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가 네이버에서 검색되는 경우 - 사례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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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가 네이버에서 검색되는 경우 - 사례확인

월리만세 2020. 9. 13.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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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지 한 달이 채 안 된 초보 블로거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5년 정도 운영을 해 보았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로 와 보니 UI도 생소하고 평소에 제가 몰랐던 개념을 알아야 하는 부분으로 많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1.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와 구글 서치 콘솔을 등록을 했는데, 끝이 아니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하려면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선배 블로거들의 글을 읽으며 지식을 쌓고 있는데, 티스토리 블로그는 원래 네이버에서 검색이 안된다고 하시는 분과 시간이 지나면 된다고 하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에서 검색이 되더라도 다 되는 것은 아니고 어떤 것은 검색이 안된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사실, 저도 티스트로 블로그를 시작하고 바로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와 구글 서치 콘솔에 저의 티스토리 블로그를 등록했습니다. 해당 검색엔진에서 쉽게 크롤링을 해 갈 수 있도록 하는 단계로 이해하고 진행을 했습니다.

 

며칠 지나서 조회를 해 보니 겉으로 볼 때는 모두 잘 등록이 된 것처럼 보였습니다.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등록결과]

 

 

웹표준을 준수하는 상위 13% 사이트라고 하는데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등록한지 일주일 된 블로그가 무슨 큰 의미가 있겠나 싶습니다. 문제가 있다고만 하지 않으면 무시해도 될 듯 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네이버 검색로봇 수집 부분이 모두 [녹색]으로 정상으로 나오면 된다고 합니다. 

 

[구글 서치 콘솔 결과]

 

 

구글 서치 콘솔 결과도 모두 [녹색]으로 정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2. 네이버에서 티스토리 글 제목을 넣어도 검색이 안되서, 웹마스터 도구의 웹페이지 수집 요청을 반복해서 진행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할 때는 몰랐는데, 티스토리 블로그로 와서 운영을 하려다 보니 네이버가 얼마나 폐쇄적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본인들 콘텐츠를 우선하여 보여주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웹 상에 존재하는 콘텐츠를 직접 검색해 오는 것도 어떤 기준에 의해 통제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네이버 웹마스토 도구 메뉴 하단에 웹페이지 수집 메뉴가 있는데, 블로거 선배들의 글을 참고하여 저도 티스토리 글의 넘버 별로 별도 수집 요청을 했습니다. 하지만, 1~2일 지나서 보면 모두 "수집 보류"로 결과가 조회되었습니다. 저는 혹시 이것 때문에 네이버에서 조회가 안 되는 것인가 의심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웹페이지 수집요청 후 수집 보류로 확인]

 

 

그래서, 2~3일 간격으로 계속 수집 요청을 반복했습니다. 그랬더니, 2회까지는 계속 "수집 보류"로 결과가 나오다가 3회 반복해서 수집요청을 하니 그때부터 부분적으로 "수집 성공" 메시지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3회 반복 수집요청 시 ①수집 성공 / ②요청 완료 / ③서버 오류 등 다양한 메시지 결과 확인]

 

 

네이버에 웹페이지 수집요청은 1회 요청으로 등록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최소 3회째부터 수집 성공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모든 페이지에 대해 등록을 완료하였습니다. 이 작업은 매번 콘텐츠를 등록할 때마다 반복해야 할 듯합니다.

 

3. 그 후, 네이버에서 키워드로 검색해니, 웹사이트 영역 2번째로 검색이 되었습니다.  

 

제가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를 어떻게 연계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같은 주제로 제목을 다르게 하고, 내용도 다르게 편집해서 올려 보았습니다.

 

네이버 검색 결과의 "웹사이트" 영역에 첫번째로 저의 네이버 블로그가 나오고, 두번째로 티스토리 블로그가 검색되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wally94 아이디를 사용하고 티스토리 블로그는 wally33 아이디 사용 중]

 

 

특이한 것은, 블로그 영역에 제가 작성한 네이버 블로그가 첫번째로 나온 것인데, 웹사이트 영역과 블로그 영역에 모두 첫번째로 검색된 것은 좀 특이했습니다. 

 

 

 

4. 제가 올린 글이 모두 이렇지 않았고, 키워드에 따른 검색량에 대한 문서수에 따라 결과는 달랐습니다.  

 

위의 사례는 검색어에 비해 문서수가 현저히 적은 키워드였습니다.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공부하다 보니, 어떤 블로거께서 초심자는 처음에 월 검색량이 3,000건 미만 키워드로 글을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써 놓은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 키워드는 [키워드 마스터] 기준으로 월 검색량이 3,290건이고, 등록 문서수가 209건 입니다. 아마도 월 검색량도 적은 편이고, 검색량에 비해 문서수가 적다 보니 검색 결과가 좋게 나온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네이버에서 저의 티스토리 블로그가 검색된 것이 기뻤습니다. 검색량이 워낙 적어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네이버에서 검색이 되도록 하는 방법은 아주 약간 감을 잡은 것 같습니다.  

 

 


정리하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티스토리 블로그를 네이버에서 검색되게 하기 위해서 알게 된 점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 티스토리를 등록하고 수집부분이 [녹색]으로 나오는지 확인한다.

 

②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의 요청 메뉴 하단에 있는 웹페이지 수집 화면에서 티스토리의 번호별로 콘텐츠를 등록한다.

 

③ 웹페이지 수집 화면을 2~3일 간격으로 확인해 "수집 보류"로 나오면 수집 요청을 반복한다.

 

웹페이지 수집 화면에서 "수집 성공"이라고 나올때 까지 반복해서 수집요청을 한다. 

 

이렇게 해서 "수집성공"이 된 경우, 키워드 경쟁률에 따라 검색 결과가 네이버 "웹사이트"영역에 티스토리 블로그 콘텐츠가 조회된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이번처럼 같은 키워드로 내용과 콘셉트를 달리하여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에 각각 등록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애드센스 승인을 받지 않은 상태라서 두 블로그 사이에 링크로 연결은 안 시키고 있는데, 나중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나면, 두 블로그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고민해야겠습니다. 

 

혹시, 제가 이해한 것 중에 잘못된 것이 있으면, 더 많이 아시는 분께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문점 ◇

 

빙 검색엔진도 이렇게 사이트를 등록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본 적이 있는데,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다음 사이트 외에는 모두 이렇게 개별적으로 등록작업을 해야 최적화가 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분께서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최적화가 된다는 분도 계시는데, 어떤 말씀이 맞는지 아직 판단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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