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첨가물' 태그의 글 목록

식품첨가물 10

식품첨가물 독성검사

| 들어가며 : 신문광고나 홈쇼핑에서 식품, 의약품, 건강제품, 화장품 등을 판매할 때 보면 독성검사에 대한 내용이 꼭 나옵니다. 어떤 독성검사를 통과해서 매우 안전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저는 이 독성검사에 대해 늘 궁금했습니다. 독성검사를 통과하면 정말 안전한 것일까? 광고에 말하는 독성검사는 정말 사실일까? 오늘은 광고에서 자주 보는 독성검사가 무엇이고, 어떤 과정을 통과하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저와 같은 궁금증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식품첨가물에 있어서 독성검사가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가공식품을 사 먹기 때문에 첨가물에 대한 독성검사 결과를 무조건 믿을 것인지, 어떻게 해석하..

건강과 식품 2021.01.07

인산염의 안전성에 대하여

| 들어가며 : 제가 인산염이라는 것에 대해 들어본 것은 신문기사에 나온 내용이 처음이었습니다. 인산염을 물에 녹여 오징어를 담가 무게를 늘려서 판매해 부당이익을 취한 업다가 잡힌 사건입니다. 오징어 살을 인산염 희석수에 담그면 부드럽게 스펀지처럼 변하고 물을 흡수해 약 15~20%까지 무게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보통 수산물을 인산이온이 검출되지 않는데 이 오징어는 정상 제품보다 28배 높은 인산이온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사람이 먹는 것을 가지고 나쁜 짓을 하는 사람은 이제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는데, 안타깝습니다. 인산염에 불린 오징어채 유통...기준치 28배 넘어 [앵커멘트]중량을 부풀리기 위해 오징어를 인산염에 불려 ... www.ytn.co.kr 이제 인산염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합..

건강과 식품 2020.12.19

천연 첨가물과 합성 첨가물에 대한 판단기준

| 들어가며 식품첨가물은 고대부터 식품의 맛과 기능을 향상시키고 보관기간을 늘리기 위해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품 첨가물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초창기에는 모두 천연 첨가물만 사용을 했었겠죠. 소금이라던가, 연기로 그을린다던가, 햇볕에 바싹 말린다던가 자연적인 방법을 사용했을 것입니다. 오늘은 첨가물 중에 천연물질과 합성물질의 차이를 알아보고, 그 차이에 따라 정확하게 판단기준을 세워 앞으로 식품 구입 시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1. 합성 첨가물에 거부감을 갖는 이유 초기에는 첨가물이 식품의 보관기간과 맛을 좋게 하기 위해서 사용했고, 대부분 자연적인 방법을 사용했지만,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화학적으로 더 다양한 기능을 하는 식품 첨가물을 발견/발명되었습니다. 이것이 문제의 시작..

건강과 식품 2020.11.13

소르빈산이 위험하지 않은 식품첨가물인 이유

| 들어가며 : 식품 첨가물을 공부하기 전에는 소르빈산이란 단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랐습니다. 다만, 마트에서 물건 살 때 제품 성분표에서 소르빈산이 들어있다는 표기를 본 적은 있습니다. 하지만, 식품첨가물에 무엇이 있는지, 그 영향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면 제품성분표에 아무리 자세하게 첨가물이 적혀있더라도 우리에게는 무용지물입니다. 그저 아주 조그만 글자 덩어리로 보일 뿐입니다. 소르빈산은 매우 다양한 식품군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보존료입니다. 보존료는 제품이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도록 균을 억제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검색포탈 사이트에서 '소르빈산'이라고 검색을 하면, 대부분 소르빈산이 '나쁘다', '위험하다'라고 나오는데 정말 몸에 해로운 성분인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르빈산이 '나쁘다'..

건강과 식품 2020.11.10

콜라 캐러멜 색소에 들어있는 발암물질에 대한 논란

콜라에 발암물질이 들어있다는 이야기를 들어 보셨나요? 그것은 201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콜라의 캐러멜 색소에서 '4-MI'라는 발암물질이 발견되었다고 발표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4-MI는 2군 발암물질로 구분되고 있었습니다. 이상합니다. 원래 캐러멜 색소는 천연색소로 발암물질이 섞일 가능성이 없는 식품첨가물이었거든요. 1. 캐러멜 색소에 대하여 캐러멜 색소만 살펴보면 그렇게 위험해 보이지 않습니다. 비타르계 천연 색소로 간장, 과자류, 청량음료류, 알콜성 주류 등에 식품 착색제로 사용된다. 암갈색~검은색의 덩어리 혹은 가루, 페이스트상의 물질로서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갈색의 착색료로서 적합한 색소이다. 냄새는 없거나 설탕 탄화의 특이한 냄새가 있으며 상쾌한 쓴맛을 가지고 있다. 수용액은 연한 갈..

건강과 식품 2020.10.10

식품첨가물을 독성물질로 보는 시각에 대하여

저는 식품첨가물을 모두 인체에 해롭고 독이 있는 성분으로 생각했었습니다. 최대한 섭취를 줄이고 심지어 먹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고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식품첨가물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모든 것은 양면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약도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듯이 식품첨가물도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을 좀 더 정확히 알고 식품첨가물을 바라보면 현대사회에서 살아가면서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1. 식품첨가물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 그것은 아마도 저를 비롯한 많은 소비자가 기억하듯이 식품 관련 이슈에서 카제인나트륨이나 인산염 남용에 대한 기업들의 노이즈 마케팅에 영향을 많이 받고, 상품을 제조하는 사람들이 중량을 속이거나,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 ..

건강과 식품 2020.10.10

일본 편의점을 이용하고 느끼게 된 선진국 일본의 허상

코로나가 유행하기 전 일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호텔비가 비싸서 식대를 아껴보고자 로손, 세븐일레븐 등 일본 편의점을 자주 이용했는데, 다들 만족했습니다. 일본 편의점의 규모, 다양한 상품들, 가격, 맛까지 무엇 하나 빠지는 것이 없이 훌륭하다는 평가였습니다. 괜히 비싸게 식당 가서 먹느니 편의점 음식들이 더 맛있다는 이야기까지 했습니다. 그렇게 식비를 아끼기 위해 편의점 투어를 하면서 일본 여행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유튜브 스타인 롯본기 김 교수가 쓴 '굿바이 일본'이라는 책을 읽고, 일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1. 식품첨가물과 일본편의점 일본은 식품첨가물 사용량 세계 1위의 국가입니다. 식품첨가물은 식품의 향이나 맛, 풍미, 색상을 좋게 하거나, 보존기간을 길게 하기 위해 ..

건강과 식품 2020.10.08

당뇨 가족력이 있다면 액상과당 부작용을 조심하세요!

액상과당을 설탕물과 같은 수준으로 이해를 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저 같은 식품첨가물 문외한입니다. 말 그대로 생각해 보면 '액체 상태로 된 과당'이 '액상과당'이니까 설탕을 녹이면 액상과당이 아닐까 생각한 것입니다. 액상과당은 단맛이 나는 액체시럽이다. 액상과당은 콘 시럽의 성분을 조절하여 만든, 과당의 비중이 높고, 설탕시럽보다 점성도가 큰 액체이다. 단맛이 나는 과당은 포도당처럼 단당의 한 종류이다. 과당과 포도당이 각 한 분자씩 화학결합을 하면 이당분자가 형성되는데, 단맛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는 설탕이 바로 이당 분자이다. 액상과당은 포도당보다는 거의 약 200% 가까이, 설탕보다는 약 140% 정도 단맛이 더 난다. 과당의 비중이 높은 액상과당은 포도당과 설탕보다 더 단맛이 날 수..

건강과 식품 2020.10.04

겔화제가 들어간 소세지와 일본 곤약젤리를 먹고 싶지 않은 이유

저는 햄과 소세지를 좋아하고 딸아이는 곤약젤리를 좋아합니다. 저희 둘 다 가공식품에 대해서는 그렇게 거부감이 없는 편이었는데, 안 좋은 일이 있어서 함께 이야기해 보고 식품 첨가물이라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된 계기를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혹시, 저희 부녀와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면 식품첨가물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지 않으셨을까 합니다. 1. 소세지야채볶음에 담긴 추억 저는 소세지야채볶음에 대해 좋은 추억이 있습니다. 대학교에 입학해서 동기들, 선배들과 함께 맥주를 마실 때면 늘 안주는 소세지야채볶음을 먹었던 것 같습니다. 벌써 20년 전이지만, 당시에 제일 양이 많고 푸짐한 안주가 소세지야채볶음이었고, 가격도 착해서 대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았습니다. 신입생이었던 저는 그 즐거웠던 분위기를..

건강과 식품 2020.10.04

식품첨가물 줄이는 방법 - 5가지 생활습관 지키기

매일 가족들과 식사를 하면서 식품첨가물이 걱정스러웠던 적은 없으신가요? 저와 와이프는 맞벌이 부부인데 딸아이 식사를 챙기는데 와이프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어찌 되었든 본인이 음식을 해서 딸에게 먹이고 싶은데, 몸이 피곤해서 많이 힘들어합니다. 제가 보다 못해, 한두번은 그냥 간편식으로 아침을 챙겨줘도 되지 않겠냐고 했다가 크게 부부싸움을 한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식품첨가물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부터 생각이 바뀌게 되어 저도 식사 준비에 동참하면서 가능하면 만들어 먹는 쪽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식품첨가물을 줄이는 방법으로 적당한 5가지 생활습관을 말씀드릴 테니 한번 보시고 가족의 건강을 위해 지켜보도록 합시다. 1. 첨가물 표기 내용을 꼼꼼히 읽고 구입하자. 대부분 물건 구입..

건강과 식품 2020.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