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컬캔디 Icon Wireless 헤드폰 : 사용법과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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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캔디 Icon Wireless 헤드폰 : 사용법과 사용후기

월리만세 2021. 4. 2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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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며 : 

 

예전에 사용하던 소니 헤드폰을 중고로 판매하고 새로운 헤드폰을 물색하고 있었습니다. 한때 30만원대 고가의 헤드폰을 사용했었는데, 관리실수로 고장내서 버린 이후 비싼 헤드폰은 구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소니 헤드폰 중에서 중저가를 골라 사용했었는데, 유선으로 연결해야 하는 점과 무게가 마음에 들지 않아 중고로 팔아버리고, 무선이면서 가벼운 헤드폰을 찾기로 했습니다. 

 

저는 헤드폰을 목욕탕을 가거나, 헬스클럽을 갈 때 사용하는데 헤드폰이 무거워서 불편했고, 이어폰을 블루투스로 바꾸면서 헤드폰이 유선인 것이 은근히 걸리적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골라본 모델이 바로 스컬캔디  Icon Wireless 헤드폰입니다. 오늘은 이 헤드폰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1. 마음에 들었던 점

 

브랜드가 있는 제품 중에서 무선 헤드폰이 이정도 가격대를 찾아 보기 힘들었습니다. 일단 가격 경쟁력이 있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무게인데 100그램 밖에 되지 않습니다. 정말 가볍습니다. 그리고, 안경을 쓰는 저에게 착용감이 매우 좋았습니다. 

 

안경을 쓰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안경테가 귀 뒷부분에 걸려있는데 해드폰 유닛이 이 부분을 누르게 되면 귀부분에 통증이 생겨 불편합니다. 

 

그런데, 스컬캔디 Icon Wireless 헤드폰은 유닛이 조금 작은 사이즈로 출시가 되어 귓바퀴를 누르지 않기 때문에 통증도 없었고, 착용이 편안했습니다. 유닛사이즈는 40mm입니다.

 

보통 유닛이 작으면 활동할 때 고정이 잘 안되고 흔들리는 경우가 있는데 스컬캔디 브랜드가 아웃도어 전문회사의 헤드폰이기 때문에 헤드밴드가 밀착형으로 되어 있어서 흔들리지 않게 잡아 주었습니다. 

 

원래 이 브랜드는 스키 보더들에게 인기있는 모델로 스키장에서 많이 볼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야외활동에 적합하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전 검정색을 샀습니다. 유행을 타지 않는 검정색을 가장 좋아합니다. 

 

(스컬캔디 무선 헤드폰 검정색)

 

쉬운 조작방법을 제공하고, 10시간 이상 지속되는 배터리를 내장했습니다. 무게는 가볍고 음성통화가 가능하도록 마이크를 내장하고 있었습니다. 

 

음질 부분을 말씀 안드릴 수 없는데, 음량이 풍부한 편입니다. 저음이 강조되어 있고 사운드가 웅장한 느낌이 듭니다. 아마도 비트가 강한 힙합계열의 음악을 들으면 멋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제품 자체가 스키보더를 염두해 두었기 때문에 음질도 가볍고 여린 음색보다는 강하고 웅장한 음색을 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어바니스타 스톡홀름 플러스라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가지고 있는데, 매우 맑은 음색을 내고 있어서 스컬캔디와 정반대의 음색입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음색의 이어폰과 헤드폰을 가지고 있으니, 한가지 음색이 질릴 때마다 한번씩 바꿔서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기분전환이 됩니다. 

 

 

2. 스컬캔디 Icon 헤드폰 사용법(조작방법)

 

다른 제품과 확연히 다른 점이 바로 조작방법입니다. 버튼 1개로 모든 조작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이것은 스키장갑을 끼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합니다.  

 

자주 사용하는 조작방법에 대해서는 암기를 해두고 익숙져야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아래 그 사용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조작버튼이 1개이므로 아래 방법대로 따라하면 됩니다.

 

※ 스컬캔디 Icon 헤드폰 사용방법

 

페어링 모드 : 5초 

전원켜기 : 3초

전원끄기 : 5초

재생/일시정지 : 1x 

다음 트랙으로 : 1

전화받기/끊기 : 1x

음성인식 가동 : 2x

 

모두 버튼 클릭 횟수와 클릭 시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1초, 3초, 5초로 구분되어 있는 부분을 잘 기억하시고 손에 감각이 익숙하도록 해야 합니다. 

 

처음 사용할 때 저도 어색해서 몇 번 연습을 했었습니다. 사실 전원 켜기와 전원 끄기만 제대로 연습하면 그 다음은 쉽습니다. 

 

한가지 사용팁을 말씀드리면, 이 헤드폰이 구글 음성명령이 지원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목소리로 통제가 가능하고, 해 보시면 이게 더 편리할 수 있습니다. 

 

음성명령을 시작하기 위해 "오케이 구글" 하고 말씀하신 후 명령을 하면 됩니다. "음악중단", "음악시작" 등 간단한 명령어로 테스트를 해 보세요. 

 

저도 음성명령은 여러가지 조합으로 테스트해 보면서 정리 중입니다. 켜고 끄는 것만 익숙해 지면 나머지 조작은 음성명령이 더 쉬울 수 있습니다. 

 

 

3. 하고 싶은 이야기

 

이 헤드폰의 단점을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아직까지 특별한 단점은 없습니다. 사용한지 1개월 정도되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음색이야 각자 취향이니 평가를 하기는 어려울 듯 하고 조작방법이 어색했던 것은 제가 처음사용해서 그런 것이라 단점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점을 이야기하라고 하면 헤드셋 유닛의 스펀지 교체 부분입니다. 

 

예전에 헤드폰과 헤드셋을 3년정도 사용하니까 유닛부분의 스펀지가 낡아서 색깔도 바래고 부스러지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교체용 스펀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면 AS센터에서 유닛 스펀지를 교체할 수 있다면 오래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을 듯 합니다. 

 

이번 헤드폰 구입을 이어폰과 헤드폰 모두 블루투스 타입을 바꾸었습니다. 초창기 블루투스는 자주 끊겨서 사용감이 떨어졌는데 지금은 꽤 연결성이 좋아서 괜찮습니다. 

 

배터리도 초창기에는 정말 빨리 소모되었는데 이제는 10시간이나 사용할 수 있으니 기술이 엄청나게 빨리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헤드폰이 중저가라서 비싸지 않아서 좋습니다. 고급 헤드폰도 사용해 보았지만, 헤드폰은 용도에 맞게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비싸다고 모든 상황에 좋은 것은 아닙니다. 가볍게 착용하고 집근처를 돌아다니거나, 헬스클럽에서 사용하기 좋은 헤드폰을 사는데 굳이 고가를 사용할 이유는 없습니다. 

 

 

구매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참고해 주세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 스컬캔디 Icon 무선 헤드폰 : 가격확인

스컬캔디 Icon 무선 이어폰 : 가격확인

 

 

 


 

정리하며,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은 이어폰보다 조금 소리가 풍부한 헤드폰을 갖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어폰과 헤드폰은 서로 용도가 달라서 하나씩 있으면 편리합니다. 반드시 고가의 제품이 만족도가 큰 것은 아닙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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