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며 :
올봄에 가족여행으로 양양, 속초를 다녀왔습니다. 숙소는 양양에 잡고 속초 시장 구경을 하다가 우연히 더덕을 판매하는 매장에서 더덕 진액을 1병 구입했습니다.
함께 구입한 더덕짱아찌는 좀 양념이 강하고 짜서 입맛에 맞지 않았지만, 아침에 출근 전에 마시려고 산 더덕 진액은 매우 만족했습니다.
저는 15년간 심한 비염으로 고생 중이고, 와이프는 심한 천식으로 고생 중이라서 늘 만성염증에 대해 걱정을 안고 살고 있어서, 염증을 관리하는 식품들을 식습관에 녹여내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래서, 작두콩차, 마늘, 도라지청 등은 거의 매일 먹고 있었는데, 이번에 더덕진액을 알게 되고 저의 건강식품 목록에 추가하려고 합니다.
더덕을 요리해서 먹기는 번거롭고 어떻게 먹어야 할까 고민한 적이 있었는데, 더덕진액으로 마시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1. 더덕의 효능에 대하여
더덕진액을 상시로 먹기 전에 효능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제가 관심있는 사항은 ①만성염증, ②면역력, ③암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더덕에는 인삼처럼 사포닌이 성분이 있는데, 체내에 나트륨을 배출해 주고, 혈액순환과 염증 완화에 좋다고 합니다. 특히 혈관 관리에 좋아서 고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탁월하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기침, 가래, 천식과 같은 호흡기 증상 예방과 개선에 효과적이고, 해독작용이 있어서 체내의 독소를 배출해 줍니다. 그리고, 이눌린 성분이 혈당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당뇨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저는 지독한 비염으로 오랫동안 고생을 해 와서 염증관리에 매우 관심이 높은 상태입니다. 이미 항히스타민과 같은 양약은 내성이 쌓여 먹어도 아무 효과를 보지 못하는 상태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비염과 염증관리에 좋다는 건강식품 몇 가지를 선정해 제 생활에 늘 가까이하면서 섭취를 하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작두콩차와 마늘, 오메가 3 영양제를 1년째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1년째 염증에 좋은 건강식품을 가까이 해 보니 비염에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매번 환절기마다 비염 증상이 조금씩 완화되고 있으니까요.
코로나로 마스크쓰기가 필수가 돼서 그런지 '21년은 거의 비염 증상 없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상태에서 더덕진액 마시기를 추가하면 비염과 염증 관리를 좀 더 강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염때문에 시작했지만, 꾸준히 염증 관리를 하면 노후 건강관리에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 더덕진액에 대하여
제가 속초에서 구입한 더덕 진액은 정선 더덕 농원에서 생산한 제품이었습니다. 1병을 마시면서 맛이 좋고, 성분이 괜찮아서 명함을 보고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온라인 매장이 있었습니다.
제가 이 정선 더덕진액이 마음에 들었던 것은 [원재료 및 함량 표시] 때문입니다. 제가 유난히 첨가물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 제품은 첨가물이 없는 더덕 진액이었습니다.
원재료/함량: 더덕추출물 100%, 정선 6년 근, 대추(국내)
순수하게 더덕즙을 마실 수 있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고, 그다음이 맛이었습니다. 예전에 칡즙이 좋다고 해서 주문해서 마신 적이 있었는데, 즙에 섞여있는 가루 때문에 마실 때 좀 거슬렸습니다.
그런데, 이 더덕진액은 매우 깨끗하게 걸렀는지 가루가 느껴지지 않고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달지도 않고, 약간 심심한 느낌인데 목에 잘 넘어가서 좋았습니다.
원재료 가공에 첨가물이 없다는 것과 6년 근 산더덕만으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광고라서 믿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속초시장에서 만난 사장님 말씀으로는 정선에 별도로 더덕 농장에서 생산하는 더덕으로만 만든다고 하니 믿어야겠지요.
더덕은 사삼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삼과 유사한 효능이 있는데, 6년근이 가장 좋다고 들었거든요. 그리고, 면역력 강화에 더덕을 생각했던 것은 인삼에 비해 조금 가격 부담이 덜했기 때문입니다.
거의 매일 수시로 마셔야 하고, 최소 1년 이상, 가능하면 더 오래동안 꾸준히 먹어야 하는데 비용이 너무 비싸면 안 되니까요.
1병 마시고 마음에 들어서 3병 추가주문해서 냉장고에 보관을 해 두었는데, 아침 출근하기 전에 한 잔씩 마시고 다닙니다. 3병이면 한 달 동안 마실 수 있는지 양을 측정해 보고 있습니다.
속초시장에서 사장님께 보관기간을 물어 보았는데, 냉장고에 두면 1년은 보관이 가능하고, 개봉하면 1개월 내에는 마시는 것이 좋다고 했습니다.
3. 하고 싶은 이야기
현재 제가 비염과 각종 만성염증을 관리하기 위해 투자하고 있는 비용은 약 40,000원 정도입니다. 오메가 3와 같은 영양제와 작두콩차, 토종마늘 같은 농산물을 구입하는 비용입니다.
더덕진액은 1병에 13,000원씩 하는데, 한달 기준으로 39,000원이 소요될 듯 합니다. 모두 합하면 한달에 건강관리 비용으로 약 80,000원 정도 들어갈 것 같습니다.
10년 전만 하더라도, 저에게 필요한 것은 거의 사거나 먹지 않고, 모두 집 대출을 갚거나, 어쩌다 생긴 공돈이 있더라도 모두 딸과 아내의 선물을 사주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40대 후반이 되고 보니 몸이 여기저기 아프고, 좀 더 일찍 제 몸관리를 안했던 것이 후회되기 시작했습니다. 한달에 80,000원이라도 아까워하지 말고 저에게 투자를 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항히스타민제를 오래 먹어서 몸에 내성이 쌓인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음식(식품)으로 몸의 체질을 관리하고 싶습니다.
비록 시간은 오래 걸린다고 하지만, 생활습관으로 정착되면 앞으로 남은 인생에는 조금 보탬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더덕진액도 제가 1년정도 꾸준히 마셔보고 좋아진 점을 내년쯤 다시 기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리하며,
오늘은 더덕진액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관리는 운동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면 운동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와이프는 보약을 먹자고 하는데, 한두달 반짝 먹어서 효과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까 싶어서 저는 이 방법을 택했습니다. 예전에 먹었던 보약도 크게 도움이 안되었다는 기억도 한 몫해서 그런지 보약은 신뢰가 가지 않았습니다.
구매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참고해 주세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 정선 더덕진액 1병 : 가격확인
◇ 정선 산더덕 1kg : 가격확인
◇ 강원도 산더덕청 : 가격확인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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