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 GPT 3.5를 블로그 작성에 활용하는 확실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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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 GPT 3.5를 블로그 작성에 활용하는 확실한 방법

월리만세 2023. 3. 1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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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Chat GPT를 사용해서 블로그를 얼마나 작성하는지 모르겠지만, 처음 Chat GPT가 떴을 때보다는 열기가 조금 식은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인공지능이 작성한 블로그가 완벽하지 않다는 이야기기가 있어서 그렇지만, 나름대로 쓸모 있게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처음에 Chat GPT를 활용한 블로그에 환호했던 이유 

 

아마도 Chat GPT를 활용한 블로그 자동화에 관심을 많이 가졌을 것입니다. 유튜브를 보면 Chat GPT를 이용한 블로그 자동화에 대해 많은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거 제대로만 프로세스 갖춰두면 티스토리에 무한정 콘텐츠를 올릴 수 있고, 구글 애드센스 광고수익을 펑펑 벌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을 것입니다.

유튜버들은 블로그 자동화 콘텐츠를 통해 유튜브 조회수가 필요하니 최대한 Chat GPT 활용방법을 좋은 쪽으로 설명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혹은 보는 시청자인 우리도 너무 과도하게 긍정적으로 상상했던 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돈을 그렇게 쉽게 벌 수 있으면 누가 열심히 일하겠습니까?

 예를 들어, Chat GPT가 어떤 주제에 대해 써야 할지 가이드도 잡아 주고, 아웃라인을 작성해 달라고 하면 어떤 순서로 쓰면 좋을지 목차도 잡아주고, 심지어 본문을 3단 구성으로 나누어 글자수 2천 자에 맞춰서 써 보라고 하면 자기가 알아서 글을 작성하니 매일 1일 1포를 지켜야 한다고 머리를 쥐어 짜냈던 블로거들에게는 신세계였을 것입니다.

심지어, 유입 태그도 빈도수 높은 순서로 추천해 달라고 하면 태그도 지정한 개수만큼 생성해 줍니다. 블로그와 관련된 이미지도 알아서 합성해 주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저는 거기까지는 해 보지 않았습니다. 이미지도 원하는 스타일로 합성하는 방법이 유튜브에 있으니 쉽게 검색해서 배울 수는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인간의 손을 하나도 타지 않고 지시만 정확하게 내려주면 알아서 모든 분야에 대해 글을 작성하고 태그를 붙여주고, 심지어 관련된 이미지까지 만들어 주니 힘들게 블로그를 써서 푼돈을 모을 필요 없이 Chat GPT를 활용해 대량의 블로그를 찍어내면 떼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2. 실제로 블로그 자동화를 해 보신 분 계신가요? 

 

유튜브를 보면 간단한 코딩으로 엑셀이나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이 연결하여 한글을 영어로 번역해 Chat GPT에 입력해서 영어로 답변 글을 받은 후 다시 한글로 번역해 새로운 블로그를 착착 만들어 내는 프로세스를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블로그 제목부터 작성, 영어와 한글 번역도 스스로 해 주기 때문에 사람이 할 일은 별로 없습니다. 블로그 쓰는데 필요한 기획만 정확하게 해 주면 품질이 좋든 나쁘든 Chat GPT가 인터넷에 있는 자료를 긁어 예쁘게 편집해서 블로그를 생성해 줍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렇게 프로세스 만들어서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아마도 별로 없으실걸요? 저도 해 보려고 했다가 그렇게 안 하고 있는 이유는 Chat GPT의 블로그 작성능력이 생각보다 높지 않기 때문입니다. 뉴스를 보면 대통령 연설문이나 의사 자격증 시험도 통과할 정도로 훌륭하다고 선전을 하지만, Chat GPT로 블로그를 작성해서 한번 읽어보세요. 그러면, 바로 느낌이 오실 것입니다. 

블로그는 잡블로그와 전문블로그가 있는데, 잡블로그는 아무 주제나 상관없이 글을 쓰는 것이고, 전문블로그는 유사한 분야를 중심으로 글을 쓰는 것입니다. Chat GPT로 한 가지 분야를 선정해서 5편 정도 글을 작성해서 읽어보면 블로그 제목은 상당히 매력적으로 만들어 내는데 그 내용은 묘하게 중첩이 되고, 또 글의 수준도 평이하게 인터넷 서핑으로 긁어낸 수준으로 편집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이런 수준의 글로 글을 검색하여 유입된 고객들에게 광고 클릭을 유도한 다는 것은 좀 무리가 있습니다. 또한 구글이 이런 글을 가치 있다고 판단하기 힘들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Chat GPT가 생산한 블로그를 다수 업로드 한다고 해도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3. 그럼 Chat GPT를 블로그에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Chat GPT는 만능이 아니므로 완전 자동화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부분만 도움을 받는 반자동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특별한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기보다는 크롬에서 지원하는 확장 프로그램 몇 가지와 엑셀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별도의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려면 GPT 3.5 API를 연결하는데, 굳이 그럴 필요 없이 Chat GPT 홈페이지를 직접 활용하면 됩니다. 요즘 유튜브에 많이 소개를 하고 있는데 크롬 확장프로그램 중에 '프롬프트 지니'와 'AIPRM' 2개만 있으면 대부분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프롬프트 지니는 Chat GPT 홈페이지 프롬프트 창에서 한글로 명령어를 입력해도 자동으로 영어로 번역해 Chat GPT에 전달해 주고, 답변을 영어로 호출하면 그것을 자동으로 다시 한글로 번역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아직은 Chat GPT가 영어실력이 한글실력보다 뛰어나다고 하니 이런 과정을 거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 나온 Chat GPT 4.0은 한글실력이 월등히 향상되었다는데 테스트해 보아야겠습니다. 

AIPRM은 바로 Chat GPT의 프롬프트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게 해 줍니다. 프롬프트는 Chat GPT에서 명령어를 입력할 수 있는 창인데, 글을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설계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블로그를 쓰되 사람이 쓴 것처럼 자연스러운 문체로 작성하고, 구성은 3단으로 하고, 글자수는 2천 자로 맞춰라 등 설계를 할 수 있는데 미리 다양한 포맷을 설계해 둔 것이 바로 AIPRM입니다.

결국 우리는 Chat GPT를 사용할 때 AIPRM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포맷의 프롬프트를 선택함으로써 Chat GPT에게 섬세한 명령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엑셀은 왜 필요할까요?

모든 것을 Chat GPT가 써주는 대로 블로그를 옮기면 품질에 문제가 있습니다. 때문에 역시 사람이 일부 편집을 하거나 추가적인 사용자의 경험치를 추가해야 가치 있는 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엑셀에 블로그 제목별로 Chat GPT가 만든 초안과 내가 직접 편집한 완성본을 관리하는 엑셀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글자수 체크 함수를 넣고, 블로그 업로드할 때 필요한 태그를 정리해 놓으면 관리하기 편해집니다.

이렇게 약간 수작업이 필요한 프로세스로 운영을 해도 기존에 손수 모든 것을 작성하던 때와 비교하면 매우 효율적으로 블로그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Chat GPT는 각자 니즈에 맞게 활용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누가 알려준 대로 그대로 하다 보면 내 목적에 부합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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