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글쓰기

재테크와 부업

티스토리 블로그 글쓰기

월리만세 2021. 1. 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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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며 : 

 

저는 네이버 블로그를 약 6년간 운영을 했고, 지금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5개월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 블로그를 함께 하다 보니 블로그 글쓰기가 서로 약간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개인 일상사 중심의 블로그가 많고, 좋은 사진을 많이 싣고, 멀티미디어적인 요소가 있으면 상위에 랭크되는 경향이 있고, 순환이 빠르기 때문에 오래 상위 랭크에 머물기가 쉽지 않습니다. 

 

티스트로 블로그는 정보성 주제의 블로그가 많고, 사진 보다는 글 중심입니다. 아마도 구글 애드센스를 염두한 광고전략이 있어서 스타일이 약간 다른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다음도 최신 글을 좋아해서 상위 랭크에 오래 머물기는 쉽지 않지만, 네이버보다는 좀 순환 속도가 빠르지 않습니다. 

 

오늘은 티스토리 블로그 글쓰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방법이며, 각 단계별로 제가 생각했던 부분을 함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로 글쓰기를 시작하시는 분은 참고사항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처럼 자유롭게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티스토리 블로그는 약간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졌는데, 본인만의 스타일이 정착되면 작성 속도가 좀 더 빨라지는 것 같습니다.  

 

단계별로 참고하실 내용이 있는 경우 연관 링크를 추가해 놓을 테니 필요하실 때마다 이 블로그 콘텐츠를 활용해 주세요. 

 

 

1. 티스토리 블로그 글쓰기 방법

 

먼저 순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① 제목 정하기

② 검색태그 입력하기

③ 서식 불러오기

④ 본문 작성하기

⑤ 연관글 목록 만들기

⑦ 맞춤법 검사하기

⑧ 광고 입력하기

⑨ 예약글 발행/사전검사

⑩ 발행 및 검색 노출 확인

 

순서가 10단계인 것은 티스토리 블로그 글쓰기를 하면서 챙겨야 할 사항이기 때문입니다. 그냥 블로그 개수만 늘리자면 크게 단계를 만들 이유는 없습니다. 

 

그러나, 티스토리 블로그는 수익형 블로그로 모두 구글 애드센스를 추가하여 광고수익을 벌고 있기 때문에 신경쓸 것이 많은 것뿐입니다. 기왕 글을 올렸는데, 방문자도 많고 광고수익도 높은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수익형 블로그인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챙겨야할 사항에 대해 단계별로 요약해 보겠습니다.

 

 

2. 제목 정하기

 

블로그 글쓰기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제목을 정하는 것입니다. 

 

제목은 블로그 글쓰기 중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어쩌면 글의 내용이 아무리 참신하고, 좋은 정보로 가득 채워져 있다고 해도 제목보다는 덜 중요할 수 있습니다.

 

글의 내용은 제목이 제대로 작성된 후에야 의미가 있습니다. 제목을 보고 클릭해야 내용이 보일테니까요. 더구나 제목으로 검색 사이트의 상위 랭크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제목은 핵심 키워드의 ①월간 조회량과 ②CPC단가를 고려해서 작성합니다.

 

핵심 키워드의 월간 조회량은 키워드마스터와 블랙키위 사이트를 활용합니다. 저는 주로 키워드마스터 사이트를 활용합니다. 속도가 빠르고 단순하기 때문입니다. 

 

이 사이트들은 키워드별로 월간 조회량과 등록된 문서수를 알려줍니다. 

 

* 수익형 블로그 운영에 유용한 사이트

 

결국 글을 올렸을 때 경쟁률을 미리 확인해서 제목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조회량이 높다고 해도 문서수가 많으면 상위 랭크 가능성이 낮으니, 블로그 초기에는 조회량은 적더라도 문서수가 적은 키워드가 좋습니다. 

 

월간 조회량이 500건 미만이라도 검색사이트에서 1위 랭크되는 글을 작성할 수 있다면, 초반 적응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문서수가 적은 글은 추가로 생성되는 글이 적기 때문에 꾸준히 상위 랭크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결국 제목을 결정하는 것은 검색사이트에 노출 전략을 세우는 것과 같습니다. 

 

저는 블로그 초창기 쓰고 싶은 글이 있다면, 키워드마스터 사이트에서 조회해서 200~300건 조회량 정도 되는 야주 약한 키워드부터 공략을 시작했습니다.

 

글을 100개 정도 쓰고 난 이후부터 원하는 키워드는 마음껏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초기에는 블로그 지수가 쌓인 상태가 아니므로 조회량에 신경 쓰지 말고, 문서수가 작은 키워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CPC 단가를 조회하는 사이트를 가끔 사용합니다. 

 

광고주가 나의 블로그에 광고를 싣게 되는데 블로그의 주제가 값나가는 키워드라면 보다 높은 단가의 광고가 올라갈 확률이 높습니다. 

 

의도적으로 CPC 단가가 높은 주제를 선택해서 글을 쓸 수도 있겠지만, 마찬가지로 CPC단가가 높으면 경쟁도 치열하므로 검색 결과의 첫 페이지에 올라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CPC 단가를 조회하는 이유는 바로 CPC단각 0원인 키워드를 사용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 

 

어렵게 조회량과 문서수를 고려해서 키워드를 선택해 제목을 지었는데, 해당 키워드의 광고단가가 0원이라면 광고주 입장에서 보면 전혀 매력적인 콘텐츠가 아닐 것입니다. 

 

CPC 단가 조회는 그런 용도로 가끔씩 사용하면 됩니다. 아래 소개해 드리는 사이트는 하루에 3건 조회가 가능한데, 회원가입을 하면 좀 더 많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료인데 저는 무료기준은 1일 3건씩만 사용합니다. 

 

구글의 애드워즈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저는 아래 사이트가 단순해서 사용 중입니다. 

 

* 키워드 CPC단가 조회하기

 

제목을 만드는 방법도 여러 가지 있지만, 간략하게 설명해 드린다만 다음과 구글 사이트를 타깃으로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제목을 길게 만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간결하면서 핵심 키워드가 포함되고, 서술형이 아닌 단문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이 블로그의 제목이 "티스토리 블로그 글쓰기 방법"이라고 된 것을 사례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원하는 제목을 지어서 다음이나 네이버 사이트에서 한번 조회를 해 보세요. 

 

본인이 지는 제목과 같은 제목의 글이 있거나, 유사한 형태의 제목의 글을 몇 개 열어보니 내용이 굉장히 훌륭하다면, 제목을 약간 변형해서 제목 경쟁을 피해야 합니다. 

 

제목은 이런 방식으로 결정하시면 됩니다. 제목을 만드는데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블로그 노출을 결정짓는 1번이기 때문입니다. 내용이 좋아도 제목 때문에 검색 순서가 바닥에 내려앉기도 하니까요. 

 

 

3. 검색 태그 입력하기

 

제목을 지었으면 티스토리 바닥에 있는 검색 태그를 입력합니다.

 

작성 순서가 제목 다음에 검색 태그를 입력하는 이유는, 제목으로 선택하지 않은 키워드를 모두 검색 태그에 입력하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검색 태그는 10개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검색태그는 모두 제목과 연관된 태그만으로 구성합니다. 

 

키워드마스터에서 핵심 키워드를 조회하면 상단에 여러 개의 연관검색어가 나열됩니다. 그러면, 마우스로 모두 하나씩 다 클릭해 봅니다. 하단에 각 연관검색어가 리스트업이 되는데, 해당 결과에서 월간 검색량이 0건인 키워드는 삭제하고 나머지 중에서 검색량이 많은 것 순서로 태그로 입력합니다.

 

(키워드 마스터 연관검색어)

 

키워드마스터에서 이런 방식으로 태그를 입력했는데 10개를 다 채우지 못했다면, 네이버와 다음에서 키워드의 일부를 입력했을 때 하단에 나오는 연관검색어를 추가로 입력해 줍니다. 

 

검색 태그는 큰 문제가 없다면 10개를 모두 채웁니다.

 

그리고, 블로그 글을 올리고 15일이나 한 달 정도 지나면 티스토리 통계에서 유입 검색어를 확인할 수 있는데, 여기에 방문자들이 실제로 입력한 검색어를 유심히 살펴보다가 내 블로그에 없는 태그가 있다면 블로그를 수정해 태그를 바꾸어 줍니다. 

 

블로그의 유입검색어를 살펴볼 수 있는 방법은, 티스토리 유입 통계도 있고,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도 있고, 구글 애널리틱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 블로그에 찾아오는 유입 검색어가 무엇인지 늘 관심 있게 보다가 15일이나 한 달 단위로 지속적으로 교체 작업을 해 주어야 꾸준히 방문객을 유지할 수 있고, 나아가 점진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4. 서식 불러오기

 

유입 태그를 입력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본문 작성을 하기 위해 서식을 불러옵니다. 

 

서식이란 티스토리 관리자 메뉴에서 만들 수 있는데 제목과 본문 폰트, 하단의 연관 메뉴 등의 형식을 미리 저장해 두고 필요할 때 불러와 사용하는 파일입니다. 

 

작성 시간을 줄이기 위해 미리 만들어 두면 편리합니다. 서식을 만들 때는 미리 블로그 몇 개를 작성해 보면서 나에게 맞는 폰트 유형, 폰트 사이즈, 제목의 형태를 연습해 보고 만들면 됩니다. 

 

* 티스토리 블로그 서식 만들기

 

지금 저도 제가 미리 설정한 서식의 형식에 맞춰 블로그를 쓰는데, 저는 블로그를 등록했을 때 다음 사이트에서 검색해서 오픈했을 때 가장 보기 좋은 형태가 무엇일까 고민하면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폰트 사이즈는 좀 크게 설정해서 눈이 안 좋은 40~50대도 읽기 편하도록 고려를 했고, 하단에 연관 콘텐츠를 나열할 때는 인용형식의 박스를 사용해서 구분을 했습니다. 

 

그리고, 연관콘텐츠 제목도 스마트폰 사이즈에서 줄 바뀜이 되지 않도록 글자 수를 단축해서 한 줄에 보이도록 구성을 했습니다. 보기에 깔끔하도록 구성해 보았습니다.  

 

저는 서식을 3가지 만들어 두고 사용 중입니다. 

 

일반 콘텐츠를 작성할 때 사용하는 서식과 책 리뷰와 서평을 쓸 때 사용하는 서식과 마지막으로 제품 리뷰와 같은 글에 쿠팡 파트너스 링크 삽입을 위해 사용하는 서식을 미리 만들어 두었습니다. 

 

그리고, 서식은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서핑하다가 좋은 요소를 볼 때마다 벤치마킹을 제 블로그 서식에 반영을 하기도 합니다. 

 

어떤 분들은 연관 콘텐츠를 글의 상단이나 중단에 배치하기도 하시고, 트위터나 인스타그램 가입을 유도하는 문구를 고정적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블로그는 자유형식으로 구성하는 글이기 때문에 응용방법이 무궁무진합니다.  

 

 

5. 본문 작성하기 

 

서식을 불러왔다면, 이제 그 순서에 맞춰서 글을 작성하면 됩니다. 

 

이 단계에서 조심해야 할 것은 나만의 글을 써야 한다는 점입니다. 본문을 채우는데 신문기사를 인용하거나, 네이버나 구글의 검색 결과를 조합해서 글을 작성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구글, 네이버, 다음의 검색엔진이 바보가 아닌 이상 인터넷에서 검색이 가능한 콘텐츠는 모두 비교가 가능하기 때문에 베낀 것을 모두 찾아냅니다. 

 

저도 네이버 백과사전의 결과를 인용하기도 했는데, 생각해 보니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결과를 굳이 내가 작성한 블로그에서 방문자가 보고 싶어 할 이유가 없을 듯해서 인터넷 검색 결과로 나오는 콘텐츠는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콘텐츠는 제일 좋은 것이 나의 경험이고, 그다음 책이나 잡지에서 읽고, 공부해서 요약한 지식이 그다음이고, 마지막으로 해외 유명 칼럼사이트를 번역해서 내 스타일로 편집한  콘텐츠 정도입니다. 

 

보통은 이렇게 3가지 채널을 모두 활용하여 콘텐츠를 조합하여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이겠죠. 

 

그리고, 본문을 작성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가끔 오랜 시간을 들여 작성한 블로그가 검색 누락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등록하고 다음 사이트에서 블로그 제목을 입력해도 검색이 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 티스토리 블로그 검색 누락 해결하기

 

저도 몇 번 검색 누락이 발생해서 원인을 찾아보니 검색 사이트가 싫어하는 링크를 포함시킨 경우나 블로그에 특정 목적을 권유하거나 푸시하는 문구를 넣은 경우 누락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글이 반복되면 검색 사이트에서 어뷰징으로 판단하여 검색 차단이 될 수 있으므로 장기적으로 블로그를 키우고 싶으신 분이라면 조심해야 합니다. 

 

본문 작성 시 가장 좋은 것은 역시 본인의 경험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 읽은 책을 소개해 드립니다. 

 

안동수님의 구글 애드센스로 돈벌기

친절한 효자손의 구글애드센스 고수되기

* 구글애드센스 고수의 블로그 관리비법

 

서핑하면서 읽은 글이 있는데, 검색 엔진이 고도화가 되면 개인 블로그 중에 창작한 고유 콘텐츠가 많은 사이트를 상순 위에 배치하는 방향으로 계속 진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검색 사이트 입장에서도 사용하는 유저들이 검색을 통해 양질의 정보를 얻어가길 바라고 있기 때문에 개인 블로그의 고유 콘텐츠를 제대로 선별하기 위한 로직을 끊임없이 개발한다는 뜻입니다. 

 

검색을 했는데, 온통 상업적인 리뷰나 체험단 글이라면 그 결과를 보고 유저들이 그 서비스를 계속 사용하고 싶겠습니까? 그러므로 개인의 경험이 녹아든 정보가 장기적인 블로그 성공을 위해서는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6. 연관 글 목록만들기 

 

본문을 작성한 후 하단에 반드시 연관글 목록을 만들어 줍니다.

 

그 이유는 블로그 내에 있는 다른 콘텐츠로 쉽게 이동해 콘텐츠 소모를 높이고 방문시간을 증가시키기 위해서입니다. 블로그에 방문자가 오래 머물수록 블로그 지수는 높아집니다. 

 

블로그 체류시간은 매우 중요한 지표입니다. 

 

평균 체류시간이 20초 미만으로 떨어지면 구글 애드센스에는 '스마트 프라이싱'이라는 정책이 있습니다. 스마트 프라이싱은 기준에 못 미치는 블로그는 광고단가를 현저히 낮추는 정책입니다. 

 

구글의 애드센스 광고는 클릭당 0.1달러에서 많게는 10달러까지 다양합니다. 그런데, 스마트 프라이싱 정책을 위반하게 되면 광고단가가 0.01달러 이하로 내려가게 됩니다. 

 

그러면, 클릭당 수익이 10원 수준으로 떨어지게 되므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의미가 없어집니다. 이 스마트 프라이싱 정책 위반은 2가지가 있는데, 부정클릭과 체류시간 미달입니다. 

 

본인이 본인 광고를 클릭하는 등 무효클릭과 부정클릭을 하거나 체류시간이 20초 미만이 되면 블로그 운영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연관 글은 이 중 체류시간을 높이는데 기여를 합니다. 

 

그리고, 연관글 목록은 반드시 내가 작성한 블로그 제목과 관련 있는 콘텐츠만으로 채우시기 바랍니다. 추가적인 클릭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관련이 있는 글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연관 글을 몇 개를 등록하는 것이 좋을지는 별다른 가이드가 없는데 보통 3~4개라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생각을 바꾸어 개수 제한 없이 제가 등록하고 싶은 콘텐츠를 미리 목록으로 만들어 등록하고 있습니다. 

 

연관 콘텐츠는 미리 작성한 목록을 복사해서 붙여 넣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은 아닙니다. 다만, 붙여 넣기를 하면 서식이 풀리는 경우가 있어서 폰트 유형만 다시 맞춰주면 됩니다. 

 

 

 

7. 맞춤법 검사하기

 

이제 콘텐츠 작성이 완료되었기 때문에  맞춤법 검사를 합니다. 

 

티스토리의 맞춤법 검사는 네이버 블로그 맞춤법 검사에 비해 좋은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맞춤법 검사 중 글자를 즉시 수정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대신 네이버 블로그 맞춤법 검사기는 전체 맞춤법 대상 개수가 총 몇 개인지 보여주는 기능이 좋습니다. 그리고, 반복적인 맞춤법 수정은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반복해서 사용하다 보니 자주 틀리는 맞춤법은 처음 작성할 때 신경 써서 입력하기 때문에 맞춤법 기능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맞춤법 검사는 반드시 해 줍니다. 

 

오타와 띄어쓰기 같은 것은 내 블로그의 신뢰와 같기 때문입니다. 이것도 온라인에 퍼블리싱되는 하나의 콘텐츠인데 할 수 있다면 완성도를 높여서 등록하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 맞춤법 검사를 하면서 눈으로 한번 다시 훑어보면서 퇴고 작업을 하게 됩니다.  

 

글이란 반복해서 읽어보면 꼭 고치고 싶은 부분이 생깁니다. 입으로 읽어가면서 문맥이 매끄럽지 않은 곳은 조금씩 수정 작업을 함께 해 줍니다. 

 

 

8. 광고 입력하기

 

마지막 단계입니다. 

 

이제 구글 애드센스의 광고를 삽입합니다. 여기서 수기로 넣어 주는 광고는 본문 중간에 들어가는 광고입니다. 상단광고와 하단 광고, 일치하는 광고 등은 자동으로 입력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제가 광고 유형을 다양화해서 사용해 보니 블로그 운영 초반에는 상단광고에서 주로 광고수익이 나왔는데, 콘텐츠가 100개가 넘어가면서 주로 본문에 수기로 삽입하는 광고에서 수익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광고를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광고수익에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상단에 두 개를 나란히 배치하는 방법, 연관된 이미지 사이에 광고를 배치하는 방법, 광고를 올리기 좋은 문단 하단에 광고를 배치하는 방법 등 다양합니다. 

 

위와 같은 방법은 블로그 고수들이 광고 효율을 본인 나름대로 검증해서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연습용 블로그를 하나 만들어서 서로 AB테스트를 수없이 하면서 본인만의 광고 방법을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저와 같은 초보가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라서 저는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제가 광고를 삽입하는 기준은 2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방문자가 글을 읽을 때 거슬리지 않는 수준의 광고를 올리는 것입니다.

 

글을 읽으면서 너무 많은 광고가 자주 보인다면, 읽는 사람이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광고와 광고 사이에 글자 수를 어느 정도는 맞춰서 배치하고 있습니다. 

 

제가 쓰는 블로그 형식을 보면 번호를 매겨 단락을 구분하고 있는데, 큰 문제가 없다면 단락이 끝나면 광고를 하나씩 배치해 주고 있습니다. 유독 긴 단락에는 중간에 하나 더 넣기도 합니다. 

 

 

두 번째는 문맥광고입니다. 

 

주로 광고를 배치하는 위치를 단락이 끝날 때라고 말씀드렸는데, 광고를 배치하는 바로 위의 문장에 해당 블로그의 핵심 키워드가 섞이도록 문구를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 주면, 해당 문장 뒤에 광고가 디스플레이될 때 블로그의 핵심 키워드와 연관된 광고가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물론, 이런 방법은 키워드의 CPC 단가가 좀 높은 키워드일 때 가끔 사용합니다. 

 

매번 이런 것까지 신경 쓰기에는 너무 피곤하거든요.

 

9. 예약 글 발행 / 사전검사

 

이렇게 광고 삽입까지 끝나면 완료 버튼을 클릭하고, 예약 글로 발생합니다. 

 

예약글로 먼저 발행하는 이유는 블로그를 등록한 모습을 미리 확인해 보기 위해서입니다.

 

예약 글은 1시간 뒤에 자동으로 등록되는 기능인데 그 사이에 블로그가 전체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광고가 잘 뜨는지, 폰트 유형이 잘못 적용된 곳이 없는지 아이 체크를 합니다. 

 

그 사이에는 얼마든지 수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는 주로 예약 글로 발생해 놓고 마지막 수정사항을 체크하는 편입니다. 

 

이렇게 예약 발행을 하고 블로그를 조회해 확인하다 보면 어떤 경우 광고가 제 위치에 안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광고도 2~3분 뒤에 로딩이 되는데, 하루정도 시간이 지나면 광고가 모두 올라옵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도 상단광고와 하단 광고만 노출이 되고, 본문 중간에 삽입한 광고들이 안 보이고 빈 공간만 잡혀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수정 모드에서 HTML보기를 통해 광고 코드를 삭제하고 다시 한번 새로 입력해 주면 광고가 제대로 보입니다. 저도 처음에 이런 경우가 있어서 시행착오를 거치다 보니 이렇게 반복 입력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10. 발행 및 검색 노출 확인

 

블로그 확인을 마쳤으면 예약 발행을 현재 발행으로 바꾸어 즉시 등록합니다.

 

등록을 하고 2~3분 정도면 다음 사이트에서 검색 결과로 올라옵니다. 이렇게 검색이 제대로 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마지막 작업입니다. 

 

먼저 제목을 모두 입력해서 결과가 노출되는지 확인하고, 그다음 핵심 키워드만 입력했을 때 몇 번째 랭크되는지 확인해 봅니다.

 

그리고, 연관 검색어 2~3개를 검색했을 때도 첫 페이지에 노출이 되는지 확인합니다. 모두 첫페이지에 노출이 되면 기분이 좋습니다. 

 

특히, 1번으로 노출되는 경우를 확인하면 블로그를 쓴 보람이 느껴집니다. 이런 경우에는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1번 위치를 유지하는지 체크해 줍니다. 

 

반대로 검색 노출 결과가 현저히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검색 페이지 기준으로 3페이지 뒤에 처음 노출되는 경우인데, 이런 경우는 즉시 수정을 해 주어야 합니다.

 

대부분 제목이 잘못 설정되거나 유입 태그를 연관성이 떨어지는 키워드로 입력한 경우입니다. 

 

블로그 관리 노하우에 대해 검색하다보면 블로그를 자주 수정하면 안좋다는 내용을 보게 됩니다. 저도 이 부분이 늘 거슬려서 블로그를 잘 수정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검증된 사실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주 수정해서 높은 검색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분들이 인증 블로그를 작성해 주셔서 확인도 했지만, 글의 수정은 어느정도 허용이 됩니다. 

 

오타수정이나 내용 보충도 못한다면 블로그의 자유도가 너무 떨어지는 것이겠죠. 

 

 


 

정리하며, 

 

시간이 지나 3페이지 뒤로 검색 결과가 밀린 경우에는 콘텐츠 보강 및 제목과 유입 검색어를 수정해서 업그레이드를 해 주면서 꾸준히 관리하면 됩니다.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고 글을 작성하면서 느낀 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만의 생각이므로 참고만 하셔서 블로그 운영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참, 제가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고민했던 이슈가 있는데 블로그 개수가 중요한지 블로그 내용이 중요한지입니다. 

 

예를 들면, 바로 이 블로그 글과 같은 경우인데, 이 정도 길이면 사실 블로그를 분리해서 2~3개로 나누어 등록하기도 합니다. 

 

블로그가 보통 2,000~2,500자를 기준으로 하면 이 글은 3개로 분리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 그냥 1개로 올리는 이유는 구글 검색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음 사이트에서는 순위가 하락하지만, 반대로 구글 사이트에서는 특정 콘텐츠들의 검색순위가 슬금슬금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그런 콘텐츠는 제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내용이 단락별로 확실하게 구분되고, 콘텐츠의 양이 많고, 본인 경험이 중심이 된 글인 경우이기 때문입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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