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M(줌) 웹마스터 도구 검색등록 - 티스토리 블로그 노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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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M(줌) 웹마스터 도구 검색등록 - 티스토리 블로그 노출 방법

월리만세 2020. 9. 2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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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블로그의 방문자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을 고민하던 중 소수 검색엔진에 대한 블로그 검색등록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020년 검색시장 점유율 통계를 보니, 

 

네이버 58.64%, 구글 32.78%, 다음 6.79%, ZUM 0.84%, 빙 0.73%로 점유율이 나옵니다.

 

웹마스터 도구를 활용해 블로그를 모두 등록해 주었는데, 유일하게 ZUM을 등록하지 않아 추가로 등록을 하려고 합니다. ZUM이 빙 보다 검색 비율이 더 높은지 몰랐습니다. 

 

이렇게 소수 검색엔진까지 등록을 챙겨야 하는 이유는, 검색시장에서 네이버의 점유율이 점진적으로 내려가면서 네이버를 제외한 검색엔진들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로 구글이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데, 소수 엔진인 빙과 ZUM도 조금이지만 점유율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고객센터에서 줌 검색등록)

 

1. ZUM은 고객센터에서 검색등록 가능 

 

아래와 같이 등록이 가능합니다. 

 

★ ZUM 웹마스터 도구 : 방문하기

 

ZUM 고객센터 화면에 사이트 검색등록이란 메뉴에서 진행이 가능합니다. 당연히 세부 메뉴는 신규등록을 선택해야 합니다. 등록 화면 구조도 매우 간단합니다. 

 

결과를 통보 받을 이메일과 블로그 주소만 입력하면 끝납니다. 사이트 소개 등은 블로그 소개 내용을 동일하게 복사해서 붙여 넣으면 됩니다. 

 

하단에 등록사유와 첨부파일 등록이 있는데 무시하세요. 입력하지 않고 등록 진행하시면 됩니다. 

 

(줌 검색등록 화면)

 

이렇게 입력하고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등록이 완료되고 2~3일 뒤에 이메일로 그 결과가 통보됩니다. 일단 신청만 해 놓은 상태인데, 등록이 완료되면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등록이 잘못될 가능성이 크게 없기 때문에 여기까지 해 두면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2. ZUM이라는 검색 포탈에 대해

 

우리나라 검색포탈 중 ZUM이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을까요? 

 

ZUM은 알집과 알약으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사에서 소유한 자회사입니다. 2011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지금이 2020년이니까 약 9년 된 서비스입니다. 

 

그런데, 검색엔진도 특별하지 않고, 이미지 검색은 구글의 맞춤 서비스를 차용하고 있다고 하니 검색 부분에 있어서는 크게 뛰어나지 않은 것 같스니다. 

 

ZUM의 특징은 오히려 검색보다는 메뉴 구조에 있습니다. 아주 예전에 야후 초창기 모델처럼 웹 디렉토리 방식의 포탈인 것입니다. 

 

유틸리티 개발사에서 왜 검색포탈을 자회사로 가지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9년간 서비스를 유지했다고 하니 어떤 방식이든 수익구조가 작동하고 있다는 뜻인데, 광고도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하는데 약간 미스터리 한 면도 있습니다. 

 

ZUM이 빙 검색엔진보다 점유율이 높게 나오는 것에 대해 좀 더 파고들어 보면, ZUM의 점유율은 약간 허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ZUM사이트의 방문자 수는 모회사의 소프트웨어인 알약과 알집을 설치할 때 기본 옵션으로 포함되어 ZUM이 설치되기 때문에 급격하게 많은 방문자를 모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저도 이스트 소프트의 유틸리티를 많이 사용하는데, 나도 모르는 순간 메인 페이지가 네이버에서 ZUM으로 바뀐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따지고 보면 ZUM은 검색포탈로서 자격이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9월 티스토리 블로그 유입통계를 보면 이상하게 ZUM은 6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오고, 빙은 0명으로 빙 검색엔진을 통해 방문한 사람은 없다고 나옵니다. 

 

ZUM에서 제가 쓴 블로그를 검색하면 나오기는 합니다. 누가 ZUM에서 그것을 검색했느냐가 궁금하긴 하지만, 한달에 6명이 있으니 누군가 사용을 하고 있다는 뜻이겠죠. 

 

그래도, 빙은 마이크로소프트라는 글로벌 IT기업이 야심차게 만든 검색엔진인데, ZUM은 한국의 작은 유틸리티 개발사가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약간 신뢰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일단 검색시장 점유율에서 0.84%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고, 이번 달에 6명이 ZUM 검색을 통해 제 블로그에 방문했다는 것은 팩트입니다. 

 

역시, 이것도 밑져야 본전입니다. 등록해서 나쁠 것은 없기 때문에 안하는 것보다는 하는 게 낫겠죠.

 


정리하며, 

 

수익형 블로그를 시작한지 아직 한 달이 채 되지 않았는데, 운영을 하다 보니 수익형 블로그는 자잘하게 손질할 것이 꽤 많은 편입니다. 

 

그저 글만 열심히 써야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좀 더 방문자들에게 가까이 갈까 고민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모르는 것을 공부도 하게 되고, IT적인 부분에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수익형 블로그 덕분에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운영이 단순하지 않아서 더 좋습니다. 

 

이 부분이 수익형 블로그에 대한 일종의 진입장벽이 되는 것 같습니다. 성공을 위해 노력을 더 많이 해야 한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논리 같지만, 그 시장을 보호하는 역할도 하는 것 같습니다. 

 

수익형 블로그로 생계를 유지하고, 큰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불과 1~2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아직은 그렇게 대중적으로 성공한 사람이 많지 않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한달간 맛을 보니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도, 네이버 블로그보다는 무언가 스스로 만들어 간다는 의미가 크고, 조금씩 성장하는 것을 보면서 동기부여가 더 잘 되는 것 같습니다.   

 

꾸준하게 1년정도를 해 보고 제가 잘할 수 있는 영역인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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