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에 대해 공부 중입니다. 오늘은 제가 간암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수업들은 내용을 짧게 요약을 해 드립니다. 간암에 걸리면 어떤 무서운 일이 벌어지는지 알고 미리미리 조심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본인이 암에 걸릴 것을 알 수 없을 것입니다. 만약 본인이 암에 걸릴 것을 미리 알 수 있다면 좀 더 시간을 의미있게 사용할 수 있을 텐데 말입니다.
1. 간암의 원인
간암의 원인을 살펴보니 가장 핵심이 바로 B형 간염과 C형 간염 바이러스입니다.
가장 큰 원인이 바로 B형 간염,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만성질환에 의한 발병이었습니다.
보통 이렇게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간암이 발생한 환자들의 80%는 간경변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경변증은 만성적인 염증으로 섬유성 변화를 일으켜 간이 굳어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는 간암 발생 위험도를 100~200배 증가시키고, C형 간염 바이러스는 간암 발생 위험도 10배 이상 증가시킨다. 결국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는 언제든지 간암에 걸리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겠습니다.
두번째 원인은 여러 원인에 의해 간경변증이 걸린 경우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간경변증은 간이 섬유화를 일으켜 굳어지는 증상입니다.
간경변증이 생기는 원인은 만성 바이러스 간염과 음주, 비알콜성 지방간질환, 자가면역 간질환, 유전성 간질환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보통 간경변증 진행 후 1년에 2~6%는 간암이 발생합니다.
음주는 간암의 원인으로 오랫동안 지적되어 왔습니다.
당연히 많은 양의 알콜을 섭취하면 만성간염이나 간경변증을 일으켜 간암에 걸릴 확률을 높입니다.
비알콜성 지방간질환도 간암의 발병률을 높입니다.
대사증후군(비만, 당뇨)과 연관된 비알콜 지방간질환은 점진적으로 진행되는데, 진행도에 따라 간경변증을 일으키고 장기적으로 간암의 발생률을 높입니다.
아플라톡신에 노출이 되어도 간암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아플라톡신 B1에 장기간 노출이 되면 간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플라톡신은 곡류나 콩류에서 발생하는 곰팡이의 독소로 인위적으로 발효시킨 것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발생한 경우에만 이러한 위험성이 있고, 간염 보균자(B형, C형) 또는 알콜 남용자가 아플라톡신에 노출될 경우 간암 발생률이 60배 상승합니다.
이 단락의 핵심은 간염 바이러스입니다. 건강검진을 하면 A, B, C형 간염바이러스에 대한 항체형성여부를 알려줍니다. 항체형성이 안되어 있는 경우 반드시 간염 백신접종을 맞도록 합시다.
2. 간암의 증상
간암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없습니다. 암의 무서운 점은 바로 초기에 자각증상이 없다는 점입니다. 어느정도 진행이 된 경우에는 이미 늦게 될 수 있으니, 이런 점이 암치료를 더욱 어렵게 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간암이 진행이 되면 상복부 통증이 느껴지고, 덩어리가 만져지고, 복부 팽만감, 체중감소, 심한 피로감, 소화불량, 황달이나 배에 물이 차는 복수가 발생을 하면서 심각한 질병에 걸렸다는 것을 인지를 하게 됩니다.
간암에 대해 자각증상을 느꼈다면 그것이 빨리 발견한 것일까요? 이미 늦은 걸까요?
자각증상을 느낀 것은 그것이 치료를 할 수 있던지 없던지 상관없이 매우 고통스러운 과정을 견뎌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암에 걸리고 싶은 사람은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암은 반드시 조기에 발견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건강검진에서는 암이 없다고 했는데, 덜컥 암에 걸렸다고 하여 건강검진을 허술하다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데, 본인이 공부를 하여 혈액검사 등의 수치의 의미를 알고 매년 그 변화를 체크할 수 있다면, 우리 몸이 암으로 가기 전에 스스로 변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간암은 혈액이나 림프액을 통해 타장기에서 간으로 전이되어 전이성 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의 악성 종양을 제외하고 모든 암이 간으로 전이가 가능합니다. 대장암이 가장 흔하고, 위암, 폐암, 유방암, 췌장암 등이 흔합니다. 결국 다른 장기에 암이 생겨도 간에 추가로 암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뜻입니다.
원발성(최초로 생긴) 간암 중에 간세포암은 간세포에서 기원하고 원발성 간암의 75%를 차지합니다. 그 외에 담관상피암종이 있는데 담관세포에서 기원하고, 국내 발생빈도가 다른 나라에 비해 높습니다.
간암은 조기에 발견하거나 수술로 절제가 가능한 경우 치료효과가 좋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진행된 상태로 발견되어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간암이 생기지 않도록 몸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3. 간의 구조와 기능
간은 횡경막 아래쪽과 복강 우측 상부에 있습니다.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의 하나로 1,200~1,500g 정도 됩니다. 정상적인 간은 암적색의 부드러운 표면이며 우엽과 좌엽으로 나누어지고, 우엽이 조금 더 큽니다. 이 두엽은 간의 혈관 분포에 따라 총 8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집니다.
한눈에 봐도 간은 인체의 중요한 장기라는 것이 보입니다. 몸의 중앙 부분에 가장 큰 장기니까 말입니다.
간문맥은 간에 유입되는 혈류의 75%를 공급하며, 장에서 흡수한 영양분과 동시에 산소를 공급합니다. 간동맥은 간에 유입되는 혈류의 25%를 공급하며, 심장을 통해 나온 혈액으로 산소를 공급합니다. 담도는 간세포에서 형성된 소화액인 답즙을 십이지장까지 운반하는 모든 관을 말합니다.
간에는 온몸의 피가 모이는 곳이고, 온몸에 산소를 전달하는 역할도 합니다. 간의 기능에 대해 조금 더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흡수된 영양소를 신체에 필요한 물질이나 영양소로 가공처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에 필요한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을 합성하여 분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각종 약물의 대사 및 배출, 몸에 들어온 해로운 물질의 해독작용을 합니다. 당대사를 조절하여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담즙을 만들어 배출하고 있습니다.
체내 호르몬의 균형을 유지하고 비타민과 철분 등을 저장하는 혈액의 저장고 역할을 합니다. 추가적으로 세균 침입에 대한 방어에 중추적인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간이 잘못되었다고 생각을 해 보세요. 그 책임은 오직 우리에게 있습니다. 우리가 몸을 함부로 다루었기 때문에 간이 병들게 되는 것입니다.
암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을 알고 있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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