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한 티스토리 블로그 유입경로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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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한 티스토리 블로그 유입경로 다양화

월리만세 2020. 12. 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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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며 : 

 

현재 애드센스 광고를 붙이고 2개월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했습니다. 첫 달 10달러 광고 수익을 돌파하여 무사히 PIN번호도 등록했습니다. 2개월 차에는 티스토리 방문자를 늘리기 위해 SNS를 통한 유입을 강화했습니다. 

 

왜냐하면, 여기저기 블로그 활성화에 대한 글을 읽다 보니 검색 사이트의 유입만으로는 장기적인 성장을 할 수 없다는 글을 읽고 느낀 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티스토리 통계현황에 보면 유입경로를 3가지로 분류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①검색은 다음, 네이버, 구글 등 검색사이트를 통한 유입량입니다. ②SNS는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한 유입량입니다. ③기타는 해당 블로그를 직접 찾아 들어오거나, 블로그 콘텐츠 링크를 타고 들어온 유입량입니다. 

 

오늘은 1개월간 SNS 유입량을 늘리기 위해 했던 활동과 그 결과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SNS유입에 집중한 결과

 

10월과 11월 데이터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유입경로 비교)

 

그래프로는 정확한 숫자가 보이지 않아서 엑셀로 정리했습니다.

 

아래 엑셀을 보시면 전체 유입량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의미 있는 변화는 전체 유입량 대비 SNS의 비중이 2.7%에서 4.8%로 증가한 점입니다.

 

(유입량비교표)

 

아래 SNS유입량만 분리하여 별도로 엑셀 정리를 하였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양한 SNS 채널로 유입량이 분화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트위터를 통한 유입량이 많이 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스토리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도 유입량이 처음 발생하였습니다. 

 

(티스토리 SNS유입경로)

 

위 유입된 SNS채널 중에서 카카오톡이라고 된 부분은 사실 검색을 통한 유입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유입되는 방식이 카카오톡에서 [#해시태그]로 검색하면 블로그가 노출되는 경우이기 때문입니다. 

 

유입채널이 카카오톡이라도 SNS로 분류가 된 듯한데, 제가 노력하지 않아도 유입되는 경로라서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습니다. 

 

일단 결과는 고무적입니다. 전월에는 전혀 유입이 없었던 채널(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트위트 등)에서 유입량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생긴 거죠.

 

 

2. SNS 유입을 위해 했던 과제들

 

제일 먼저 했던 작업은 티스토리 플러그인 중에 'SNS 글 보내기' 버튼을 추가한 것입니다. 이렇게 해 두면 글 하단에서 쉽게 방문자들의 SNS로 글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메뉴는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3개입니다. 11월 결과에 페이스북에서 유입된 것이 2건이 있는데, 아마도 제 글을 본인의 페이스북으로 가져간 것을 다른 친구가 클릭하여 유입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SNS 글보내기 플러그인)

 

두 번째 했던 작업은 티스토리 플러그인 중에서 '트위터 글 보내기' 기능을 연결한 것입니다. 이 플러그인을 활성화시켜두면, 티스토리 블로그를 새로 추가할 때마다 자동으로 트위터로 글을 올려줍니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서 오래전에 그만둔 트위터 계정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지인들에게 블로그 하는 것을 알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익명으로 새로 계정을 만들어 연결했습니다. 

 

이렇게 계정을 연결하고, 그 이전에 작성했던 블로그를 모두 하나씩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약 70개 정도의 글이 작성되어 있었는데, 틈틈이 시간을 내서 꾸준히 트위터에 업로드를 해서 모두 등록을 했습니다.

 

(트위터 글보내기 플러그인)

 

세 번째 한 작업은 티스토리 플러그인 중에서 '스토리 채널'을 활성화 시킨 것입니다. 카카오계열에는 카카오스토리 외에 스토리채널이란 기업용 SNS가 있었습니다. 이 플러그인을 사용하기 위해 스토리채널 계정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70여 개 되는 기존 글을 스토리 채널에 시간 날 때마다 등록을 해서 모두 완료했습니다. 등록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글마다 설명하는 멘트를 추가하느라 시간이 좀 오래 걸렸습니다. 

 

(스토리채널 플러그인)

 

여기까지가 티스토리 플러그인 중에 SNS와 관련된 기능을 활성화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카카오 스토리도 새로 개설하고, 마찬가지로 70여 개의 글을 다시 등록해 주었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SNS 유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일단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스토리 채널 3개의 SNS를 개설하고 지금까지 올린 글들을 모두 새로 등록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익명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메인 프로필에 티스토리 계정을 소개하는 내용을 기재하고, 관련된 사진과 짧은 글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11월 한 달 동안 인스타그램으로 올린 사진과 글은 총 24개고 3명의 팔로워가 생겼습니다. 인스타그램은 글 내용이나 사진에 티스토리를 이동할 수 있는 링크를 추가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제 티스토리로 유입시키는 것이 그렇게 용이하지 않겠다 싶었는데, 장기적으로 개인채널을 구축한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성장시켜 보려고 합니다. 

 

1개월 동안 이 정도 작업을 해서 약간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트위터나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스토리 채널 등에 콘텐츠만 올려두었을 뿐 해당 SNS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연계활동이나 홍보는 전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콘텐츠가 등록되고 일부 효과가 나타났을 뿐 SNS의 확산력은 전혀 맛보지 못한 상태입니다.  

 

더구나, 제가 지금까지 SNS를 하지 않고 살았기 때문에 더더욱 SNS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블로그를 활성화시키려고 생각지도 않게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하게 되었습니다. ^^

 

이와 함께, SNS를 통한 블로그 마케팅을 좀 더 잘하기 위해 인스타그램과 SNS 마케팅에 대한 책을 2권 정도 사서 읽었습니다. 도움이 될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모르는 분야라 먼저 관련 서적을 읽었습니다. 

 

 

3. SNS 활성화 때문에 놓친 것

 

11월에는 SNS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스토리 채널 등 4개의 SNS를 개설하고 지금까지 블로그에 올라간 70여 개의 콘텐츠를 재등록하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덕분에, 블로그에 새로운 글을 많이 올리지 못했습니다. 10월에는 28개의 글을 썼고, 11월에는 15개밖에 못 올렸습니다. 그런데, 전체 방문자는 큰 차이가 안나는 걸 보면 콘텐츠 누적효과가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11월에도 최소한 30개 이상의 새로운 글을 올렸더라면, 좀 더 좋은 성과가 났을 텐데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더구나, SNS에 글을 재등록하는 것도 미적거리다가 11월 마지막 주가 돼서야 허둥지둥 몰아서 올리는 바람에 제대로 된 효과가 아직 나타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12월부터는 새로운 글을 작성하는 것과 SNS를 홍보를 균형 있게 병행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과제가 생겼습니다. 그것은 네이버 블로그의 활성화입니다. 저는 티스토리 블로그 외에 네이버 블로그도 하고 있는데, 네이버 채널에서 티스토리 블로그로 유입량을 높이려면 네이버 블로그도 잘 활용해야 하는데 전혀 신경을 못썼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 블로그 콘텐츠와 연관성 있는 것은 모두 링크로 연결하고, 네이버 블로그 이웃도 좀 더 크게 활성화시켜 네이버 블로그에 제 티스토리 블로그를 홍보할 수 있는 영향력을 더 키워 보려고 합니다. 

 

처음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할 때만 해도 콘텐츠만 매일매일 꾸준히 올리면 자동으로 모든 것이 알아서 성과가 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구글 애드센스로 광고수익을 얻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복잡한 로직이 있었습니다. 

 

한 가지만 열심히 한다고 잘되는 것도 아니고, 잘 될 수 있는 방법도 한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여러 가지가 있어서 고루고루 열심히 해야 하고, 스스로 아이디어를 많이 내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정리하며,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생활의 작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노후에 용돈벌이를 좀 해 보려고, 부업 삼아 시작했는데.. 블로그에 글을 적다 보니 매일 무엇을 써야 할지도 고민되고, 티스토리에 적용해야 하는 새로운 기술에 대해 공부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오류가 발생하거나, 콘텐츠 누락 등 난제가 생길 때마다 고민을 하고, 여기저기 해결책을 찾아 헤매면서 관련된 지식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퇴근하면 매일 유튜브를 보거나 스트리밍 영화를 뒤적이다가 잠들곤 했는데, 지금은 퇴근해서 시간을 매우 쪼개서 알차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새벽에 일어나 블로그 글을 업로드하기도 합니다. 

 

인생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는 스스로 어떤 자극을 만들어 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어떠한 변화도 없다는 그 단순한 진리를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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