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글소재 확보하는 방법

재테크와 부업

티스토리 글소재 확보하는 방법

월리만세 2021. 3. 7.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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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며 :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지 7개월 차에 들어섰습니다. 6개월간 글을 약 170편 정도를 작성했는데, 글쓰기 소재가 고갈되어 점점 글을 포스팅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 글쓰기를 위해 글소재 찾는 방법에 대해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글소재를 확보하는 방법은 앞으로 제가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이었고, 한번 시간을 내서 제대로 정리를 해 놓지 않으면 안 될 듯했기 때문입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시거나, 초반에 글쓰기가 어려운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약 6개월정도 열심히 글을 작성해 보니, 써야 할 글감이 미리 정해지면 포스팅하는데 부담이 훨씬 줄어듭니다. 그래서 평소에 써야 할 글감이 떠오를 때마다 스마트폰 메모장이나, 블로그 임시저장 기능을 이용해서 목록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글소재 확보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쓰고 싶은 영역을 미리 정해보자

 

블로그는 일반 블로그와 전문 블로그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상적인 주제에 대해 편하게 공유를 하려면 일반 블로그로 생각하시면 되고, 특정 주제를 잡아서 운영하시려면 전문 블로그를 생각하시고 운영하시면 됩니다. 

 

차이점은 포스팅하는 주제를 미리 한정하는 것입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주제에 대해 집중해서 포스팅을 하면 블로그에 대한 특색이 발생해 장기적으로 포지셔닝하기에 유리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처음부터 글을 쓰기 위한 범위를 설정하고 시작하면 유리합니다.  

 

주제를 정하는 방식은, 내 주변, 내 생활과 관련된 주제를 찾아보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과 직업, 내가 좋아하는 취미, 내가 사는 주변환경,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을 살펴보면서 쓰고 싶은 주제를 찾는 것입니다. 

 

가장 쉬운 접근이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글을 쓰거나, 내가 좋아하는 취미생활에 대해 글을 쓰는 것입니다. 한 가지 주제를 정해 글을 쓰다 보면 연관된 관심사가 생기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메뉴를 늘려가면 됩니다. 

 

이렇게 본인이 접근하기 쉬운 영역을 1~2개를 정해 두고, 의도적으로 키우고 싶은 분야를 하나 정하면 좋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광고수익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수익형 블로그이기 때문에 인터넷 유저들이 좋아할 만한 인기분야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본인 관심사와 일치하는 분야를 선정하는 것입니다. 

 

블로그차트라는 사이트가 있는데, 네이버 블로그의 순위를 관리하는 사이트입니다. 이 사이트에서 나눈 테마를 샘플로 해서 하나 선택하시면 편리합니다. 참고하세요.

 

해외여행, 국내여행, 결혼정보, 뷰티, 자동차 리뷰, 패션/스타일, 스타/방송인, IT 리뷰, 도서정보, 교육/학문, 사진, 등산, 게임, 낚시, 마케팅, 부동산, 반려동물, 건강/의학, 다이어트, 스포츠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본인 직업이나 취미 중에서 메인 주제를 고르고, 상업적으로 키우고 싶은 영역을 하나 정해 보는 것입니다. 이 정도 레벨에서 블로그의 카테고리(메뉴)를 설정하면 되고, 메뉴의 개수는 3~4개 정도가 좋다고 합니다.

 

제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여행, 뷰티, 자동차, 패션, 스타, IT리뷰, 사진, 게임, 마케팅, 부동산, 건강, 다이어트, 스포츠 등이 방문자층이 두텁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니 본인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영역을 개척해야 할 것입니다.  

 

 

2. 글의 소재를 찾는 방법

 

쓰고 싶은 영역을 결정하면 그 다음은 해당 분야에 대해 글 소재를 찾아야 합니다. 

 

참고가 되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글소재를 찾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취미도 그렇게 다양하지 않고 성격 자체가 활동적이지 않아서 주로 소재를 온라인이나 책에서 찾고 있습니다. 

 

제가 설정한 영역은 책, 건강, 역사, 재테크 분야입니다. 

 

온라인을 활용하는 방법은, 네이버의 지식백과와 다음의 백과사전 메뉴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해당 메뉴를 보면 조회수가 많은 표제어와 이슈가 되는 주제에 대해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 본인이 관심있는 주제를 선정하면 됩니다. 미리 설정해 놓은 영역에 해당하는 내용이 있다면 표제어 중심으로 글감을 리스트업 하면 됩니다. 

 

어느정도 배경지식도 확보할 수 있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주제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니 글의 소재로 선정하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 내용을 그대로 타이핑해서 인용하면 콘텐츠 중복으로 저품질에 걸릴 위험이 있겠죠. 그래서, 주제만 차용을 하고 내용은 가능하면 본인이 창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말이 창작이지, 주로 저는 책을 활용합니다. 관련된 서적 2~3권에서 필요한 부분은 연결해 내용을 구성합니다. 이렇게 블로그를 작성하기 위해 책을 활용하는데, 책은 리디북스와 같은 온라인 서점의 정액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매월 약 1만 원선에서 마음껏 전자책을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지식을 검색하고 확보하는데 이보다 유용한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본인이 책을 읽고 지식으로 엮는 작업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블로그는 그대로 베끼는 것보다는 본인의 생각과 경험이 녹아 있어야 좋은 창작물이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공부가 필요합니다. 

 

이런 방법으로 글쓰기를 하는 것이 좀 번거롭고 피곤하다고 생각이 되면 해외 사이트를 참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느정도 검색을 해서 즐겨찾기에 저장을 해 두면 편합니다만, 중국, 일본, 미국, 유럽의 경제칼럼이나 전문잡지를 찾아서 본인의 관심사를 선정하는 것입니다. 

 

구글 번역기가 워낙 탁월하기 때문에 이제는 어떠한 나라의 사이트도 우리가 읽고 지식으로 흡수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해외에서 발간한 전문잡지나 칼럼은 국내에서 중복된 내용이 없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참고하는데 용이합니다. 

 

이제는 인공지능의 발달로 언어의 장벽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글 뿐만 아니라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도 자막을 켜면 바로 한글로 자막처리가 되니 이제 국내/국외 가리지 않고 알고 싶은 지식을 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하고 싶은 이야기

 

저는 제가 하고 있는 업무나 제 취미생활에 대해 블로그 포스팅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일을 정리해서 포스팅하면 제가 경험한 것도 많고, 자료를 취합하는 것도 용이해서 좋겠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 회사나 지인들에게 알려지는 것을 바라지 않았기 때문에 제외하였습니다. 

 

그리고, 제 취미는 거북이 사육인데 오래전부터 네이버 블로그에서 취미용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어서 중복으로 티스토리 블로그에 올리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티스토리에는 전혀 다른 주제로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늘 글감을 찾는데 애를 먹고 있었던 것입니다. 

 

최근에 새로 관심이 생긴 분야는 역사입니다. 학생 때부터 역사 분야를 좋아했는데 조선왕조실록을 읽기 시작하면서 역사에 대한 내용을 블로그로 올리면 소재가 무궁무진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게임이나 패션, IT제품과 같은 영역 보다 주목도는 떨어지겠지만, 저는 차라리 경쟁이 치열한 분야보다는 경쟁이 덜한 분야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용 꼬리보다는 닭 머리가 낫다는 판단을 했거든요. 블로그의 세계에서는 아무리 작은 조회수라도 1순위로 검색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선호도가 낮은 분야라도 닭머리가 되어 1순위로 검색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써야할 글감을 찾는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미리 글감을 정해두면 일주일 동안 매일 글을 쓰는데 고민하지 않아도 돼서 편했습니다.  

 

 


 

정리하며,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것이 곡괭이로 땅을 파는 것도 아니고, 무거운 택배짐을 옮기는 것도 아닌데 수개월 하다 보니 스트레스도 생기고, 마음에 부담이 되어 피곤했습니다. 

 

새로운 취미생활로 시작한 블로그가 또 다른 스트레스가 되다니.. 제가 기대했던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해결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매일 1편의 포스팅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탈피해 정말 제가 쓰고 싶은 주제를 찾는데에 더 시간을 많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즐겁자고 하는 일인데, 1일 1포스팅을 해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제가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독서를 좋아하는 편이고, 역사도 좋아하니 개인적으로 공부를 하다 보면 모두 자연스럽게 해결될 듯합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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