽었던 책 중심으로 먼저 독후감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처음 보는 책을 읽어 가면서 한 편씩 올리기에는 시간적으로 부담이 될 듯 해서 전자책 중에서 예전에 읽었던 것을 간단하게 리뷰를 하고, 5~6페이지씩 정리 중입니다.  

 

 

2. 독후감 등록하는 방법과 판매 수수료를 확인해 봅시다.

 

독후감이야 그냥 첨부파일 등록하듯이 등록하면 되는것 아닌가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독후감을 판매한다고 생각하면 독후감을 구하는 사람 입장에서 좀 더 세심하게 배려를 하여 등록할 필요가 있습니다. 독후감을 등록하는 화면에서 각 항목을 어떻게 등록하면 좀 더 구매자들에게 어필 할 지 생각해 봅시다.  

 

독후감 제목은 많이 판매된 독후감의 제목 형식을 벤치마킹하여 앞으로 사용할 제목 형식을 설정하면 됩니다. 잠깐 검색을 해 보면, 좀 더 본인 독후감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제목이 다양합니다.

 

예를 들면, "[A+독후감] 로미오와 줄리엣", "[베스트] 카네기 인간 관계론",  "[50% 이벤트] 이기적 유전자" 등 우리가 블로그에서 제목을 짓는데 공들이는 것과 비슷하게 어울리는 키워드를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독후감의 가격은 페이지수에 따라 다르지만 500원 이상 금액으로 자유롭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가격 할인도 기간을 정해서 5~70%까지 정할 수 있습니다. 독후감을 얼마에 판매할 것인지가 아마도 가장 중요한 전략이 될 것입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많이 써서 저렴하게 파는 것이 그렇지 않은 독후감 보다 더 잘 팔리겠지요. 또, 후기가 좋거나 판매건수가 많은 독후감이 더 많이 팔릴 것입니다. 

 

소개글 코너가 있습니다. 본인 독후감의 특징을 설명하는 영역인데, 고정적으로 사용할 멘트를 정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독후감을 구매하는 목적이 결국 숙제를 제출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폰트 사이즈, 줄 간격 등을 기재해 줍니다. 예를 들어, 저는 아래와 같이 고정문구를 정해 놓았습니다. 

 

◇ 맑은고딕 12p, 줄간격 1로 작성하였습니다. 

◇ 네이버 맞춤법 검사를 완료하였습니다.

◇ 편집하기 좋도록 단락별로 구분하였습니다.

◇ 줄거리 20%, 느낌 80%로 구성하였습니다.

 

독후감 목차도 구매자에게 도움이 되는 영역이므로, 목차 형식을 미리 만들어 두고 매번 등록할 때마다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서론, 본론, 결론 방식을 사용할지, 번호(1. 2. 3. ) 형식을 사용할지 미리 정해 두는 것입니다. 

 

본문 내용을 샘플로 1,000자까지 입력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구매자 입장에서 이 자료를 구매해야 할지 판단해 보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독후감 중 가장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을 복사해서 붙여주면 됩니다. 서론을 넣어야 할지, 결론을 넣어야 할 지 결정하면 됩니다. 

 

 

이제 판매 수수료에 대해 알아 봅시다. 

 

수수료는 판매자에게 불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수익은 판매자 40%, 해피캠퍼스 60%입니다. 판매와 자료 등록이 많아지면 등급이 올라가면서 수수료율이 좋아지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판매등급은 다음과 같습니다. 

등급 수익분배 판매건수
다이아몬드 60% 상위 0.5%
플래티넘 55% 상위 2%
골드 50% 상위 10%
실버 45% 상위 30%
브론즈 40% 그 외

수수료에 대해서는 혜택을 부여하고 있는데, 신규로 등록하면 6개월간 골드 등급을 부여합니다. 그리고, 매월 7건의 신규등록을 하면 골드 등급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을 확인하면서, 해피캠퍼스에서 살아남으려면 '독후감을 매월 최소한 7편 이상은 써야 되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좋게 생각하면, 자의든 타의든 꾸준히 책을 읽을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것입니다. 

 

 

3. 기타 사항으로 모바일앱이 쓸만 합니다.

 

해피캠퍼스 앱 중에 판매 알리미라는 앱이 있습니다. 이 앱이 있으면 독후감 관리하기가 편리합니다. 독후감이 등록되면 등록되었다고 푸시 알림이 옵니다. 자료가 판매되도 마찬가지로 푸쉬 알림이 옵니다.

 

저도 독후감을 처음 등록할 때는 이게 설마 팔리겠어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판매되었다는 알림이 와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판매알리미 앱에서는 자료 등록 갯수와 판매수익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정리 하면서

 

해피캠퍼스는 수수료 구조가 판매자에게 불리하게 되어 있지만, 꾸준히 등록만 유지하면 수수료 50% 수준은 유지 할 수 있을 듯합니다. 

 

수수료가 높은 대신 좋은 점이 있습니다. 해피캠퍼스에 등록된 자료는 구글과 네이버의 웹사이트 영역에 노출이 됩니다.  수수료 일부를 포탈에 노출되는 광고비 정도로 생각하면 마음이 편할 듯 합니다.  

 

저는 해피캠퍼스 등록 자료가 구글과 네이버에서 검색결과로 노출되기 때문에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 링크로 연결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독후감 콘텐츠 1개를 작성하면, 해피캠퍼스에도 등록하고,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에 변형하여 소개글로도 활용할 수 있으니 1석 3조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이 부분은 아직 진행을 해 보지 않았는데, 앞으로 테스트를 해 보면서 변화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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