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인증 5개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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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인증 5개월차

월리만세 2021. 2. 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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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며 :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고 처음 콘텐츠를 올린 것이 '20.9월이었으니까 이제 만 5개월 블로그를 운영하였습니다. 5개월 운영을 하고 보니 많은 생각이 교차합니다. 

 

처음 수익형 블로그를 시작할 때 열정과 포부는 3개월차부터 점차 감소하기 시작해서 다시 마음을 잡는데 한동안 고생을 했습니다. 꾸준히 유지를 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만 5개월을 넘기고 나니 블로그에 몇 가지 변화가 찾아 왔는데, 일단 유입량과 광고수익이 증가하는 것이 눈에 보였습니다. 평상시와 다름없이 콘텐츠를 올리고 있는데, 이제 누적 효과가 좀 나타나는 듯합니다. 

 

물론, 아직 목표한 금액에 비하면 형편없습니다만, 숫자가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매우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방향이 맞다면 그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블로그도 조금은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조급해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5개월 차 성적을 공유하면서 잘된 점과 잘못된 점,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1. 티스토리 5개월차 성적

 

먼저 광고수익의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2020-09 :      917원

2020-10 : 15,639원

2020-11 : 14,981원

2020-12 : 26,073원

2021-01 : 48,704원

 

좀 더 노력하면 한달에 5만 원을 넘길 수 있었는데, 안타깝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광고수익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제 마음은 갈대와 같아서 열정이 불타올랐다가 사그라들었다 하는데 수익은 완만한 상승세입니다.

 

올해 제 목표는 한달에 500,000원 달성입니다. 지금 수준에서 딱 10배만 성장하면 됩니다만, 쉽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블로그로 돈을 버는 것이 쉽다면 누군들 하지 않겠습니까? 

 

그럼 콘텐츠는 얼마나 올렸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2020-09 : 37건

2020-10 : 28

2020-11 : 15

2020-12 : 38건

2021-01 : 34건

 

5개월간 150개 정도의 콘텐츠를 올렸는데, 거의 1일 1포스팅 수준이긴 합니다. 3개월 차에 15건 밖에 못 올렸는데, 슬럼프가 찾아왔습니다. 정말 꾸준히 글을 쓴다는 것은 고통입니다. 

 

블로그 선배님들의 글을 보면 이렇게 매일 1포스팅을 1년쯤 하면 습관처럼 익숙해진다고 하는데 아직 저는 익숙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간신히 개수를 채우고 있는 수준입니다. 

 

콘텐츠의 품질은 차치하고서라도 일단 블로그의 양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들어서 1일 1포스팅 기준을 맞추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자수 변화를 보겠습니다. 

 

2020-09 :    522건

2020-10 : 2,117

2020-11 : 2,450

2020-12 : 4,347

2021-01 : 6,521

 

방문자도 콘테츠 증가와 함께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이제 하루 평균 200명 수준의 방문자가 찾아 오고 있습니다. 광고수익 기준으로 목표를 달성하려면 10배가 증가해야 하니까 방문자가 하루 평균 2,000명이 오면 한 달 수입 500,000원을 달성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산술적으로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겠지만, 2개월에 방문자가 2배씩 늘어난다고 가정하면 1년 내에 달성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제가 꾸준하게 콘텐츠를 올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여전히 형편없는 성적이지만,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입니다.   

 

 

2. 블로그 운영을 잘했던 점

 

저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큰 욕심을 부리지 말자고 마음먹었기 때문에 글 주제를 선택할 때 가능하면 롱테일 키워드를 중심으로 글을 작성했습니다.

 

키워드별로 월간 조회량을 살펴보면 약 1,000~5,000건 정도의 비주류 키워드를 중심으로 글을 작성했습니다. 초보자라서 이런 키워드 말고는 검색에 노출 될 수 없었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꾸준히 100개 이상 이런 롱테일 키워드로 글을 작성하다 보니 크게 조회량이 흔들림 없이 꾸준히 성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성장세는 더딜 수 있겠지만, 혹시라도 제가 장기간 글을 올리지 않아도 유입량이 하락하지 않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티스토리 블로그 작성하는 기본틀을 완성한 것은 또 하나의 성과입니다. 

 

제가 쓰는 블로그는 이제 기본적인 모양새가 갖추어졌습니다. 제목을 작성하는 방법, 본문을 작성하는 서식, 광고를 삽입하는 규칙, 태그를 입력하는 방법 등 글 작성에 필요한 요소를 정형화했습니다. 

 

이렇게 했더니 좋은 점은 글을 쓰는데 걸리는 시간이 많이 효율화가 되었습니다. 예전에 2~3시간 걸리던 작업이 이제는 1시간 정도면 마무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개선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어려운 점은 매일 매일 쓸 글감을 찾는 일인데, 이 부분은 모든 블로거들이 동일하게 겪는 고통일 듯하여 제외하겠습니다. 

 

 

3. 블로그 운영을 잘못한 점

 

제가 유입량을 늘리고자 인스타그램과 카카오스토리, 트위터를 새로 가입하고 기존에 티스토리에 올렸던 콘텐츠를 활용해 확산을 시도했습니다.

 

처음에는 트위터를 중심으로 콘텐츠 확대가 되어 유입량이 조금씩 늘어나서 좋은 방법인 것 같아서 각 SNS의 활동을 강화했습니다. 

 

그런데, 그 SNS 활동을 강화하는 방향을 잘못 잡아서 폭망하고 말았습니다. 

 

예를 들면,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의 팔로워를 늘리기 위해서 '선팔하면 맞팔'과 같은 무작위로 팔로워를 늘리는 태그를 검색해서 팔로워를 신청했고, 심지어 이런 팔로워를 공유하는 게시판에 가입해서 활동했습니다. 

 

물론, 팔로워는 늘어났지만 오히려 블로그로 유입되는 수치는 감소했습니다. 

 

제가 크게 잘못 생각한 것은 SNS에서 노출되는 사람이 늘어날 수록 블로그 방문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SNS에서는 오히려 본인의 관심사가 아닌 콘텐츠는 철저하게 배제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때문에, 단순히 팔로워를 늘려 노출을 늘리려고 했던 것은 잘못된 판단이었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 티스토리 콘텐츠에 관심이 있을 만한 사람들을 찾아서 한 땀 한 땀 모아야 했던 것입니다. 

 

현재 SNS 활동을 중지하고 잠시 방치된 상황입니다. 

 

어떻게 티스트로 블로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채널로 만들 수 있을지 다시 공부 중입니다. 

 

 

4. 앞으로 운영 계획

 

SNS에서 실패를 경험하고, 다시 네이버 블로그로 눈을 돌렸습니다.

 

저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기 전에 네이버 블로그를 6년간 운영을 했는데, 생각해 보니 새롭게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을 키워서 티스토리 유입에 활용하느니, 이미 가지고 있는 네이버 블로그를 활용할 방법을 찾는 것이 더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네이버 블로그는 거북이 사육 전문 블로그라서 티스토리와 성격이 다르지만, 어떻게든 연결고리를 찾아 유입량 개선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블로그 작성에 약간 슬럼프가 찾아와 고생하고 있는데, 이렇게 블로그를 쓰다가 잠시 잠시 찾아오는 슬럼프를 어떻게 이겨낼 수 있는지 방법을 좀 찾아 두어야 겠습니다. 

 

최소한 한 달에 30개씩은 콘텐츠를 올려야 하는데,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가끔 다른 분 티스토리 블로그를 벤치마킹 하다 보면, 콘텐츠가 1~3천 개인 사이트를 보기도 하는데 얼마나 오랫동안 블로그를 운영한 것인지 짐작도 가지 않습니다. 

 

그정도 개인화된 콘텐츠를 모았다면 정말 하나의 작은 광고 채널로서 손색이 없을 듯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제 블로그의 최종 모습은, 콘텐츠 1천개에 광고수익은 매월 고정적으로 100만 원 이상 나오는 사이트를 만들어 보는 것인데, 잘 될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리하며, 

 

블로그를 운영한지 벌써 5개월이 지났습니다. 긴 시간은 아니지만 저에게는 짧은 시간도 아니었습니다. 아직 블로그를 쓰는데 익숙하지 않아 힘듭니다. 1년은 유지해야 습관화가 된다고 들었는데, 앞으로 7개월간 포기하지 말고 유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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